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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합국력 세계9위!

한부울 2006. 8. 10. 23:40
 

대한민국 종합국력 세계9위

2006.01.06(금)18:59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총체적 국력에서 세계 6대 대국으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평가대상 10개국 중 9위에 올랐다. 이 같은 평가는 동북아시아에서 이어지고 있는 중일 간 치열한 주도권 다툼에서 중국이 일본을 누르기 시작했으며, 한국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뜻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 국무원 직속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6일 ‘2006 세계 정치·안전 보고’라는 보고서에서 국내총생산(GDP)과 기술력, 인력, 자본력, 정보통신력, 자연자원, 군사력, 외교력, 정부 조정력 등 9개 분야에 걸쳐 주요 10개국의 국력을 종합평가한 결과 중국이 일본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100점 만점의 종합평가에서 평점 59.10의 중국은 7위(57.84)에 오른 일본을 제치고 6위를 기록했다. 가장 강한 국력을 지닌 국가는 역시 미국(97.42)이고 2∼5위는 영국(65.04), 러시아(63.03) 프랑스(62.00), 독일(61.93)이 차지했다.

캐나다에 이어 9위(53.20)에 오른 한국이 가장 앞선 분야는 정보통신력(80.88)으로 미국(87.06) 일본(81.15)에 이어 3위에 올랐으나, 정부 조정력 8위, 자본력·군사력·국내총생산·외교력 9위, 인력·자연자원 10위를 기록해 종합 순위에서 떨어졌다. 주목되는 것은 중국과 일본의 국력 경쟁이다. 중국은 인력과 군사력, 자연자원, 외교력, 정부 조정력에서 일본을 월등히 앞섰다.

 

베이징=강호원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