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軍

대한민국 제7기동전단(第7機動戦団)

한부울 2012. 5. 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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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동전단(第7機動戦団, Republic of Korea Navy 7th Task Flotilla)

 

 

 

                                              [2014년 완공예정 제주해군기지]

 

은 대한민국 해군의 기동전단이다. 국방개혁 2020 계획에 따라 2010년 2월 1일 창설되었다.

기동전단의 임무는 우리 영해 방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각종 전함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태평양·인도양·대서양 등 먼 바다에까지 나가 임무를 독립적으로 할 수 있다.

이 같은 ‘업그레이드’는 첨단 군함인 이지스함의 보유에 힘입은 것이다.

 

현재는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에 있는 부산 해군기지에 주둔하며, 해군작전사령부의 지휘통제를 받고 있다.

전단장은 해군 준장이다.

2014년 제주 해군기지가 완공되면 사령부가 옮겨질 예정이다.

2010년 4월, 초대 제7기동전단장인 이범림 해군 준장은 소말리아 해적 퇴치를 위한 다국적 연합함대 CTF-151의 대한민국 해군을 지휘한다.

 

같은 대양해군이라도 큰 차이가 있다. 일본은 대양해군을 ‘호위함대’로 부르는데, 호위함대의 규모는 한국 기동전단의 4배가 넘는다.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 해군은 중소형 항공모함을 갖고 있어 대양을 건너가 적국 해안에 지상군을 상륙시킬 수 있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한국은 세계 제일의 조선산업과 전자산업 등이 있기에 기동전단을 만들어 해양 강국 반열에 명함을 집어넣을 수 있게 됐다.

 

한국의 기동전단은 ‘작지만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한국의 기동전단은 2척(율곡이이함은 하반기 배치)의 이지스 구축함과 6척의 일반 구축함, 그리고 10대의 헬기로 구성된다(최대 16대까지 가능). 여기에 대대 규모의 해병대 병력에 16대의 헬기와 공기부양정, 수륙양용 장갑차를 실을 수 있는 대형상륙함 ‘독도함’을 붙이고, 10일 이상 잠항이 가능한 1천8백 톤급의 잠수함 4척을 더하면 소규모 상륙작전도 감행할 수 있는 세력이 된다.

 

기동전단의 핵심인 두 척의 이지스 구축함은 ‘한국형 토마호크’인 현무-3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 미사일은 5백여 킬로미터 밖에서 발사돼 5미터 이내의 오차로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초정밀 무기다.

 

원유, 곡물, 원자재 등 전략물자가 들어오는 해상수송로 보호를 위해서도 기동전단은 꼭 필요하다. 따라서 기동전단은 남해 한복판 제주에 만들고 있는 기지를 모항으로 사용한다. 이 기지에서 정비한 후 식량과 연료를 보급받아 말라카해협이나 대만해협까지 나가 작전하고,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면 동해나 서해로 들어와 평화를 수호하는 것이다.[大洋해군 ‘기동전단’ 떴다]

 

편성

KDH-3 2척, KDH-2 6척, 군용 헬리콥터 8대로 구성되어 있다.

 

                                        KDH-3, 세종대왕급 구축함급 (DDG 991)

 

 

 

KDH-2,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급(DDH-975)

 

제71기동전대(부산해군기지, 기함 "세종대왕", 2010년 2월 ~ 현재)

제72기동전대(진해해군기지, 기함 "율곡이이", 2010년 12월 ~ 현재)

제73기동전대(제주해군기지, 기함 "서애류성룡"(가칭), 2014년 창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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