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日소녀 강간" 美학교 교재 파문 확산
[연합뉴스] 2007년 01월 17일(수) 오전 09:00
일제 전범의 딸, 한국인을 냉혹한 가해자로 묘사
한인 학생. 학부모, 수업거부. 교재 금지 운동 전개
(보스턴. 뉴욕=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 일제 말기 한국인들이 일본 아녀자들을 위협하고 강간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실화소설이 미전역의 중학교 교재로 사용되고 있어 일부 한인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학부모들이 교재사용 금지 운동을 펼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시베리아에서 6년간 복역한 일제 전범의 딸인 요코 가와시마씨가 쓴 이 책은 특히 대부분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 일제 당시 한국인들이 선량한 일본인들을 학대하고 성폭행을 일삼은 것처럼 묘사, 미국 청소년들의 한국 인식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또 일본이 2천년전부터 한반도에 `관심(interest)'이 있었으며,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열강의 각축 대상이던 한국을 가쓰라-태프트 조약 등을 통해 정당하게 점령한 것처럼 기술하고 있다.
미국 내 상당수 중학교에서 영어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요코 이야기(so far from the bamboo grove : 대나무 숲 저 멀리서)'는 일제 말기인 1945년 7월 함경북도 나남(청진시)에 살던 일제 고관의 딸인 요코씨가 어머니, 언니와 함께 한국을 빠져나가 일본에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당시 11세였던 요코씨는 모친, 언니와 함께 나남에서 기차를 타고 원산 이남까지 왔다가 폭격으로 기차가 부서진 뒤 걸어서 서울에 도착했으며, 이어 부산을 거쳐 일본으로 갔는데 한국인들의 무자비한 추적을 극적으로 피했고, 사람들이 죽어가고 강간이 자행되는 걸 목격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의 역사적 사실들에 따르면, 1945년 7-8월엔 미군이 북한지역을 폭격한 적이 없으며 일본군이 여전히 한반도 전역을 장악하고 있어서 공산군이 대낮에 일본인들을 추적했다거나 일본인 아녀자들을 강간했다는 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요코씨는 이 책에서 만주에서 근무했던 아버지가 전쟁에 반대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실제로는 시베리아에서 6년간이나 복역한 전쟁범죄자이며, 요코씨의 오빠는 자살공격으로 유명한 가미카제 훈련프로그램인 `요카렌(Yokaren:豫科練)'에 지원했다고 책에 명기돼 있다.
이 책을 읽은 뉴욕 R중학교의 허보은(11.미국명 알렉스 허) 양은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을 괴롭혔다는 얘기를 읽고 눈물이 나올 뻔 했다"며 "이런 잘못된 얘기를 미국 친구들이 배우는 걸 그대로 둘 수 없다"고 말했다. 허양은 이 책을 교과서로 쓰는데 반발해 등교를 거부, 학교 측이 이 책을 쓰지 않기로 했다.
한 한인 학부모는 이 책을 배운 두 자녀가 "엄마, 왜 한국인들이 착한 일본 사람들을 괴롭혔느냐"고 물어와 난감했다며 "막내만은 이 책을 배우지 않도록 보호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처럼 '요코이야기'의 폐해가 확대됨에 따라 뉴욕과 보스턴, 로스 앤젤레스 지역 등의 한인 학부모들은 이 책을 학교 교재에서 제외해달라는 조직적인 운동에 나섰으며, 주미 총영사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돼 이 책의 교재사용을 중단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지영선 보스턴 총영사는 역사를 왜곡한 이 책이 "미국 어린이들에게 `착한 일본인, 나쁜 한국인'이란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이 책 때문에 한인 학생들이 학급에서 고립되고 곤란에 빠지는 상황까지 초래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시정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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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렇게 아쉬운 것도 많이 없는 그들이 왜 이렇듯 추하게 살아야 만 하는가?
왜구들의 더러운 습성(숨어서 뒤에서 치는 버릇)이 영원히 고칠 수 없는 고질병이란 사실과 우리가 그들에게 그래도...라고 하면서 작은 희망으로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믿음에 한계가 있었음이 여기에 짧은 기사가 충분하게 표출하고 있으며 또 한 번 가슴을 할퀴고 지나간다.
그들이 과거 저질렀던 말할 수 없는 잔학함과 지울 수 없는 죄를 모두 숨기고 이제는 소설로 미화하면서 그럴 수 없이 연약하고 약한 민족임을 강조하는 간교함이 있었다고 하니 어찌 하늘이 웃을 일이 아닌가.
커 나가는 그들 자손들의 맑은 눈을 보니 도저히 조상들이 저질렀던 잘못을 이야기하기가 부끄러웠던 모양이다.
그들이 과거 우리민족에게 너무나도 잘못한 것이 많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숨길 수밖에 없었던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자기 자식들을 넘어 미국인들까지 속이면서 미화하겠다는 짓은 도저히 묵과 할 수가 없는 개 같은 노릇이 아닐 수 없다.
하늘이 분노하며 진노할 잘못을 저질러놓고 그러한 진실이 탄로 날 까봐 두려운 나머지 말 같지도 않는 엉터리 이야기로 꾸며 그들의 죄를 반감하고 희석시키고자 만든 것을 미국 교재로 나오게 하였다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꼴이 아닌가?
