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

한국인 유전자와 북아메리카 연결-Haplogroup C3 (Y-DNA)

한부울 2012. 10. 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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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전자의 특별성-Haplogroup C3 (Y-DNA)

Defining -M217, P44, PK2

 

오대호 연안의 인디언 미시자기(misi-zaagi) 즉 ‘강어귀가 넓은 강’이라는 뜻의 오지브웨(Ojibwe)는 Haplogroup R1의 주류 민족인데 이들의 외모는 유럽 백인과 매우 흡사하며 실제로 이들의 사진은 구글 검색으로도 조회가 가능한데 이들은 주변 북미 인디언의 주류가 Haplogroup Q이거나 Haplogroup C3인 것과는 차별화된다는게 특징적이다.

 

그래서 풀어보면 아메리카 원주민에 하플로 그룹은 haplogroup Q(Y-DNA), Haplogroup R1(Y-DNA), Haplogroup C3(Y-DNA)이 주로 검출되고 그 중 Haplogroup R1(Y-DNA)을 가진 인디언들은 백인 통혼 이전 사진을 보아도 안와상융기(眼窩上隆起, supraorbital torus)가 발달하였고 코가 좁고 높은 형질이 많이 보이는 백색인종, 유럽인종을 이르는 코카소이드(Caucasoid)적 특징이 있다.

Haplogroup R1b는 유럽지역에 많이 나오는 하플로 그룹이라는 점이다.

 

메티스인(metis or Anglo-Métis) : 인디언과 프랑스 또는 스코틀랜드 계통의 유럽인 사이에서 생긴 캐나다의 혼혈인.(1870)

 

인디언 중 Haplogroup R1(Y-DNA)이 많이 나오는 지역은 오대호 연안뿐이며 북미 알라스카 서북쪽에는 C3가 상대적으로 많고 북미, 남미 통틀어서는 haplogroup Q(Y-DNA)가 우세하다고 한다.

 

 

Haplogroup C3(Y-DNA)

Possible time of origin

11,900 ± 4,800 years before present

Possible place of origin

알 수 없음

 

오히려 아족군인 C3c

Possible time of origin

3,500 [95% CI 300–19,700] years before present or 2,750 ± 1,370 years before present.

Possible place of origin

perhaps Mongolia or the Lake Baikal region

 

Mutations:Highest ~frequencies 

오룬춘(Orochon/Oroqen) 61%-91%,

Evens 5%-74%,

Evenks 44%-71%,

Buryats 7%-84%,

Mongolians 52%-54%,

Alaska 타나나(Tanana) 42%,

카자흐족(Kazakhs) 40%,

중동 하자라족(Hazaras) 40%,

쿠릴 니브히(Nivkhs) 38%,

코랴크(Koryak:시베리아 북동부) 33%,

흑룡강성 다루르(Daur) 31%,

시베리아 북동부 유카기르족(Yukaghir) 31%,

위구르 시버족(Sibe) 27%,

만주(Manchu) 26%-27%,

알타이(Altai) 22%-24%,

허저족(赫哲族, Hezhe) 22%,

우즈벡(Uzbeks) 20%,

투지아(土家族, Tujia) 18%,

운남성 하니족(哈尼族, Hani) 18%,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Cheyenne) 16%,

미국 남서부 아파치(Apache) 15%,

러시아 투바인(Tuvans) 15%,

열도북부 아이누(Ainu) 2.5%-25%,

Koreans 13%-16%, 18%

중국 북서부 회족(Hui) 11%,

북아메리카의 평원인디언 수족(Sioux) 11%,

북캅카스 남부 노가이인(Nogais) 14% ,

크리미아 타타르족(Crimean Tatars) 9%,

신중국인(Han Chinese) 0%-22.5% 雜種

 

Subgroups

C3 (M217, P44, PK2)

C3:Typical of Mongolians, Kazakhs, Buryats, Daurs, Kalmyks, Hazaras, Manchus, Sibes, Oroqens, Koryaks, and Itelmens; with a moderate distribution among other Tungusic peoples, Koreans, Ainus, Han Chinese, Nivkhs, Altaians, Tuvinians, and Uzbeks. Nogais, Crimean Tatars.

C3a (M93):Observed sporadically in Japanese.

C3b (P39):Found in several indigenous peoples of North America, including some Na-Dené-, Algonquian-, or Siouan-speaking populations.

C3c (M48)

C3c:Found frequently in Koryaks and sporadically among Evenks, Evens, and Yukaghirs

C3c1 (M77, M86):Typical of Northern Tungusic peoples, Kazakhs, Oirats, Kalmyks, Outer Mongolians, Yukaghirs, Nivkhs, Koryaks, Itelmens, and Udegeys, with a moderate distribution among other Southern Tungusic peoples, Inner Mongolians, Buryats, Tuvinians, Yakuts, Chukchi, Kyrgyz, Uyghurs, Uzbeks, Karakalpaks, and Tajiks.

