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부

“周恩來, 고조선 기원 北주장 일축”

한부울 2006. 10. 25. 19:51
 

“周恩來, 고조선 기원 北주장 일축”

[경향신문] 2006년 10월 25일(수) 오후 06:26


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중국 총리가 1960년대 북한과의 고대사 유적 공동 발굴을 승인하면서 고구려사와 발해사는 한국사로 인정했으나 고조선의 발원지를 중국 동북지방에서 찾겠다는 북한의 관점에는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중국의 한 고고학자가 발표한 ‘중국·조선(북한) 공동 고고 발굴단의 몇 가지 상황에 관하여’라는 논문에 따르면 저우 전 총리는 63년 6월북한 사회과학원 대표단으로 구성된 북한 고고학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조선이 중국 동북지방에서 기원했다고만은 볼 수 없다. 남부 푸젠(福建)성에서 기원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저우 전 총리는 “조선 동지들이 벼를 심고, 쌀을 먹고, 나막신을 신는 것을 보면 음식 및 생활 습관이 푸젠과 같다”며 “조선말에서 일, 이, 삼…구, 십의 발음이 푸젠의 발음과 같은 걸 보면 푸젠의 고대 주민들이 바다를 건너 조선반도로 갔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최용건 당시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요청을 저우언라이 당시 총리가 받아들여 63년 8월부터 65년 8월까지 3년 동안 광개토왕비를 포함해 중국 동북지방의 고구려 및 발해 유적 등을 대상으로 공동 고고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고 논문은 밝혔다.


최용건은 62년 말 저우 총리에게 “국제적으로 제국주의, 수정주의 및 반동파들이 우리나라를 봉쇄, 고립시키고 우리를 작은 민족이네, 작은 나라네, 역사와 문화가 없는 나라네 하고 멸시해 국제적인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며 “중국 동북지방에서 고고 조사 및 발굴을 진행해 자기의 역사를 분명히 하고 고조선의 발원지를 찾고 싶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측은 공동 발굴을 계기로 북한 측과 국경 협상을 진행해 국경 획정을 서둘러 마무리하기를 바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고고학자들은 발굴 과정에서 고조선이 랴오허(遼河) 유역 동쪽 및 쑹화(松花)강 남쪽 등에서 기원했다는 점을 밝히려 집중 노력했으나 중국학자들의 동의를 받는 데 실패했다.


논문에 따르면 양국 고고 발굴단은 사전에 발굴 결과를 쌍방 협의 하에 공동으로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중국이 66년 문화혁명을 맞아 어수선한 사정을 틈타 북한은 일방적으로 ‘조·중 공동 고고학술발굴단’의 이름으로 ‘중국 동북지방의 유적 발굴보고서’를 조선 사회과학출판사에서 펴냈다.


북한의 보고서는 “고조선이 중국 동북지방에서 기원했고,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북한이 중국 고고발굴단의 명의를 도용해 학술 결과를 무단으로 발표한 것에 매우 분개했다고 논문은 지적했다.


〈베이징|홍인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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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조선이 중국 동북지방에서 기원했다고만은 볼 수 없다. 남부 푸젠(福建)성에서 기원했을 가능성도 있다” 주은래는 동북지방과 복권성을 다 가능성을 두었다.

그것은 또 다른 한민족 대륙사를 대변하는 것이다.

이런 마당에 무엇을 망서리는가.

이것으로 한민족대륙사의 자신감을 가지지 않으면 무엇으로 가질 것인가.

주은래가 하지 않았다고 하여도 진실은 그곳에 있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