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SINA-신중국

한국인은 사실 백인종

한부울 2008. 4. 23. 22:40

솔직히 한국인 스스로는 몽골리안이고 싶은데 왜 주위 자료에서는 백인종이라고 야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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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사실 백인종

마인드워시 (2006-08-28) 

 

유럽대륙의 훈족은 고구려인이었다. http://blog.daum.net/han0114/5274060

高麗는 “유나이티드 코리아” 고려연합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46399

 

한국인을 황인종으로 분류하는 것은 사려 깊지 못한 성급한 결론이다. 그들의 기원은 의심할 나위 없이 백인종이다. 비록 동북아시아에서 ‘인종의 섬’처럼 고립돼 원형을 많이 잃었지만 한국인이 원래 인도-유럽어를 사용한 코카소이드였다는 증거는 너무도 분명해서 새삼스럽게 증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비교언어학, 형질인류학, 문화인류학 등 어떤 학문을 통해 이 문제를 연구해도 한국인이 원래 백인종이었다는 사실은 도저히 더 이상 숨길수가 없다.


1) 한국인이 백인종임을 보여주는 언어학적 증거


유럽 학자들이 한국인이 백인종일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일 먼저 인식한 계기는 언어학적 연구를 통해 얻어졌다. 독일학자 Eakardt는 1920년대에 한국어를 연구, 한국어가 언어적으로 교착어가 아니라 인도-유럽어 계통의 굴절어임을 분명히 했다. 한국어 동사에서 어간은 본질적으로 접미 된 어미를 통해 활용된다는 것이 그 증

거다.


Eakardt의 이러한 연구는 즉각 유럽의 비교언어학 전문가들에 의해서도 지지를 받았다. 언어학자인Kopplemann은 1928년 “인도-유럽어와 우랄-알타이어와의 친연관계를 설정할 수 있다면 그 고리로 가장 적합한 것이 한국어”라고 주장, Eakardt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역시 언어학자인 Arntz도 1939년 “한 언어의 모습이 완전히 변하는데는 2000년이면 충분하다”며 “원래 한국어가 인도-유럽어 이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비교언어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한국어가 아시아 몽골로이드가 주로 사용한 언어인 알타이어에 속한다는 것은 거의 믿기 힘든 이야기다. 몽골, 퉁구스, 투르크가 속한 알타이어에는 주격이 없지만 한국어에는 주격(-이,-가)이 있다. 더구나 한국어의 인칭대명사는 알타이어의 인칭대명사와 전혀 연결 고리가 없다.


한국어의 형용사는 첨가어로 쓰일때와 서술어로 쓰일때 형태가 다르다. 이는 인도-유럽어와 같고 알타이어와는 다르다. 예를 들어 한국어로는 ‘날이 좋다’와 ‘좋은 날’이 되지만, 퉁구스어족에 속하는 만주족 언어로는 같은 말이 ‘sain inenggi’, ‘inenggi sain’가 되어 형용사의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게르만어를 비롯한 인도-유럽어족의 언어는 모두 ‘주어+술어+목적어’의 어순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는 ‘주어+목적어+술어’ 어순을 가진 언어인데 어떻게 인도-유럽어에 속할 수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기 400년대에 만들어진 룬문자 비문을 보면 당시 게르만어는 주어+목적어+술어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인도-유럽어 특히 고대 게르만어의 어순도 원래는 주어+목적어+술어였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인 것이다. 다시말해 어순은 한국어가 인도-유럽어임을 증명하는데 어떠한 장애도 되지 않는다.


비교언어학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생각하는 기초수사에서도 이러한 친연성의 강한 증거가 발견된다. 비록 15세기 이전 한국어 1차 자료가 부족해, 개별 단어의 비교는 쉽지 않지만 굳이 고대 문헌을 들출 필요 없이 현대 한국어 수사조차도 인도-유럽어적인 특성을 보여준다는 점은 대단히 흥미롭다. 이를테면 현대 한국어 하나(애)/둘(두)/셋(세)은 그리스어 에나/디오/트리아와의 대응관계를 고려해볼만하다.


2) 한국인이 백인종임을 보여주는 형질인류학적 증거


한류 열풍에 빠진 아시아인들이 한국 연예인의 ‘하얀 피부’를 동경하는 것은 한국인들의 인종적 기원을 생각해본다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한국인의 종족적 기원을 탐색하기 위한 북한 사회과학원의 권위있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피수색 지수는 0.55다. 지수 0에 가까울수록 백인종이고, 최대값 4에 가까우면 흑인종이다. 한국인의 피부색 지수는 너무도 낮아 아시아의 제 종족적 집단중 가장 백인종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준다.

