세계삼한역사

오마이 갓! 은 한국어? 여호와는 여와?

한부울 2008. 10. 5. 16:18

오마이 갓! 은 한국어? 여호와는 여와?

[시대소리게시판]민족주의 2008.09.12

 

민족사와 연계된 인류사 연구는 한국민족의 우수성과 위대성을 증명할 것이다

어처구니가 없거나 아주 황당한 상황이 벌어져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를 때 백인들이 사용하는 영어: 오! 마이 갓!은 사실 우리 한국어다! 왜냐하면 영어의 기원이 되는 인도-유럽어족의 조상어(인도 산스크리트어)가 고해 한국어이기 때문이다.

 

오!-감탄사,


마이-우리말 '많이'의 변형(많이=마니=마이=머니/돈을 머니라고 하는 이유다)

갓-피라미드를 상징하는, 우리 선조들이 머리에 쓰고 다닌 갓을 의미한다! 즉, 고대 인류문명의 주역이자 지도자들이였던 환국인들, 환국의 환한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오! 마이 갓! 을 해석해 보면 "정말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어요. 하늘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환국인(조선)들이여 제발 좀 해결해 주세요"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그 만큼 고대 환국인들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나타내는 영어표현이라 할 것이다. 영어중에 찾아보면 고대 순우리말들의 원형이 많을 것이다. 연구해서 논문으로 정리해도 좋을 것이다.

예컨대, 이스라엘 민족이 자신들을 선민이라고 하는데, 선민이란 영어로 "조선 피플"이다. 아마도 자와 컴파스를 들고(중국 돈황석굴에 그려진 태호복희-여와) 서방(슈메르)으로 건너간 태호복희와 여와의 후손들이라고 자임하는 표현이 아닌가 싶다. 프리메이슨의 깃발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자와 컴파스를 민족의 상징으로 삼고 있는 지금의 유대인들은 본래 황인종들인데, 수 많은 외침을 통하여 백인들과 피가 섞여 지금은 혼혈족이 되고 말았다.그러나, 지금 유대인들이 상징으로 하는 건 태호복희-여와가 가지고 간 자와 컴퍼스다.

현재 유대인들은 세계 금융권을 지배하여 다윗혈통을 이어받은 후손을 왕으로 내세워 세계정부를 세우고 세계를 지배하고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올라가면 이스라엘 민족은 환국민족의 먼 후손뻘 된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여와(여호와)는 사실 모성신으로 태호복희의 여동생으로 보면 된다. 이스라엘 민족이 알로힘(하늘에서 내려온 사람들)이라는 복수신으로 삼다가 여호와로 통일한다. 그것은 때론 호통을 치고 벌을 주기도 하는 모성적 신을 섬기게 되었다는 의미다. 즉, 신시배달국 한웅의 따님을 신으로 섬겼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리고 십계명도 고대 한국인들인(슈메르인들)의 법전에서 기원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섬겼던 최고신도 제우스인데, 실은 제우스란 황제헌원과의 전쟁에서 77번 싸워 승리한 치우(치우스-지우스-제우스=천공을 지배하는 신으로 천둥과 번개를 뜻대로 구사한다고 생각되어 호메로스의 서사시에서는 ‘구름을 모으는 자’ ‘번갯불을 던지는 자’ 등으로 묘사되어 있다. 치우천황의 '치우'도 비,구름,우뢰를 다스리고 안개를 일으킨다 또는 바람을 일으킨다 라는 뜻이다)를 의미한다고 추정한다.

