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F-15K, 한국의 태양계에 진입하다!
[도깨비뉴스] 2008년 07월 10일(목) 오후 08:20
▲ 공중기동시범을 보이고 있는 F-15K 전투기
10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대구공군기지)에서 F-15K 전력화 기념 행사가 벌어졌다. 이번 행사는 2005년 12월 도입식 및 명명식 이후 외부에 공개를 하지않았던 F-15K의 모습을 약 3년 6개월만에 외부에 공개하는 의미적인 행사였다.
공군 F-15K 전투기는 2005년 10월 7일 최초로 도입되었고, 약 2년 9개월 동안의 전력화 기간을 통해 작전수행능력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나서 지난 7월 1일부터 정상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정상작전에 돌입해 전력화 되었다는 것은 전쟁수행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작전 가능한 인원 및 무기체계의 편성이 완료되었고, 무장 및 정비지원체제를 완비하였으며, 'Pre-ITO(기계획임무절차)' 수행능력을 갖추고 있어 비상방공대기를 비롯해 언제든지 즉각 출격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졌다는 것을 뜻한다.
▼ F-15K 전투기 제원
올들어 'JDAM' 실무장 발사 훈련, 한미 연합 'Max Thunder' 훈련, 'RED FLAG' 훈련 준비 등을 통해 정상작전을 준비해 왔으며,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공군 남부 전투사령부가 주관한 지상 및 비행검열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완전한 작전 수행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 전력화 기념식장
F-15K를 운용하는 제 11전투비행단 122전투비행대대는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미국에서 비행교육을 실시했고, 조종사 8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70여명의 F-15K 작전가능 조종사를 양성했으며, 항공기 성능과 작전계획에 부합하는 전술을 개발하고 이를 연마하며 정상작전을 준비해왔다. 또한 F-15K의 완벽한 정비지원을 위해 2005년 4월부터 80여명의 정비 요원들이 미국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재까지 1300여 명의 정비요원을 양성해 최고의 정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 각종 무기들로 무장되어있는 F-15K 전투기
▲AIM-9X(SIDEWINDER): 미국 RAYTHEON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영상 적외선 추적방식의 차세대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Primary Function-Air-to-air missile
Contractor -Naval Weapons Center
Power Plant- Hercules and Bermite Mk 36 Mod 71, 8 solid-propellant rocket motor
Thrust- Classified
Speed -Supersonic Mach 2.5
Range -10 to 18 miles depending on altitude
Length- 9 feet, 5 inches (2.87 meters)
Diameter- 5 inches (0.13 meters)
Finspan -2 feet, 3/4 inches (0.63 meters)
Warhead
Annular blast fragmentation warhead
25 lbs high explosive for AIM-9H
20.8 lbs high explosive for AIM-9L/M
Launch Weight -190 pounds (85.5 kilograms)
Guidance System -Solid-state, infrared homing system
Introduction Date -1956
Unit Cost -Approximately $84,000
Inventory- Classified
AIM-9x SIDEWINDER Trial(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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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M-120C(AMRAAM): 다수 공중표적에 대한 동시공격 및 자동 추적 능력을 보유한 중거리 공대공 요격 유도탄
AIM-120 AMRAAM(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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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U-31(JDAM): 일반 재래식 폭탄에 GPS 응용 유도 KIT을 부착하여 악천후나 인공적으로 조성한 은폐 표적에 정밀공격이 가능한 GPS형 정밀유도폭탄
주요기능: 공대지 유도무기
계약자: 보잉
길이: (JDAM과 탄두) GBU-31 (v) 1/B: 152.7 in (3879 mm); GBU-31 (v) 3/B: 148.6 in (3774 mm); GBU-32 (v) 1/B: 119.5 in (3035 mm)
발사중량: (JDAM과 탄두) GBU-31 (v) 1/B: 2,036 lb (925 kg); GBU-31 (v) 3/B: 2,115 lb (961 kg); GBU-32 (v) 1/B: 1,013 lb (460 kg)
날개폭: GBU-31: 25 in (635 mm); GBU-32: 19.6 in (498 mm)
사거리: Up to 15 miles (24 km)
고도: 45,000 ft (13,700 m)
유도시스템: GPS/INS
단가: tailkit 1개당 대략 $21,000 (2001년 미국 달러화 기준)
실전배치일: 1999년
재고량: tailkit은 100% 생산가동 중이다. 2005년 10월까지 계획된 재고량은 대략 24만 개이다. 미 공군 158,000개, 미 해군 82,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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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U-24(SMART BOMB): 항공기에 장착된 레이저 조사기가 표적에 레이저빔을 조사하여 목표물로부터 반사된 레이저를 SEEKER가 수신하여 목표물로 투하
분류 : 폭탄
제작국가 : 미국
제작연도 : 1972년
똑똑한 폭탄'이라는 뜻이다. 목표물을 향하여 진로를 유도하는 장치를 부착하여 적의 대공포의 사정거리 밖에서 투하한 뒤 그 유도장치에 따라 표적에 명중하도록 만들어졌다. 베트남전쟁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어 효용이 증명되었다. 미국 공군은 1965년부터 4년 동안 베트남의 탄호아철교를 폭파하기 위하여 연 600대의 폭격기를 출격시키고도 성공하지 못하였으나, 1972년 5월 13일 하루 만에 F-4전투폭격기 11대가 스마트폭탄 20발을 투하하여 철교를 파괴하였다.
