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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64 아파치[AH-64D Apache Longbow]

한부울 2008. 4. 5. 17:45
 

AH-64 아파치[AH-64D Apache Longbow]


AH-64 아파치는 미국 육군의 주력 공격용 헬리콥터이다. 벨 AH-1 코브라의 후속 기종이다.


기종 - 공격형 헬기

제작사 - 휴즈 항공, 맥도널 더글라스, 보잉

첫 비행 - 1975년 9월 30일

현황 - 현재 활동 중

주사용자 - 미국

생산시기 - 1984년 ~ 1996년

생산대수 - 1,048 대[1]

대당가격 - 1800만 달러(1984년 기준)

파생형 - 웨스트랜드 WAH-64 아파치


기능


미국 육군에서 사용 중인 주요 모델은 AH-64A 아파치와 AH-64D 롱보우 아파치이다. AH-64B는 해병대용으로 계획되었으나, 실제 개발되지는 않았다. AH-64D 모델 개발을 시작할 때에, 레이더가 없는 버전을 AH-64C로 정했었다. 그러나 두 기종의 차이가 로터 위의 레이더 존재 여부뿐이었고, 그것조차 레이더는 탈착하여 다른 헬기에 붙이는 게 가능했기 때문에 AH-64C는 양산에 이르지는 못했다. 현재 미국은 AH-64A와 AH-64D를 함께 편대 구성하여 운용하고 있다.


다른 모델들은 AH-64A 아파치와 AH-64D 롱보우 아파치의 수출용 버전이다.


웨스트랜드 WAH-64는 보잉에서 영국이 부품을 구매하여 조립/제작한 AH-64D에 몇가지 개선을 가한 것이다.


AH-64D


AH-64D 아파치 롱보우는 향상된 센서와 무장을 갖추었다. A형과 비교해서 핵심 사항은 주회전날개 위에 부착된 돔형의 AN/APG-78 레이더로서, 이 레이다는 밀리미터파를 사용하는 화력통제레이더(FCR: Fire Control Radar)이다.


주 회전날개 위에 부착된 레이돔은 헬기의 가장 높은 부분에 위치하여, AH-64D가 언덕, 나무, 빌딩 등에 동체를 가린채, 위의 레이돔만 노출하여 목표물을 탐지하고 미사일 조준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데이터 송수신 기능이 향상되어, 다른 AH-64D와 목표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따라서 가시거리에 있지 않은 목표물도 후방의 AH-64D가 전방의 AH-64D의 목표물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아파치 편대는 다수의 목표물들을 단지 레이돔만 노출한 채로 포착할 수 있다.


사용된 작전


미국


아파치는 1989년 파나마 침공당시 대의명분 작전에서 처음으로 전투에 투입되었다. AH-64와 AH-64D는 걸프전, 아프가니스탄의 엔듀어링 프리덤 작전, 이라크에서의 이라크의 자유 작전을 포함한, 중동에서의 여러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수백대의 기갑 전투 차량을 파괴하면서 아파치는 매우 뛰어난 전차 사냥꾼임을 입증했다.

2006년 2월 24일, 미국 육군의 AH-64가 이라크 레마겐(Remagen)에서 화력 지원을 하고 있다.


가격


AH-64A의 가격은 약 1,450만 달러이다. 2003년 9월, 이미 AH-64A+ 20대를 사용 중인 그리스는 12대의 AH-64D를 6억 7,500만 달러에 주문했다. 무장과 지원을 포함한 가격으로 보인다. 이를 계산하면 AH-64D의 단가는 5,625만 달러이다.


사용 국가


현재 아파치의 사용 국가는 다음과 같다:


미국

그리스

싱가포르

일본

이집트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스라엘

영국 - 웨스트랜드 WAH-64 아파치


영국은 67대의 WAH-64를 상륙군 또는 항모 작전용으로 사용할 것이다. 로터 날개가 접히는 모델이다. 싱가포르는 1999년과 2001년 두 차례에 걸쳐 총 41대의 AH-64D를 획득했다.


중화민국과 파키스탄은 AH-64D 구매를 수년 째 고려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의 경우, 대테러작전을 위해 6대의 롱보우를 구입하려고 한다. 비공식적인 소식통에 따르면 파키스탄 육군은 최대 30대의 롱보우를 2010년까지 획득하려 한다.[출처 필요]


대한민국


아파치급 공격헬기 도입이 국방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된 1996년, 한국국방연구원은 아파치의 롱보우 레이더가 한반도 산악지형에서는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보고를 올렸다. 마치 코소보 전투를 정확히 예견한 듯 한 이 보고는 산악지형과 악천후 때 아파치 헬기의 피아식별력, 즉 적군과 아군을 구별하는 능력이 제한되며 북한군의 지대공 공격으로부터 생존성을 보장할 수 없음을 지적했다.


미 의회에 보고된 미 합참의 ‘코소보 전쟁시 동맹국 작전 사후검토 보고서’가 작년 초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전산망에 게재됐다가 하루 만에 삭제된 일이다. 이를 두고 국방부 주변에서는 아파치 헬기를 구매하는 데 불리한 자료를 치워버린 것 아니냐는 뒷말이 돌았다.


아파치 헬기 도입에 대해서는 일찍이 국군 기무사령부도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기무사는 지난해 국방예산이 확정되기 전 조성태 국방부장관에게 “경제성에 문제가 있고 운영비가 과다하며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므로 아파치 헬기 도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제원


승무원  

2명 (조종사, 부조종사/사수)

길이 

17.73 m (프로펠러 포함)

날개지름 

14.63 m

높이 

3.87 m

원반 면적 

168.11 m²

동체 길이 

15.06 m

날개 형태 

주익 4날, 미익 4날

엔진 정보 

2× 제네럴 일렉트릭 T700-GE-701/701C

(-701: 1,260 kW, -701C: 1,490 kW)

중량

비적재시 

5,165 kg

적재시 

8,000 kg

최대 이륙 

9,500 kg

성능

한계 속력 

365 km/h

최고 속력 

293 km/h

항속 속력 

265 km/h

작전반경 

480 km

항속거리 

1,900 km

상승고도 

6,400 m

상승속도 

12.7/s

원반 하중 

47.90 kg/m²

추력/질량 

310 W/kg

무장

기관총 

M230 30 mm 기관포, 1200발

로켓 

히드라 70 FFAR 로켓

미사일 

AGM-114 헬파이어, AIM-92 스팅거,

AIM-9 사이드와인더 혼용

전자 장비

전자대응 

수동 적외선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