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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발사가능 '현무-3C 미사일' 개발추진

한부울 2008. 4. 12. 14:37
 

잠수함 발사가능 '현무-3C 미사일' 개발추진

[세계일보] 2008년 04월 07일(월) 오후 03:54


한국군이 잠수함이나 함정에서 발사가 가능한사거리 1천500km의 ''현무-3C''(일명 독수리-3) 미사일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원 육군사관학교 교수는 9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평화안보포럼''주최 세미나에서 발표한 ''남북한의 전략적 군사력 추이와 전망''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한국은 사거리 1천500km 수준의 현무-3C(독수리-3)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함정이나 잠수함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도록 개량하는 사업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윤 교수는 "현무-3는 관성항법장치(INS)와 GPS(위성항법장치) 수신기도 탑재되어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만큼이나 초정밀 사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2000년대 초반 사거리 500km의 순항미사일 ''독수리-1''을 개발했고 이를 토대로 최근에는 사거리 1천km의 순항미사일인 ''독수리-2'' 개발에 성공했다"며"이들 미사일은 양산체제에 들어가면서 각각 현무-3A, 현무-3B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는 탄두속도가 빠른 탄도미사일에만 적용되고 순항미사일 개발에는 제약을 두지 않아 한국은 사거리 500km의 순항미사일인 독수리-1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국방대학교 김영호 교수는 ''미국의 전략적 군사력 변화 추세와 한국의 대응''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한미동맹을 재조정 또는 현 상태로 유지하는 가운데 역내 다자안보협력을 적극 추진할 경우 미국의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이 경우 어느 정도의군사적 부담 증가를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미국은 동북아 다자안보협력보다 양자동맹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며"앞으로 상당기간 다자 중심보다 한미 및 미일동맹 등 동맹중심의 질서를 도모하고 그 위에 추가로 다자안보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한미동맹을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국방력을 증강하고 역내 역할증대도 병행해서 추구하는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김 교수는 주장했다.


세계일보&세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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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의 순항미사일 개발 추진

[중앙일보] 2007년 11월 10일(토) 오전 05:04

 

 

한국군이 잠수함이나 함정에서 쏠 수 있는 사거리 1500㎞의 순항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사관학교 윤정원 교수는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평화안보포럼' 주최 세미나에서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교수는 '남북한의 전략적 군사력 추이와 전망'이란 논문에서 "한국은 사거리 1500㎞ 수준의 현무-3C(독수리-3)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함정이나 잠수함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도록 개량하는 사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일절 공개할 수 없다"며 사실 확인을 거부했다.


현무-3C는 관성항법장치(INS).위성항법장치(GPS) 수신기를 탑재하고 있는 현무-3B(독수리-2)의 개량형으로 미군의 토마호크처럼 초정밀 공격이 가능하다고 윤 교수는 설명했다. 이 미사일에는 재래식 고폭 탄두가 장착될 전망이다.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미 해군의 토마호크(BGM-109)는 사거리가 2500㎞일 때 10m 크기의 표적을 맞히는 정밀함을 자랑하는 유도미사일이다. 주로 잠수함.구축함에서 발사된다.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초기에 수백 발을 발사해 주요 전략 표적물과 지휘통제시설을 파괴했다. 가격은 한 발에 130만 달러(약 12억원)나 된다.


윤 교수는 "한국은 2000년대 초반 사거리 500㎞의 순항미사일 현무-3A(독수리-1)를 개발했고 이를 토대로 최근 사거리 1000㎞의 순항미사일 독수리-2(현무-3B)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들 미사일의 양산 체제에 들어가면서 각각 현무-3A, 현무-3B로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는 현무(사거리 180㎞), 미국에서 도입한 에이타킴스(ATACMS.사거리 300㎞)를 보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군이 개발한 함대지(艦對地) 또는 잠대지(潛對地) 순항미사일은 해군이 운용 중인 세종대왕함 등 이지스급 구축함과 2017년까지 건조할 중형 잠수함에서 발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독수리-3을 중형 잠수함에서 발사할 경우 한국은 동북아 지역에서 전략적인 작전능력을 갖출 수 있다.


윤 교수는 "한국의 미사일 개발을 제한하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는 탄두 속도가 빠른 탄도미사일에만 적용되고 순항미사일 개발에는 제약을 두지 않아 한국은 사거리 500㎞의 순항미사일인 독수리-1을 개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김민석 군사전문기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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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moo 크루즈 미사일

 

Hyunmoo III cruise missile

Basic data

Function

long-range, all-weather, subsonic cruise missile

Manufacturer

 

Entered service

 

General characteristics

Engine

turbofan

Launch mass

 

Length

 

Diameter

 

Speed

Subsonic

Range

Hyunmoo IIIA - 500km

Hyunmoo IIIB - 1000km

Hyunmoo IIIC - 1500km

Warhead

Conventional: 500 kg conventional explosive

or 500 kiloton thermonuclear warh

 

Hyunmoo IIIA, which was nicknamed "Eagle-1" (독수리-1) during the testing, has a range of 500 km, while Hyunmoo IIIB, nicknamed "Eagle-2" (독수리-2), has a range of 1,000 km. Hyunmoo IIIC, or "Eagle-3" (독수리-3), will be capable of striking its target up to 1,500 km away. This is a significant improvement from Hyunmoo I which had a range of 180km and Hyunmoo II, which only has a range of 300 km, both of which were ballistic and not cruise miss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