레이저유도방식과 텔레비전유도방식, 개량형인 위성항법장치방식의 세 종류가 있다. 레이저유도방식은 폭격기에 탑재된 레이저 조사기(照射器)로 표적에 조사파를 보내고, 반사되어 오는 레이저파를 폭탄 속의 수신장치가 받아서 폭탄을 유도한다. 탄호아철교를 폭파한 스마트폭탄은 이 유도방식을 사용하였다. GBU-24, GBU-27, GBU-28 등의 종류가 있다.
텔레비전유도방식은 폭탄의 첨단부에 텔레비전 카메라를 장치하여 비행기 안에서 조종사가 텔레비전 스크린을 보면서 무선으로 원격조종을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유도에 반응하도록 폭탄에는 날개가 부착되어 있으며, 유도지령에 따라 날개가 동작하여 지령방향으로 찾아간다.
개량형인 JDAM(Joint Direct Attack Munition)은 재래식 폭탄의 꼬리 부분에 장착된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하여 인공위성으로부터 보내온 정보를 수신하여 목표물을 폭격하는 방식이다. 2001년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대량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라크전쟁에서는 정밀도가 훨씬 향상되어 위력을 발휘하였다. GBU-29부터 GBU-32까지 4종류가 있다. 종전의 레이저 또는 텔레비전 유도방식이 날씨의 영향을 받아 사용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었으나, JDAM은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가격도 1대당 2만 달러 안팎으로 토마호크미사일의 50만 달러에 비하여 훨씬 경제적이다.
▲ GBU-12(SMART BOMB): 반자동 유도방식에 의한 항공기 주기장, 교량, 벙커 및 중요 목표물 파괴에 효과적인 정밀유도폭탄
SMARt b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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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109(PENETERATE):MK-84의 개량형으로 외면이 유선형으로 처리되어 공기저항을 감소시켰으며 Unguided Bomb이나 유도 KIT을 장착 Guide Bomb으로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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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의 정상작전 투입은 우리나라 국방력의 획기적인 증강을 의미한다. F-15K는 1800Km에 이르는 광대한 전투반경과 3시간에 달하는 체공시간으로 한반도 전 영역에서의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10톤이 넘는 무장능력과 SLAM-ER, JDAM, AIM-9X등의 첨단무장 장착으로 가공할 파괴력과 정밀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천후 상황에서의 탁월한 작전수행 능력으로 야간이나 악기상시 발생하는 적의 위협이나 돌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F-15K는 오는 8월 미국에서 실시되는 'Red Flag' 훈련에 참가해 실전적 공중전투기량을 연마할 뿐만 아니라 우방국들에게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성을 알리고, 9월에는 건군 60주년 화력시범에도 참여해 막강한 화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이면 FX사업을 통해 추진했던 전투기 40대의 도입이 완료되어, 내년 초 102전투비행대대의 정상작전이 시작되면 모든 F-15K 전투기가 영공방위 일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 비상출격을 위해 전투기로 달려가는 조종사
▲ 긴급 발진하는 F-15K
▲ 공중기동시범을 보이고 있는 F-15K 전투기
이날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F-15K는 대한민국 영공 방위의 새로운 핵심전력이자 한반도 전역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수호 의지의 강력한 표상"이라며 "국가 전략사업인 우주산업에도 큰 기여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F-15K 전력화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취재에 협조해 주신 공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도깨비뉴스 김영욱 기자 사진촬영= 이상석 기자 ▼관련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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