기본 양심이란 것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의 집단이라면 그렇게 까지 하지 못한다.
가책이 있다면 어떻게 그렇게 까지 생각할 수 있는가 하는 말이다.
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고 미개한 문명만을 가지고 있던 그들이 서구문명을 일찍 답습한 혜택을 이용하여 문화와 문명을 전수하고 가르친 조상 같은 천손의 나라를 침탈하여 강제적으로 탈취한 물력을 가졌고 그 물력으로 어느 듯 경제적인 힘을 키웠다면 지금쯤 좋은 일에 이바지하고 나쁜 짓은 하지 않는 진실성도 가지고 있어야 함이 마땅하지만 그들은 그러한 제세이화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오직 무력성과 침략성만 키우고 있는 무도한 집단이다.
그들의 죄 값을 진정한 사과로 진실성을 보이기는 죽어도 싫고 오직 막강한 경제력이 주는 돈으로 과거의 범죄행각을 숨기고 미화하고 싶었겠지만 어떻게 없었던 일을 엉터리 같은 이야기로 꾸며 남에게 덮어씌워 동정을 받고자 하였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양심에 털이 난 괴물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런 파렴치한 생각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말이다.
그들에겐 기본 양심과 가책이란 것은 애초부터 없다.
그래서 나는 그들을 처음부터 무도한 집단이라고 한다.
그들은 지금 허세를 부리며 뿌리도 없는 사무라이 근성이 있다고 자랑하지만 검술을 하는 무사는 정신적으로 용감하여야 하고 도와 덕을 사랑하는 진정한 용기를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진정으로 잘못이 있으면 사과 할 줄 아는 것이 강함이란 사실의 근본도 모른다.
우리 민족의 무사와 장군들은 절대 그대들처럼 시 건방 떨며 비굴하지 않았으며 극단적으로 사술을 부리지 않았다.
왜구들은 우선 자기만을 지킬 수 있는 얄팍한 검술만 배웠지 정신인 도와 덕을 같이 배우지 못하여 시 건방만 떨면서 곤경하면 사술을 잘 부린다.
강한자라면 진정하게 자기 잘못이 무엇이고 어디에 있었는가를 따져 진실 되게 사과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함에도 그들에겐 그런 용기조차 없는 나약함이 있다.
그들은 허울 좋은 무사도라고 하지만 무사만 있고 도는 없다.
그러한 말에는 사람만 베고 제거하는 몸놀림만 있을 뿐 도와 덕을 숭배하는 진정한 정신은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저 잘못된 것을 숨기려고 갖은 술책만 쓰는 음모꾼들이 바로 그러한 정신이 빠진 무사도를 삶의 도구로 승계한 왜구집단들이다.
그러니 비겁함과 야비함은 그들과 늘 같이 있을 수밖에 없다.
사실을 숨기고 거짓말도 잘하고 시기 또한 잘하며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덮어씌우는 중상모략에다가 사술만 부리는 더러운 습성을 그들은 언제쯤 벗어던져 버릴 것인지 정말 안타까운 족속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왜구들 눈에는 오직 미국인들만 보이고 다른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세계에는 진실과 거짓이 무엇인지 판단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한 눈은 이 처럼 고단위 술수를 부린다하여 모를 사람이 없다.
세계인들은 왜구가 부리는 간교한 사술을 보고 신뢰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경계의 눈빛도 놓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미국인들에게만 잘 보이면 무엇이든 해결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러한 생각은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며 대단한 착각이다.
미국보다 먼저 그들 머리 위에 있는 하늘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집단이라면 피해 당사자인 한국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진정으로 뉘우 칠 수 있는 진정한 용기가 있어야 한다.
다시는 그러한 못된 짓을 하지 않겠노라고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왜 그러한 진정성을 우리가 안고 가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과거 500년 이전을 한번 생각해 보라.
그때는 우리민족이 열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었다.
왜구들은 우리민족을 지금 미국을 쳐다 보듯이 존경하였던 과거를 돌이켜 볼 때 그들이 현재 경제력이 우리보다 조금 났다고 우리민족에게 우월성을 새삼스럽게 가질 것도 없으며 과거에 미개인처럼 벗고 다시던 올챙이 시절을 생각한다면 그들이 우리에게 진정성을 표시하고자 하는데 지금처럼 시 건방을 떨면서 하찮은 자존심만을 내세우면 안된다고 본다.
지금이라도 진정성을 가지고 우리민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약속을 하면서 우리에게 양심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면 그들이 쓸데없이 많은 돈을 써가며 미국인들에게 필요이상 아부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함은 고사하고 그들이 하는 짓을 보고 있을라치면 정말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시 건방만 떨고 있는 것은 오히려 불쌍하기까지 하다.
당장에 그들에게 진정성이 있는 개선은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하지도 않은 더러운 짓을 우리민족이 한 것처럼 덮어씌워 아픈상처를 건드리는 짓과 미국인들에게 가당치도 않는 동정을 구하고자 하는 간교함은 당장에 고쳐야 할 정말 나쁜 습성이다.
그대들이 스스로 보기에도 너무 추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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