그러나, 우리 단군민족은 사람을 신으로 섬기는게 아니라, 환한 빛(태양빛 이상의 우주만물의 근원적 빛)으로써의 '환한님'을  섬겼으며, 태양을 그 상징으로 삼아다는 점에서 현재 아직도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교리에 갇혀 있는 현대 고등종교이상의 우주관이며 신앙관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물리학에서 빅뱅실험을 하고, 뉴트리노을 연구하는 목적이 바로 태초의 빛을 찾기위한 노력일 것이다. 그래서 우주 본바탕을 의미하는 흰옷을 즐겨입었으며 백의민족이라는 부르는 배경이 된다. 따라서 인류사적으로 올라가 족보를 따져 보아도 이스라엘 민족도 단군민족을 섬기고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

[자료]고대 한국어 산스크리트어는 서양어의 조상어

 

인도-유럽어(Indo-European Language)’란 ‘인도-유럽어 공통조어(Proto-Indo-European

Language)’로부터 분기하여 발전해 내려 온 모든 언어들을 지칭하는 말로서 이 여러 가지 언어들은 ‘인도-유럽어족(Indo-European Language Family)'을 형성한다. 이 어족의 존재가 학계에 알려진 것은 1786년, 영국의 인도 통치시대의 영국인 판사였던 윌리엄 존스경(Sir William Jones)의 논문이 발표되고 난 후였다. 시인이며 법률가였던 그는 본래 고대 인도의 법전에 정통하려는 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였으나, 인도의 고대어인 산스크리트어(범어)가 자신이 알고 있던 라틴어나 그리스어와 너무나 유사하다는 흥미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리하여 그 논문을 캘커타의 아시아협회에서 발표한 것이다.

 

논문에서 윌리엄 존스경은 “동사 어간과 문법적인 형태에 있어서 산스크리트어와 그리스어, 라틴어 사이에는 우연으로 볼 수 없는 유사성이 존재하며, 이 유사성은 지금은 사라진 공통조어(Proto-Language)로부터 이 세성어가 공통적으로 물려받은 특성일 것”이라고 주장하였고, 그의 뜻을 물려받은 19세기 유럽의 역사 비교 언어학자들은 자신들의 언어와 위에 세 언어 사이에 대한 관계를 면밀하게 연구하여 그의 가설이 그저 가설이 아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그 세 언어 이외에도 게르만어, 슬라브어, 켈트어, 리투아니아어 등도 같은 어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학자들은 이 언어들이 지리적으로 동쪽 끝의 인도와 서쪽 끝의 유럽까지 퍼져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이 어족을 ‘인도-유럽어족(Indo-European Language Family)’이라고 명명하였다.

인도-유럽어(Indo-European Language)에 대해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역사상 어느 시기(B.C.4000-6000경)에 ‘인도-유럽어 공통조어(Proto-Indo-European Language)’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얼마 뒤에 남아시아와 기타 유럽 전역에 퍼져 이동해 갔다는 것이다. 이 언어는 현재 사용되지 않는 사어(dead language)이지만, 현재 인도의 일부와 유럽 거의 전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언어들의 조어이며, 영어를 비롯해서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등이 모두 인도-유럽 원어의 후손이다. 우리는 이들의 조상이 같다고 해서 동족어(Cognate Languages)라고 부른다. 여기서 Cognate는 라틴어의 co- 'together'와 gnatus 'born'에서 온 말이며 [기원이 같다]는 뜻이다. 인도-유럽어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 동족어 즉, 하위 어군들은 이미 사라진 어군인 ‘아나톨리아(Anatolian)어군’과 ‘토카리아(Tocharian)어군’을 포함하여 총 11개이다.


범어는 태고시대 우리 민족의 언어이다 .


원시 대승경의 출처가 우리나라 고조선이었다. 그렇다면 원시 대승경에 쓰여 있는 범어와 범서는 당연히 태고시대 우리 민족의 언어와 문자라 할 수 있다.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증명해야 할 것인가?


첫째, 범어(梵語)는 어떤 언어인가를 밝혀야 할 것이다.

둘째, 범서는 인도 문자가 아님을 밝혀야 할 것이다.

셋째, 태고시대의 우리나라에 범서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야 한다.

넷째, 우리 민족의 언어와 대승경의 범어가 어법(문법)과 어의(語義)에 있어서 동일함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이상을 순서에 따라 밝혀 나가기로 한다.


1. 범어는 어떤 언어인가?


