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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몽골. 카자흐 정상 취임식 참석

한부울 2008. 1. 26. 11:40
 

캄보디아. 몽골. 카자흐 정상 취임식 참석

[연합뉴스] 2008년 01월 26일(토) 오전 09:23


"李당선인, 한때 훈센 총리 경제고문역"(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와 몽골의 남바린 엥흐바야르 대통령 및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다음달 25일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축하 사절로 참석한다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밝혔다.


이 당선인은 2000년 훈센 총리의 경제정책 고문을 맡았으며 훈센 총리는 이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취임식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뜻을 통보해왔다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1996년 한국을 국빈 방문했던 훈센 총리는 한국의 경제발전 전략을 배우기 위해 재계로부터 자문을 구하던 중 이 당선인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과 카자흐스탄 대통령도 이 당선인과 개인적 인연을 맺고 있어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식 준비위 관계자는 "이 당선인이 서울시장 재직시절 몽골을 방문해 엥흐바야르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기업활동을 할 때부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