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하늘에서 불타는.... 무인 우주선 쥘 베른의 화려한 최후
[팝뉴스] 2008년 09월 30일(화) 오전 09:52
유럽우주기구의 무인 자동 화물 우주선 ‘쥘 베른’이 6개월 동안의 임무를 완수하고 ‘최후’를 맞았다. 줄 베른의 통제된 대기권 재진입은 사람이 살지 않는 남태평양 영역 상공에서 이루어졌다. 75마일 상공에서 대기권에 진입했으며 해수면 47마일 상공에서 파괴되었고 그로부터 12분 후 남은 파편들이 태평양으로 떨어졌다.
13억 유로를 들여 개발한 쥘 베른의 무게는 13.5톤이며 6여 톤의 화물을 싣고 국제우주정거장 ISS와의 자동 도킹하는 데 성공했다. ISS에 최대 규모의 보급 기록을 세운 것이 바로 쥘 베른이다. 또 쓰레기 처리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쥘 베른은 ISS에서 2.5톤가량의 쓰레기를 싣고 분리되어 대기권으로 진입했다.
(사진 : 쥘 베른 호가 불타는 모습들. 맨 위는 세계 시간 2008년 9월 29일 13시 36분 DC-8 비행기에서 촬영한 사진)
김화영 기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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