운허용하의 <불교사전>을 보면, 범어는 B.C. 800년 경에 인도로 전래된 셈 계통의 외래어라 하여 간략히 소개되고 있으나, 컬러판 <교육세계백과대사전>을 보면 <대영백과사전>의 기록을 인용하여 자세히 밝혀주고 있는데, 그 내용을 간추려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범어》범어(梵語)는 산스크리트어(語)라고도 하는데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 인도에 쓰이는 고급 문장어이다. 산스크리트는 <완성된 언어>라는 뜻으로 속어에 대한 아어(雅語)를 의미한다. 범어라고 한 까닭은 이 언어를 범천소설(梵天所說)의 언어라고 믿는 데에 있다.


《특질》범어는 명사ㆍ대명사 및 형용사의 성ㆍ수ㆍ격(性ㆍ數ㆍ格)의 어미변화로 주어ㆍ목적어 등을 나타내며, 또한 인칭ㆍ수ㆍ시상ㆍ법ㆍ태(人稱ㆍ數ㆍ時相ㆍ法ㆍ態)를 주로 동사의 어미변화로 나타낸다.


《문자》범어의 서사 인쇄에 쓰이는 문자를 데워나가리(Devanagari)라 부른다. “데워나가리는 35개의 자음과 13개의 모음 등 모두 48개 문자로 구성되어있다. 언제나 모음(a : ㅓ)를 동반한다.” 이 문자의 기원은 멀리 북 셈계(Sham系) 문자로서 가장 오래된 페니키아 문자에 있다. 오른쪽으로부터 왼쪽으로 쓰는 셈 문자의 특징을 보존하고 있다. 둘 이상의 연속자음을 나타내려면 그 자음문자를 연합하여 하나의 결합문자를 만드는 따위가 이 문자의 특징이다.


《문법》문의 구조에 있어서 주어가 선두에 오고 동사가 끝에 오며, 수식어는 피수식어에 선행한다.


2. 범어는 인도어도 북셈계어도 아니다.


이상의 설명을 보면 산스크리트나 범어라는 어의에 인도나 민족을 나타내는 의미가 전혀 없고, 범(梵) 또는 범천(梵天)이라 함은 종교어(宗敎語)임을 의미한다. 고급 문장어라 함은 고급문장에만 쓰이는 언어로서 생활어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래서 수억이 되는 인도인 가운데 “오늘날 범어를 쓰는 인구수는 겨우 1,000여 명에 불과하다고”하니, 범어는 인도의 고유어가 아니라 외래어라는 사전의 기록이 틀림없다. 더욱이 범어에 쓰이는 문자를 데워나가리라 하는데, ‘데워(Deva)’라는 말은 하늘, 빛, 무한한 힘, 천신이란 뜻이며, ‘나가’는 용(龍)이란 뜻으로서 데워나가리에도 인도를 표현하는 뜻이 전혀 없다. 더욱이 인도에는 천신(天神)이란 개념과 용이란 개념이 없으므로 천신 대신 제사를 뜻하는 브라흐만(Brahman), 또는 진아(眞我)를 뜻하는 아트만(Atman)을 종교적 최고의 개념으로 사용하고, 용(龍) 대신 뱀의 일종인 코브라 또는 물고기를 등장시킨다. 이를 보아도 범어는 원래 인도어가 아니라 외래어이며 종교어(宗敎語)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범자는 북셈계의 페니키아 문자인가? 그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페니키아 문자의 자음이 22자인데” 범자는 자모가 48자, 자음이 35자로서 오히려 선대문자(先代文字)라고 하는 페니키아 문자보다 그 자모가 더 많다. 문자는 후대에 제작된 것일수록 간소화되어 자모가 적은데 그 반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쓴다는 것도 북셈계 페니키아 문자만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고대 필순(筆順)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썼다. 또한 글자의 모형에 있어서 북셈계 페니키아 문자는 마치 사슴 뿔 모양을 하고 있는데(鹿圖文이라 추정됨), 대승경의 범자는 일률적으로 용의 형상을 띠고 있다. 이와 같이 자모의 숫자와 자형으로 볼 때, 대승경의 범자(데워나가리)는 북셈계 페니키아 문자에서 기원되었다고 볼 수 없다. <사전>에 대승경의 범자(데워나가리)를 북셈계 페니키아 문자에서 기원되었다고 함은 서구인에 의한 서구 중심적 발상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3. 상고시대의 우리나라에 범서가 있었다.


