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망명 정부(The Government of Tibet in Exile)

 

티베트 망명 정부(The Government of Tibet in Exile)

 

                                                                [TIBET국기]

 

                                                    [Coat of arms :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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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어 티베트어

본거지 다람살라

원수（달라이라마） 14대 달라이라마

국가 티베트 국가

 

티베트 망명 정부(The Government of Tibet in Exile)는 1959년에 14대 달라이라마가 인도에서 수립한 티베트의 망명 정부이다. 공식 이름은 달라이 라마 성하의 중앙 티베트 행정부 (티베트어: ??, 영어: The Central Tibetan Administration of His Holiness the Dalai Lama)이다.

 

                                                              [TIBET지도]

 

                                                      [TIBET망명정부위치지도]

중앙 티베트 행정부 (CTA)는, 티베트에 있어서의 티베트 정부의 연장으로서, 1959년 4월 29일에 인도 북부의 Uttar Pradesh주 Mussoorie로 설립되어, 1960년 5월에 인디아 북서부 Himachal Pradesh주 다람살라의 Gangchen Kyishong (티베트어로 “설국의 기쁨의 골짜기”의 의미) 지역에 근거지를 옮겼다. CTA는 자신들이 티베트 내외에 거주하는 티베트인의 유일한 합법적 정부라고 주장하며, 근년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일부 국가들의 의회(議會)가 CTA를 정규 정부로서 인정하고 있다.

개요

CTA는, 티베트의 자유 부흥을 목표로 하는 운동의 지도적 역할과, 중국의 침략으로 생긴 약 13만명에 이르는 망명 티베트인 난민(難民)의 사회 복지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CTA는 티베트의 장래에 대비해 근대적인 민주주의 제도를 실험적으로 계속 도입해 왔다. 그 때문에, 오늘의 CTA는, 진정한 정부로서 기능하기 위한 모든 조직을 포함하여 자유로운 민주 정부의 특성을 지닌다. 다만, 티베트가 다시 중국에게서 자유를 되찾은 시점에서, CTA는 망명 정부로서의 권한이 소멸되며, 즉시 해산된다고 14대 달라이라마는 명언하고 있다.

헌법

CTA는 “망명 티베트인 헌장”의 민주적 원칙에 따라서 기능하고 있다. 이 헌법은 CTA의 기능을 통괄하는 최고법규이며, “헌법 초안 재작성 위원회”가 기초해, 1991년 6월 14일에 공선 의회인 “망명 티베트 대표자 의회”가 채택했다. 내용은, 유엔의 세계인권선언을 준수하는 것을 선언해, 모든 티베트인에 대해서, 법앞의 평등과 성별, 종교, 인종, 언어, 출자(出自)에 의해 차별되지 않는 인권과 자유의 향유를 보증하고 있다. 또 이 헌장은, CTA의 사법, 입법, 행정이 서로에 대해 명확히 분권됨을 규정하고 있다.

“헌법 초안 재작성 위원회”는 14대 달라이라마가 1990년에 설치했다. 이 위원회는, 미래의 티베트를 위한 민주적 헌법 초안 작성과 동시에, 망명 티베트인의 권리를 보증하는 것을 포함한 헌장을 작성하는 것을 임무로 했다. 헌장 초안은 일단 108의 조문(條文)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에 대한 일반의 의견이나 제안을 받기 위해 1991년초, 위원회는 초안을 널리 알렸다. 그 후, 위원회는 헌장 최종안을 작성해, 제11회 망명 티베트인 대표 의회 회의와 14대 달라이라마에 제출하고 승인을 요구했다.

이 헌장이 시행되기 전, CTA의 역할과 권한은 1963년 3월 10일, 14대 달라이라마에 의해서 교부된 “미래의 티베트를 위한 민주적 헌법 초안의 조문”에 근거하고 있었다.

 

                                                      [Dharamsala-val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