한국인의 피부색 지수 0.55는 일본인 0.81, 북중국인 1.06, 남중국인 1.49의 반값도 되지 않는다. 한국인이 극동지역에서 인종적으로 고립되면서 엄청난 혼혈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한국인은 여전히 백인종에 가까운 피부색 지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공공 연구기관이 이런 높은 수준의 형질인류학적 연구를 통해 한국인이 중국 한족, 일본 야마토족, 퉁구스족, 몽골족과 전혀 다른 독자적 특성을 가진 별개의 독자집단임을 증명한 것은 찬사를 받을만한 훌륭한 학문적 업적이다.


하지만 그들의 연구가 한국인이 백인종임을 분명하게 명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멈춘 것은 아쉬운 일이다. 어쩌면 북한 학자들을 모든 것을 알고도 그들 국가 특유의 정치사회적 환경 때문에 진실을 밝히는데 주저했는지도 모른다. 그들의 지도자인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한국인이 백인종이라는 연구결과를 유쾌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연구진들의 목숨이 위험에 빠질수도 있다는 점은 상상력이 풍부하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이다.


어떤 학자들은 유럽인의 두개골 형태가 두장폭지수상 장두에 속하는 집단이고, 한국인은 세계적으로 두드러진 단두에 속하는 집단이므로 백인종일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장폭지수도 한국인이 백인종임을 증명하는데 어떠한 장애요인이 되지 않는다.


유럽인 중에서도 앵글로색슨, 프랑스인 등은 두장폭지수상 장두에 속하지만 독일의 게르만족과 폴란드인들은 두장폭지수상 단두에 속한다는 점은 형질인류학에서 상식에 속한다.


물론 아직 우리 학계는 유전학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인이 백인종에 속한다는 사실을 확고부동하게 증명할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로서 mtDNA를 비롯한 유전학적 지표에서 한국인뿐만 아니라 그 어떤 종족집단을 대상으로도 인종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를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다. 각각의 지표는 각 종족집단의 거리에 대해 전혀 다른 결과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특정 감마글로블린 항체를 기준으로 인종을 구별할 수 있다는 일부 유전학계의 주장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그들이 제시하고 있는 많은 지표들은 황인종과 백인종의 공유요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비교에 사용되는 각각의 지표에서 황인종 혹은 백인종에서만 나타나는 의미 있는 고유지표가 50% 이하라는 점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결국 유전학적 기법으로 한국인을 백인종임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백인종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반증의 근거도 얻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직관적으로 보았을 때 한국인이 다른 아시아인들과 외관상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한국을 직접 방문한 외국인들의 기록에서 다시한번 확인된다. 남연군묘를 도굴해 한국에 악명을 떨친 에른스트 오페르트는 그의 극적인 경험을 기행문으로 정리했다. 오페르트가 기행문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사실은 한국인의 체격과 얼굴 모습이 다른 아시아인들과 너무도 다르다는 점이었다.


"한국인은 중국인이나 일본인보다도 크고 튼튼한 체격이며, 일반적으로 얼굴이 기분 좋은 인상을 주고 튼튼하고 정렬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조선인은 일본 사람보다 체격이 더 크다. 건장하고 힘 있는 체격과 균정된  체구로서 원기가 있고 민첩하다. 내가 조선을 여행하는 동안에 볼 수 있었던 수천명 중에 나는 얼굴이 품위 있고 훌륭한 성격들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만일에 조선인들이 우리 식의 복장을 하고 있었다면 그들을 유럽인으로 착각했을지 모른다. 그리고 나는 그들 조선인들이 유럽인으로부터 유래되었을 것이라는 인상을 억제할 수 없었다.” (에른스트 오페르트, ‘조선기행’, 1880)


오페르트가 중국에 다년간 체류하는 등 풍부한 아시아인 접촉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이러한 평가는 더욱 주목할 대목이 분명하다.


3) 한국인이 백인종임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문화인류학적 증거


동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만 많은 숫자의 고인돌이 남아있다. 그 숫자는 놀라운 정도여서 매우 작은 행정구역 안에서도 십만 단위를 헤아리는 고인돌이 발견될 정도다.