다음은 우리 민족에게도 범서가 있었느냐 하는 문제다. 현재에도 원시사회가 있고 문명사회가 있듯이 태고시대에도 원시사회가 있는 반면, 문명사회가 있을 수 있다. 더욱이 그러한 사회에 합리적 성립종교가 있었고 경전이 있었다면, 당연히 문자가 있어야 한다. <태백일사>를 보면 “신시(神市)에 녹서(鹿書)가 있었고, 자부(紫府)에 우서(雨書)가 있었으며, 치우(蚩尤)에 화서(花書)가 있었다. 투전문속(鬪佃文束)은 그 남은 흔적이다. 복희(伏羲)에도 용서(龍書)가 있었고, 단군(檀君)에 신전(神篆)이 있었다. 이런 종류의 글자와 글이 백산ㆍ흑수ㆍ청구 등 구려(九黎)에 널리 쓰여졌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태고시대의 우리나라에 문자와 글이 있었으며, 여기에 보이는 복희의 용서(龍書)가 곧 범서(梵書)인 것이다. 왜냐하면, 범서의 범(梵)은 천(天)을 의미하고, 그 문자를 데워나가리라 하는데, ‘데워’는 “하늘ㆍ빛ㆍ천신”을 의미하며, ‘나가’는 용(龍)이란 뜻으로서 데워나가리는 용서(龍書)라는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래서 복희의 용서는 곧 범서라 추정할 수 있고, 범서는 곧 복희의 용서라 추정할 수 있다.


<삼국유사> 요동성 육왕탑기에도 고구려 동명성왕이 요동을 순례하던 중에 삼중토탑(三重土塔)을 발견하였는데, 그 밑에 묻혀 있던 명(銘)에도 범서가 쓰여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명에 쓰인 범서를 일연 승은 그 해설에서 서역문자라 함으로써 그 범서가 태고시대 우리나라의 문자인가, 아니면 인도에서 전래된 문자인가 하는 의문을 제기시켰다. 삼중토탑을 발견한 때는 고구려 동명성왕 때로서 B.C. 1세기 후반이다. 그때는 인도와 가까운 중국에도 석가불교가 전래되기 전이며, 우리나라에도 전래되기 전이다. 더욱이 그때는 대승불교마저 성립되기 전이다. 그러므로 삼중토탑을 석가불교의 불탑이라 할 수 없고, 명에 쓰인 범서도 인도에서 전래된 문자라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외에도 ꡔ단기고사ꡕ 제12세 단제 편에 “지금 황해도 구월산의 마한촌에 고대의 국문비(國文碑) 한 개가 존재하니 범문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이는 범어를 모르는 사람이 범서를 보고 한 말이라 할 수 있다. 이를 보면 태고시대의 우리나라에 범서가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더욱이 범어는 인도의 고유어가 아니라 외래어이고, 범서가 북셈계 문자도 아님을 생각하면, 원시 대승경이 태고시대의 우리나라에서 인도로 전승되었다고 할 경우, 원시 대승경에 쓰여진 범서(데워나가리)는 당연히 우리 민족의 범서라는 이론이 성립된다. 몽고문자와 만주문자가 범서(데워나가리)와 비슷한 것도 그 때문이라 할 수 있다.


4. 범어는 우리 민족의 언어와 동일하다.


범어와 우리말의 동일성 문제이다. 어의(語義)ㆍ어법(語法)ㆍ문자(文字)의 동일성 등을 증명하는 문제이다.


첫째, 범어의 어의가 우리말의 어의와 동일한 경우가 많다.


대승불교가 성립된 이래 대승경이 수차에 걸쳐 결집되면서 대승경에 쓰여진 범어의 용어가 인도어로 바뀌어 질 수도 있고, 우리 민족의 고유어(固有語)도 2000여년전부터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 한문을 일상어에 병용하면서 변질에 변질을 거듭하였다. 그러므로 대승경 범서의 어의와 우리말의 동일성을 증명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단어의 동일성을 몇 개 지적하면


① 불타(佛陀) 곧 붇다(Buddha)는 깨달은 이가 세상을 ‘밝힌다’는 뜻으로서 우리말의 “붉다 또는 밝다”와 같다.

