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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라(暹羅)와 적미(赤眉) 그리고 남아메리카

한부울 2012. 11. 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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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라(暹羅)와 적미(赤眉) 그리고 남아메리카

 

글쓴이:한부울

 

섬라(暹羅)는 적미유종국(赤眉遺種國)이라고도 하는데 이 나라는 붉은 땅(赤土), 적토국(赤土國:Tanah Merah)이라 하여 붉은 땅(Red Earth) 혹은 라테라이트(laterite)라고 한다.

 

赤眉遺種「文獻通考」云:『 赤土,扶南之別種。所都土色赤,故以為號。地方數千里』

 

적미유종(赤眉遺種)을 문헌통고에 말하기를 적토(붉은 땅), 부남(扶南)의 별종(別種)으로 도읍의 땅이 붉으며 이를 호(號)라 하고 지방이 수천리라 하였다.

 

근대사에서는 이 부남(扶南:AD68-550)을 푸난(Funan)라 하여 1세기부터 7세기에 걸쳐 현 인도차이나반도(Indochinese Peninsula) 메콩강(Mekong)하류지역에 발흥한 고대왕국(古代王國)이며 이 왕국 이후에 일어난 앙코르왕조(Chenla Kingdom)를 진랍(眞臘, Chenla:AD550-802)이라고도 하는데 이 진랍(眞臘)은 6세기 메콩강(Mekong)중앙 유역에서 일어난 왕조로서 초기에 고대황국 부남(扶南)의 속국이었으나 차츰 강대해져 7세기에는 반대로 부남(扶南)을 병합하였다고 하는 왕조이다.

 

 

용뇌(龍腦, Borneolum)가 난 영남(嶺南)은 어딜까? http://blog.daum.net/han0114/17049574

 

아래는 적미(赤眉)를 설명한 한어자료들인데

赤眉

指汉 末以 樊崇 等为首的农民起义军。因以赤色涂眉为标志,故称。   

《汉书·王莽传下》:“赤眉 樊崇 等众数十万人入 关 ,立 刘盆子 ,称尊号。”   

《汉书·王莽传下》:“赤糜聞之,不敢入界。”   

颜师古 注:“糜,眉也。以朱涂眉,故曰赤眉。古字通用。”   

唐 李白 《上云乐》诗:“赤眉立 盆子 , 白水 興 漢光 。”   

清 邓汉仪 《枕烟亭听白三琵琶》诗之一:“赤眉铜马千秋恨,谱入鵾弦最感人。”

赤眉油桃别样红. 豫西南的内乡县,古称菊潭

 

白水 興 漢光-《昭明文選》卷四東漢·張平子(衡)《南都賦》

「夫南陽者,真所謂漢之舊都者也。遠世則劉后甘厥龍醢,視魯縣而來遷,奉先帝而追孝,立唐祀乎堯山,固靈根于夏葉,終三代而始蕃,非純德之宏圖,孰能揆而處旃。近則考侯思故,匪居匪寍,穢長沙之無樂,歷江湘而北征,曜朱光于白水,會九世而飛榮。」「唐·李善注:《東觀漢記》曰:『考侯仁徙封南陽白水鄉。』又曰:『世祖光武皇帝,高祖九世孫。』」

白水 興 漢光-《昭明文選》卷三《東京賦》

「我世祖忿之,乃龍飛白水,鳳翔參墟。」三國吳·薛綜注:「白水,謂南陽白水縣也,世祖所起之處也。初為更始大司馬,討王郎於河北,北為參、虛分野。龍飛鳳翔,以喻聖人之興也。」

 

(1)颜师古 注:“糜,眉也。以朱涂眉,故曰赤眉。古字通用。”

(2)李白 上雲樂 赤眉立盆子,白水興漢光

(3)赤眉油桃别样红. 豫西南的内鄕縣,古称菊潭

 

(1)에서 보면 미(糜)가 눈썹 미(眉)라 하였고 그것은 주도미(朱塗眉) 즉 붉은 진흙이 묻은 눈썹이라고 표현하여 옛날에 적미(赤眉)라고 통용하였다는 내용이다.

赤糜. 基本解释:見"赤眉”

적미(赤糜)라 함은 붉은 흙을 짓무르는 형태를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미(糜)가 눈썹 미(眉)라 하였다는 것은 음(音)이 변하였다는 말이고 붉은 눈썹을 가진 사람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적미(赤眉)가 사는 곳에 나는 붉은 흙으로 대야, 화분(盆), 요강 등 담는 그릇을 만드는데 붉은 흙을 만지다 보면 눈썹에 붉은 흙이 묻어 그러한 모습을 보고 적미라고 하였을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섬라(暹羅)는 적미유종국(赤眉遺種國)이란 역사사실에서 적미(赤眉)가 있는 곳은 바로 붉은 흙이 깔려있는 지형과 위치를 찾아 확인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찾아보니 아래 12가지의 토양분류(土壤分類, soil classification) 중에 옥시솔(Oxisols)의 설명을 보면 확인 할 수 있다.

 

옥시솔(Oxisols)

from French oxide, 산화물"oxide".

intensely weathered soils of tropical and subtropical environments.

강열한 열대와 아열대기후에 의해 심하게 풍화된 토양으로서 카올리나이트(Kaolinite), 석영 (石英,SiO2)및 철(Fe)과 알루미늄(Al) 산화물로 구성되어 있다

열대토양(latenite)와 열대에서 생성되는 적황색 토양 라토졸(latosols)과의 동의어로서 신 토양분류에서 옥시솔(oxisols)에 해당한다.

