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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추락한 RF-4C 정찰기는 어떤 기종?

한부울 2008. 4. 7. 15:43
 

평창서 추락한 RF-4C 정찰기는 어떤 기종?

[머니투데이] 2008년 04월 07일(월) 오전 10:40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공군 RF-4C 정찰기 1대가 7일 오전 9시30분쯤 강원도 평창군 후평리 야산에서 추락했다. YTN은 사고 전투기는 수원 39전술정찰비행전대 소속으로 34살 유모 대위와 부조종사 26살 유모 중위 등 2명이 탑승중이었으며 추락 당시 2명 모두 낙하산으로 탈출해 경상을 입었다고 이날 보도했다.


2007한국군 연감에 따르면, RF-4C정찰기는 주한미군이 운용하던 18대를 1990년 처음으로 도입했다. 추가로 미공군에서 퇴역한 9대를 추가 도입해 모두 27대를 운용하고 있다.


평상시 휴전선 부근에서 비행하면서 북한지역을 촬영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수집된 정보는 공군에서도 사용하지만 육군에서도 매우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며, 현재까지 한국공군의 가장 핵심적인 정보수집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RF-4C 팬톤II 정찰기 제원은 다음과 같다.


승무자중 : 12,823kg

최대이륙중량 : 26,303kg

엔진 : GE J-79-GE-15 2기

추력 : 4,944kg*2

항속거리 : 2,214km/h

순항속력 : 945km/h

최대속력 : 2,349km/h

최대상승고도 : 18,104m


김태은 기자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