② 니르반나(nirvana) 곧 열반(涅槃)은 멸(滅)ㆍ멸도(滅度)ㆍ안락(安樂)ㆍ견성성불(見性成佛)을 의미하는데, 니르반나는 우리말의 “닐봤나? 널봤나? 널봤느냐? 너를 봤느냐?”의 뜻이다. 지금도 경상도에서는 너를 니라 한다.

③ 석가세존의 열반지인 구시나라(拘尸那羅)는 구시국(拘尸國)을 의미한다. 이를 보면, ‘나라(那羅)’는 곧 국가를 의미한다. 우리말에서도 국가를 ‘나라’라고 한다.

④ ‘산스가라’는 유위(有爲)를 의미하는데, ‘산스’의 어원은 ‘살다’이고, ‘가라’의 어원은 ‘가다(行)’로서 우리말이다.

⑤ 보살은 보리살타의 약어다. 보리살타는 중생을 돌아보고 살리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그 어원은 “보다와 살리다”이다.

⑥ ‘차마(叉摩)’는 ‘참다’의 뜻인데 우리말의 ‘참다’와 같다.

⑦ 파라사화(波羅奢華)는 ‘파란 잎’을, 파라니밀(波羅尼蜜)은 ‘파란 하늘’을 의미한다. 이를 보면 ‘파라’는 우리말의 ‘파랗다(靑)’와 같은 의미다. 이와 같이 범어와 우리말의 어의가 동일한 경우가 많다.


둘째, 범어의 어법이 우리말의 어법과 동일하다.


① 범어는 그 문장구조에 있어서 감탄문을 제외하면, 어떤 경우에도 주어가 선두에 오고 동사가 끝에 오며, 수식어는 피수식어에 선행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우리말의 어순과 일치한다.


그러나 범어와 범서와 범자(梵字)의 쓰임을 같은 것으로 이해할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왜냐하면, 범자(데워나가리)로 된 범서가 범어 외에 다른 언어에도 범자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범어가 무형의 언어라면, 범서는 언어를 가시화시킨 문장이며, 범자(梵字)는 범서에 사용된 문자(기호)이다.


비유컨대, 범자가 알파베트라면, 범어는 영어이며, 범서는 영문이라는 것이다. 곧 알파베트가 영문 외에 독문, 불문, 미문으로 표현된다. 범자가 한자라면, 범어는 한어(중국어)이며, 범서는 한문인데, 또 한자는 한국어ㆍ일본어ㆍ만주어ㆍ몽고어ㆍ월남어에도 쓰인다. 다시 말하면, 범어와 범서와 범자는 꼭 일치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범자는 범어를 표기하는 데 쓰였을 뿐만 아니라, 힌두어와 팔리어를 표기하는데도 쓰였다. 예컨대, 범자는 대승경인 화엄경ㆍ법화경ㆍ반야경ㆍ무량수경 등을 표기하는 데도 쓰였고, 힌두교의 경전인 리그베다(Rigveda)를 표기하는 데도 쓰였다. 곧 범자는 벵갈어, 오릿사주어, 펀잡지방어, 구자라트주어, 타밀나두주어, 안드라푸라데시주어, 케랄라주어, 타르나타카주어, 스리랑카어 등 9개 언어의 문서를 표현하는 데도 쓰였다. 그러므로 범자로 쓰였다고 하여 모두 범어(범서)가 아닌 것이다. 인도어가 범자로 쓰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래서 범자로 된 범서(문장구조)가 우리말의 어법과 같지 않음을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② 범서는 명사ㆍ대명사ㆍ형용사의 성ㆍ수ㆍ격이 그 어미변화로 주어ㆍ목적어 등을 나타내며, 또한 인칭ㆍ수ㆍ시상ㆍ법ㆍ태를 주로 동사의 어미변화로 나타낸다. 우리의 언어도 범어와 같이 명사ㆍ대명사ㆍ형용사의 어미변화 즉 조사의 변화에 의해 주어ㆍ목적어 등을 나타내며(예컨대, 명사 또는 대명사에 “는ㆍ가ㆍ이”를 붙이면 주어가 되고, “을ㆍ를”를 붙이면 목적어가 된다), 또한 동사의 어미변화로 인칭ㆍ수ㆍ시상ㆍ법ㆍ태를 나타낸다(예컨대, 하다. 하지요. 하라, 하십시오. 하였다. 하겠다. 되다. 되었다, 등으로 변해서 인칭ㆍ․수ㆍ시상ㆍ법ㆍ태를 나타낸다).