C3d (M407): Found with low frequency in Bai, Cambodian, Han Chinese, Manchu, Tujia, Uyghur, and Yakut populations.

C3e (P53.1): Found in about 10% of Xinjiang Sibe and with low frequency in Inner Mongolian Mongol and Evenk, Ningxia Hui, Xizang Tibetan, Xinjiang Uyghur, and Gansu Han.

C3f (P62)

 

Schematic illustration of maternal (mt DNA) gene-flow in and out of Beringia, from 25,000 years ago to present.

 

한국인의 부계 하플로 C3

http://yayul.egloos.com/2834712

 

결론을 보면

 

1) 한국인 C3*의 조상은 북아시아지역에서 분기했지만, 아주 오래 전 지금의 중국인이나 베트남인의 C3* 선조들과 같이 남하하여, 오래 동안 북아시아 지역과 gene flow 없이 발전하여, 유라시아 북부지역 몽골로이드보다 남방계와 더 거리가 가깝다.

 

2) 한국인 C3*의 조상은 북방 몽골로이드와 같이, 중앙아시아나 인도 북부에서 생겨났으나, 북방 몽골로이드와 아메리칸인디언의 선조는 보다 북방 시베리아 초원의 길을 따라 동진하였고, 한국인과 중국인, 동남아인의 C3*은 보다 남방의 루트로 이주한 결과이다.

 

3) C3*은 중국남부나 동남아시아에서 생겨나서, 일부는 북진하고, 일부는 동북진하였는데, 동북방향으로 한국인의 C3*은 동남아시아에서 분리를 시작한 시점이 북진한 그룹보다 휠씬 뒤의 일이어서, 남방계와 보다 가깝다. 란 결론이다.

 

한국인의 C3이 유라시아 북방의 민족들보다 남중국인, 베트남인의 C3과 더 가깝게 나온 결론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북방 몽골로이드 계통의 여러 민족들, 부리야트, 몽골, 만주 등에서 나온 자료들은 이미 분기한 하위 하플로인 C3c(M48)를 포함하고, 또한 1000년 전 몽골제국의 흥기에서부터 널리 확장된 C3* star cluster 등이 대다수이므로, 이러한 데이타를 제외하고 비교하면, 내린 결론과 달리, 한국인의 C3은 북방계와 가깝다는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많은 연구에서 M48, M407, star cluster 세개의 M217 아래의 주요한 하위 하플로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자면, 대다수의 북방계 몽골로이드(만주족 중 일부제외)와 한국인은 C3 population structure에 있어서 상당히 다르다고 판단하는게 적절한 것이다. 이들 북방계 몽골로이드에게서 소수로 나타나는 para C3* 중 설사 한국인과 가까운 샘플이 나타난다고 해도, 이들이 B.P.5~6천년 이전에 한국인과 공유하는 조상으로부터 갈라진 것인지, 아니면 역사시대 이후, 고구려나 발해의 해체 혹은 몽골제국나 청제국의 인질로 간후 북방에 자리잡은 예외적 outlier 인지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고, 한국인과 가까운 para C3*은 오히려 남방계 중국인,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계통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아메리칸 인디언의 주요한 부계 하플로는 Q 이지만, C3도 Na-Dene 계통의 인디언을 비롯한 북미지역 인디언집단에 상당수 존재한다는 사실이고 이들 북미지역 인디언의 C3은 주로 C3b인 데, 케추아어(Quechua languages)는 남아메리카 토착민들의 언어과 같은 키치와(KICHWA:Ecuador and Colombia (Inga))와 우라오아니(WAORANI:native Amerindians from the Amazonian Region of Ecuador)에서 나온 자료는 특이하게, para C3*으로 나타났다.

 

북극(Arctic, 北極)
애서배스카 어족(Athabaskan:캐나다·알래스카 등 북미 북서부의 인디언 어족의 하나)
샐리시어군(語群)( Salishan:북미 인디언 말의 Mosan 어군의 한 파)
오지브웨(Ojibwe, 오대호 연안인디언)

 

코랴크(Koryak:시베리아 북동부)와 KICHWA,WAORANI가 가까이 자리하는 것은 역시, 에쿠아도르의 C3이 북동부 시베리아 루트를 베링해를 건너서, 머나먼 남미까지 갔다는 가설이 맞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닌가? para C3*가 남미대륙에 나타난 것이 상당히 쇼킹한 결과이고, 이제까지의 아메리칸 인디언 이주모델을 새로 써야 하는 골치아픈 문제이겠지만, 어쨌든 C3 남미 원주민의 선조가 유라시아 북동지역을 통해 건너갔다는 상식은 더욱 견고해 지는 느낌이고, 그것도 한반도의 한참 북쪽 위로 지나가서 한국인이나 중국 한족과는 별로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Vagabond참조]

비룡님 자료 소스를 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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