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수호

독도문제 대응방식-일본인들은 왜 데모를 하지 않는가?

한부울 2008. 7. 23. 18:22
 

 

일본인들은 왜 데모를 하지 않는가?
민주주의 나라라면 정부가 하는 정책이 다 옳고 모두 올바르게 시행하는 것만도 아닐 것인데 왜 부정하거나 거부하지 못하는지 늘 궁금했다.
일본인들은 원래 저항하는 것 자체를 모른다고 생각했다.
늘 일본 속에는 광분하는 왜노들만 보이고 일본인이 보이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 했다.
불만은 늘 있을 수 있는 것이고 때론 비판도 할 수 있어야 하며 저항도 해야 한다.
그래야만이 살아 있는 국민이고 나라라고 하지 않겠는가?
왜 일본인들은 혼란을 두려워하는가?
지금 일본인들은 한줌도 안 되는 왜노들 때문에 억울하게 대외적으로 괜한 욕을 먹으며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있다.
경제력만큼 당연하게 받아야 할 국제적 대우도 받을 수 없음도 왜노들 때문이다.
일본인은 냉정하게 왜노들을 보아야 할 때가 되었다.
늘 과거 제국시대, 군국시대로 돌아가고 싶어 광분하고 있는 왜노로 인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도 일본인들은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러한 피해를 없애야 한다.
그렇다 왜노라고 지칭하는 것은 무고한 일본인을 강제하는 정치지도자를 말하는 것이고  망령이 되어버린 제국주의, 군국주의 신봉자 우익세력들을 말하는 것이지 일반 보통 평범한 사람들에겐 일본인들이라고 깍듯이 대해야 옳다.
그들은 우리나라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사리와 분별이 있고 양심이 있으며 매우 예의 바르다.
하지만 정치인이나 제국주의 군국주의 신봉자 우익세력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만 일본인과 따로 떼어 낼 수만 있다면 아마 인류평화에도 큰 도움이 될 성싶다.
솔직히 말해서 그들만 고스란히 물건처럼 들어낼 수만 있다면 이처럼 첨예한 양국 갈등은 아마 존재하지도 않을 것이다.
같이 의좋게 한나라처럼 지낸다 한들 무엇이 어색하겠는가?
그러나 그들이 존재하는 한 이러한 것은 꿈일 뿐이다.
대한민국 국민들도 노력해야 하겠지만
일본인들 스스로도 왜노들의 비이성적이고 비상식적인 광분을 하루빨리 제거하고  깨끗하게 청소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당장 대국민운동(대항세력)을 벌려나가야 한다.
그래야만이 양국 간 미래에 진정한 평화를 담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현재처럼 왜노들로 하여금 불안한 형국상황이 계속 이어지게 한다면 결국 양국 간 충돌에 이어 큰 전쟁이 유발 될 것이고 피아간 수많은 인명이 살상될 것이며 그 피해역시 고스란히 무고한 일반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일본인들은 명심 또 명심할 일이다.
일본인들에게 큰 재난을 안겨 줄 왜노들을 그냥 세워두고 꼼짝없이 큰 피해를 볼 것인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국민운동(대항세력)을 벌려 불순물들을 모조리 제거하여 미래의 평화를 담보 할 것인지는 순전히 일본인들의 생각이고 몫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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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제 대응방식, 흥분 아닌 '성숙한 분노'

[머니투데이] 2008년 07월 17일(목) 오후 06:04

 

 

예전 같으면 '일본사람들은 죄다 한국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말이 터져 나왔을 법도 하지만 이번 독도 문제에서는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돋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정부가 중학교 사회과목 해설서의 독도 영유권 명기를 우리 정부에 통보한 직후 순식간에 전 국민적인 분노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일부 시민들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계란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분노한 독도수호전국연대 회원들은 혈서를 쓰고 일장기를 불태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대다수의 국민들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냉정한 대응을 이야기 했다. 오히려 우리 정부의 외교 실책을 비판하며 장기적으로 독도를 지킬 수 있는 방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 토론방에서 독도 문제의 배경과 전망 등을 밀도 있게 토론했다. 실효적 지배를 주장하는 실리론에서부터 독도 내 해군기지 건설 같은 군사대응론까지 의견도 다양했다. 또 신변에 위협을 느낀 한국 거주 일본인들의 귀국 러시 뉴스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일본인 약 1000명이 모여 살고 있는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일본인촌에서는 아직까지 특별한 일본인 피해사례는 없다. 이곳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 이촌지구대는 신고가 들어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112신고센터 관계자는 "최근 반일감정으로 피해를 본 일본인들의 신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일본대사관 관계자 역시 "반일감정과 관련해 아직까지 한국거주 일본인들의 특별한 민원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로 반일감정이 치솟으면서 일본 정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명해진 일본인들도 덩달아 비난을 사고 있다. 그러나 국가적인 문제로 개인을 비판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서로에게 상처 주는 행동은 하지말자는 목소리도 높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준연예인' 수준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키바 리에, 후지타 사유리, 아사다 에미 등 일본인 출연자들은 요즘 독도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들의 미니홈피에는 최근 국내 네티즌들이 방문해 "억지부리는 일본인 중 한명"이라며 비난하거나 "독도를 어느나라 땅이라고 생각하는지 밝히라"고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KBS 시청자상담 게시판에도 이들의 출연 금지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한 시청자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한국의 대표방송에 나와 희희낙낙하는 것을 보면 화가 난다"는 글을 올렸다. 특히 이들이 방송에서 평소 한국 사랑을 외쳐왔기 때문에 한국 쪽 입장에 서길 기대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미즈노 순페이 전 전남대학교 교수의 사례를 들며 이들도 같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미리부터 비판했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방송에 자주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얻었던 미즈노 교수는 일본으로 돌아간 뒤 극우잡지에 한국 비하글을 기고했다고 알려지면서 한국인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산 바 있다. 그러나 비난의 목소리를 압도하는 것은 자제의 목소리다. 이들 일본인 출연자들을 옹호한다기보다 한 개인에게 책임을 묻거나 비판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한 네티즌은 "이런 상황에서 이들 출연자들에게 뭐라고 해봐야 답을 얻을 수는 없다"며 "단지 일본인 한 개인에게 화풀이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두 나라의 평범한 국민들끼리 서로 상처받지 않고 해결될 길이 있을 것"이라며 "진정으로 독도를 지키려면 일본의 일반 국민들을 공격하는 식으로 대처하진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철희(기자) [머니투데이 조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