③ 범자는 둘 이상의 연속자음을 나타내려면 그 자음문자를 연합하여 하나의 결합문자를 만드는 것이 이 문자의 특징인데, 우리의 언어를 표기하는 한글도 같은 자음을 연합하여 하나의 결합문자를 만든다(예컨대, ㄲㆍㄸㆍㅃㆍㅆㆍㅉ 등이다).


④ 범자는 자음마다 모음을 동반하는데, 우리의 언어를 표기하는 한글도 자음마다 모음을 동반한다.


⑤ 고대의 범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썼는데, 우리 민족의 고대필순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썼다. 위와 같이 범서의 어법이 우리 민족의 어법과 일치한다.


셋째, 대승경 범자의 자형이 우리 민족의 용서와 유사하다고 추정된다. 일연 승은 우리 민족의 범자를 서역문자(西域文字)라 하였다. 이는 우리 민족의 범자가 대승경의 범자와 동일함을 의미한다. 그런데 우리 민족의 범자를 용서(龍書)라 하여 그 글자 모양이 용(龍)과 같음을 추정할 수 있는데, 대승경의 범자가 일률적으로 용의 형상을 띠고 있다.


넷째, 범자(데워나가리)의 음운체계(音韻體系)가 한글과 같고, 자형(字形)이 일부 한글과 비슷하다. 예컨대, 범자는 그 문자를 한글 비슷이 “꺼커거(ㄱ)…, 쩌처저(ㅈ)…, 떠터더(ㄷ)…, 뻐퍼버(ㅂ)…”로 읽고, 게다가 범자의 알파벳은 한글처럼 「ㄱ」으로부터 시작해서 「ㅎ」으로 끝난다. 더욱이 한글 자음 14자 가운데,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ㅋ ㅍ ㅎ 등 11자와  모음 10자 가운데 ㅓ ㅏ ㅣ ㅜ ㅗ 등 5자의 모양이 범자(데워나가리)와 비슷하다. 그래서 한글이 범자에서 기원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다섯째, 단군조선 때의 신전(神篆)을 가림다(加臨多) 또는 산수가림다(刪修加臨多)라 하는데, “산수가림다”에 대한 만주(거란)식 발음이 산스크리트라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또한 범어는 이를 천축어(天竺語)라고도 하는데, 석가세존 이전의 천축은 우리나라 고조선을 지칭한다. 이를 생각하면, 현재의 한글과 단군조선 시대의 신전(神篆) 그리고 범자의 근원이 동일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소론을 간략히 정리하면


① 범어(범서)는 인도의 고유어가 아니라 외래어였다.

② 범자의 기원이 북셈계 페니키아 문자와 무관하였다.

③ 태고시대 우 나라에 범자(범서)가 있었다.

④ 범어의 어의가 우리말의 어의와 같은 경우가 많았다.

⑤ 범어의 어법이 우리말의 어법과 일치하였다.

⑥ 범자의 음운체계가 한글과 같고, 자형이 일부 한글과 비슷하다.


따라서 대승경의 범어는 태고시대 우리 민족의 언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고, 범어로 쓰여 진 대승경은  근본적으로 천교의 경전이라는 논리가 성립된다.

참고자료 : 불교는 원래 한국사상이다. 외 1)부터 17)을 차례로 보아주시요.

참고문헌 :『천지인 사상과 한국 본원사상의 탄생』삼진출판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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