일본의 경우 큐슈지역 등 한국과 가까운 지역에만 고인돌이 소량만 남아있다. 중국의 경우에 고인돌이 발견되는 지역은 요동반도 등 고대 한국인의 거주지로 국한된다. 일본과 중국의 고인돌은 한국과 매우 가까운 지역, 그것도 한국인이 거주했거나 이주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에서만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볼때 거석문화의 중심지는 백인종의 거주지인 유럽이다. 이러한 거석문화는 유럽을 벗어날 경우 중동지역을 거쳐, 인도와 인도네시아에만 아주 미미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러한 약한 연결고리를 넘어서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극동의 한국에 고인돌로 대표되는 아주 강력하고 오랜 거석문화의 전통이 나타난다는 것은 그땅에 사는 이들의 인종적 기원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인의 건축문화와 주거문화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에 하나가 온돌이다. 이러한 온돌은 세계적으로 고대 로마와 한국에서만 발견되는 것이다. 이는 한국인이 고대 로마를 건국한 집단과 연결고리가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다.


한국인과 로마인 사이의 연결고리는 너무도 많아서 그들의 인종적 기원 문제와는 별도로 연구해볼 만큼 흥미로운 학문적 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유사성은 해명과 바루스가 선택했던 자살의 방식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고대 한국인, 좀 더 정확하게는 고구려 초기의 유명한 왕자였던 해명은 서기 9년 칼 혹은 창을 거꾸로 땅에 꼽아두고 그 위에 몸을 던져 자살을 했다. 일본 사무라이들의 할복과 전혀 다른 이 같은 독특한 자살법은 아시아문화권에서 매우 희귀한 자살 방식이다.


바로 그해(서기 9년) 17·18·19군단을 이끌고 게르마니아 반란 토벌에 나섰던 로마장군 바루스 장군도 해명 왕자처럼 자살을 선택했다. 바루스가 선택한 자살방법은 해명이 선택했던 자살방식, 땅에 칼을 거꾸로 꼽고 그 위에 몸을 던지는 바로 그것이었다. 최고위급 인물이 선택한 이같은 동일한 자살방식은 그들의 가졌던 공통의 문화적 배경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국인들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한 전통 신발의 유형은 짚신이다. 이러한 독특한 재질을 가진 신발은 역시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던 백인종인 토라카족이 사용하던 것과 완전히 동일하다. 신발뿐만 아니라 고대 한국인-고구려인들이 남긴 무덤의 벽화에 나타나는 여성들의 복식도 토카라족의 옷과 거의 동일하다.


어떤 민족의 설화와 전설만큼 그 민족의 뿌리를 잘 드러내는 것도 없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같은 일련의 한국 고유의 설화와 전설은 백인종이 거주하는 이란-중앙아시아-소아시아 지역의 전설들과 놀라울 정도로 무서운 유사성을 보여준다.


한국인들은 눈이 찢어진 악독한 이웃들에 둘러싸여 오랜 세월 전쟁과 혼혈을 거치면서 정체성을 점차 잃어갔지만 그들이 원래 백인종이던 시절 품고 있던 전설들과 동화들은 변함없이 전해 왔던 것이다.


오늘날 한국인이 거두고 있는 놀라운 업적들. 스포츠에서부터 IT산업, 연예계에 걸치는 한국인들의 활약은 그들의 인종적 기원에 합당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이른바 황인종 우승 사례 기록들(손기정, 황영조)이 한국인에 국한되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월드컵 축구에서 이른바 황인종들이 달성한 4강 기록과 8강 기록 역시 한국인들이 성취한 것도 그들의 독특한 인종적 기원을 생각한다면 역시 음미해볼만한 대목이다.


왕조시대에 한국인들은 그들의 민족적 기원을 중국의 한족에서 구하려 했다. 많은 실학자들이 한국 고유어가 분명한 단어들조차 중국어에서 그 기원을 찾았다. 심지어는 중국 은나라의 유력자가 조선의 왕으로 책봉됐다는 중국 한족이 날조한 것이 분명한 악의적이고 조작된 전설조차 진실로 믿어버렸다.


약 100년전 한국인들이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게되자 그들의 진정한 뿌리를 찾으려는 진실 탐구의 긴 행로가 시작됐다. 외국학자를 비롯한 많은 학자들이 그 길에 동참했다. 지금까지 한국인의 조상일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제시된 집단은 고아시아족, 드라비다족, 길랴크족, 퉁구스족, 흉노족, 선비족 등 끝을 찾아볼 수 없다.


한국인이 언뜻 황인종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백인종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러한 학계의 혼란상은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인은 실상 백인종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선뜻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결과였기 때문에 자명한 진실을 외면하고 온갖 잡다한 종족을 후보로 놓고 헛고생을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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