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V-1(대한민국형 우주발사체 1단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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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V-Ⅰ(한국형 우주발사체 Ⅰ단계사업)

 

KSLV는 '한국형 우주발사체'의 영문 'Korea Space Launch Vehicle'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과학기술부가 한국형 과학관측 로켓 개발사업인 KSR(Korea Sounding Rocket) 사업에 이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1단계는 한국 최초의 소형 위성발사체인 KSLV-Ⅰ개발사업이다. 개발 책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맡는다. 2003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2007년 10월 과학기술위성 2호를 싣고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島)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개발 예산은 5098억원이다.

형태는 러시아 흐루니체프 국립우주과학센터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위성발사체 앙가라(Angara)를 개량한 모델이다. 앙가라와 80% 정도 유사하다.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1단 로켓은 러시아에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2단 로켓은 러시아 측의 지도를 받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주)한화가 공동으로 개발한다.

공기 저항이 심한 지구 상공 40~70㎞까지는 추진력이 강한 액체로켓을 사용하고, 1단 로켓이 분리된 뒤에는 관성으로 지구 상공 300㎞까지 올라간다. 이어 고체로켓을 점화시켜 무게 100㎏급의 소형 과학기술위성 2호를 타원궤도에 올리면 임무가 끝난다.

KSLV-Ⅰ사업이 끝난 뒤에는,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2015년 발사를 목표로 1.5t급 위성발사체인 KSLV-Ⅲ 개발에 들어간다. KSLV-Ⅰ이 쏘아 올리는 위성은 타원궤도를 돌기 때문에 과학 관측위성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KSLV-Ⅲ가 쏘아 올리는 다목적 실용위성은 관측위성이 주로 사용하는 지구 상공 700~800㎞의 원 궤도를 돌게 된다.

 

 

                                             [KSLV-1 모형도]

 

                                    [러시아 앙가라 발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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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위성 2호(Science and Technology Satellite)

과학기술위성 2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내 개발 소형위성발사체(KSLV-1)에 실려 발사될 100kg급 저궤도 인공위성으로 2005년 말 전남 고흥 외나로도의 나라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우리별 1,2,3호 및 과학위성 1호의 개발 경험 및 실적을 최대한 활용하여 개발될 예정이며, 과학위성 1호 보다 향상된 성능과 소형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프레임타입의 위성구조체이며, 복합소재 태양전지판, Dual head 별센서, CCD 디지털 태양센서, 펄스형 플라즈마 추력기, 소형위성용 탑재컴퓨터, X-band 송신기 등 다양한 핵심 위성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 개요

사업목표

1.국내 발사장에서 소형위성 발사체(KSLV-1)에 실려 최초로 발사될 100kg급 저궤도 인공위성의 개발

2.첨단 소형위성 본체 시스템 기술 및 핵심 위성기술의 선행연구개발

3.국제적 수준의 첨단 관측 장치 개발 및 운용

4.이론과 실무를 갖춘 위성분야 연구인력 양성

-사업기간: 2002.10. ~ 2005.12. (3년3개월)

-총연구비: 136.5억원

과학기술위성2호 임무

1. 위성체 핵심기술 개발 및 시험

2. 정밀 궤도 측정

주요제원

 

궤       도	경사각 80°, 고도 300×1500km
수       명	2년
크       기	ø × 1m 이내
무       게	100kg 이하 (어댑터 포함)
최대공급전력	160WⓐEOL
자 세 제 어	3축 안정화 방식, 0.15 deg 지향정확도
주파수대역	S-band(관제 송수신)
	X-band(관측 데이터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