 

붉은 흙이라고 하면 무조건 인도(印度亞大陸)를 말하고 그곳에 벽돌재료가 되는 라테라이트(laterite)라고 한다.

그것은 옛날부터 라테라이트가 건축용 벽돌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라틴어‘later(벽돌)’에서 착안하여 스코틀랜드 의사이며 지질학자인 뷰캐넌Francis Buchanan-Hamilton, 1762-1829)이 처음으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토양분류법(土壤分類法, USDA soil taxonomy)에 의하면 열대 토양 라테라이트(latenite)와 열대에서 생성되는 적황색 토양 라토졸(latosols)은 옥시솔(Oxisols)에 포함된다고 하였다.

옥시솔(Oxisols)의 토양은 강열한 열대와 아열대기후에 의해 심하게 풍화된 토양으로서 카올리나이트(Kaolinite), 석영(石英,SiO2)및 철(Fe)과 알루미늄(Al)의 산화물로 구성되어 있다 하여 결국 붉은 흙은 열대와 아열대기후지형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독일의 기후학자 블라디미르 쾨펜(Wladimir Peter Köppen,1846 –1940)은 식생분포에 주목하여 1918년에 발표한 기후 구분인 쾨펜의 기후 구분(Köppen climate classification)에 따르면 브라질국토의 93%는 열대지역에 속한다고 하였다.

 

 

 

[옥시솔(Oxisols)을 토양분류지도] 

 

 

옥시솔(Oxisols)을 토양분류지도를 보면 남아메리카지역과 아프리카 중부지역 말고는 아시아 지역에 표시된 곳은 극히 일부 베트남지역과 보르네오지역에 희밋한 붉은 표시가 있을 뿐이다.

 

best known for their occurrence in tropical rain forest, 15-25 degrees north and south of the Equator.

 

 

           [현재 동남아시아 태국을 적토국이라고 하는 점에서 그려본 지도:세계삼한역사연구]

 

[적토국이 남아메리카라고 판단하는 점에서 그려본 지도:세계삼한역사연구]

 

[적토국이 남아메리카라고 판단하는 점에서 적도국 범위 지도:세계삼한역사연구]

 

또한 위 영어자료를 보면 옥시솔(Oxisols)이 가장 잘 나타는 곳은 바로 적도 남북 15도에서 25도사이 지점의 열대 우림지형에서 찾을 수 있다 하였다. 옥시솔(Oxisols)을 토양분류지도에서 찾아 분석해 보니 브라질(Brazil)과 아프리카(Africa) 중부(中部)에 집중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홍목(紅木), 소목(蘇木)으로 본 유구와 일본, 남만 위치

http://blog.daum.net/han0114/17050458

 

또 위 글에서 보면 포르투갈(Portugal)인들이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유럽에서 염료로 사용되던 브라질 스오우(suou)즉 소방(蘇枋, sappan)를 닮은 나무를 발견하여 염료로 사용하면서 이 나무를 포르투갈어로 "빨간나무"를 의미하는 브라질린(brazilin)"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 브라질나무가 포르투갈에 수출이 활발하게 되기 시작한 16세기에 이 지역을 브라질(Brazil)로 부르게 되면서 현재 국명(國名)이 되었다고 하는 것에서도 보면 이 붉은(Red) 상징이 브라질에 곳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赤眉油桃别样红. 豫西南的内乡县,古称菊潭

또한 (3)번 한어자료를 보면 유도(油桃)와 국담(菊潭)이야기가 등장하는데 먹어 장수한다는 국담(菊潭)은 나중에 한 번 더 정리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유도(油桃)만을 살펴보면 위 글에서 적미(赤眉)에서 나는 유도(油桃)는 유별나게 홍색(紅)을 띠는 모양을 나타낸다고 하고 있다.

이것도 홍색(紅), 상징적으로 붉은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유도(油桃)는 아메리카가 근원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582

 

Ecuador Tungurahua
Peru Lima
Peru Tacna
Bolivia La Paz
Bolivia Santa Cruz
Argentina Jujuy
Argentina Córdoba
Paraguay Paraguari
Brazil Minas Gerais

 

그렇다면 앞 페이지에서 유도(油桃)의 원산지가 바로 남아메리카라는 사실을 밝힌바가 있고 유도의 원산지를 세부적으로 따져 들어가면 위 9개 지역인 것을 알 수 있다.

섬라(暹羅)가 곧 적미유종국(赤眉遺種國)이라고 하는 문제에서 이 섬라(暹羅)를 현재 동남아시아에 근거하고 있는 태국으로만 본다는 것은 여러가지 들어나고 있는 상황을 종합 할 때 역사사실에서 분명코 재고(再考)되어야만 할 성질의 것이라고 판단된다는 점이다.

적미유종국(赤眉遺種國)을 적토국(赤土國)이라 하여 말레이어로 타나메라(Tanah Merah)라 하였고 이것은 붉은 땅(Red Earth) 혹은 라테라이트(laterite)를 나타낸다고 하여 라테라이트 토양이 많다고 하는 현 동남아시아대륙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할 것이다.

오히려 토양지질학적인 면과 근세기에 근대사가 서양 네숀날리스트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손질되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붉은 땅, 즉 적토국(赤土國)은 동남아시아 보단 남아메리카에 있어야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근대사가 손질되었다는 가정아래 기후와 지형조건 등이 거의 비슷한 서인도제도와 동인도제도를 나눔에 있어 동인도제도가 현 동남아시아에 근거하여야 한다는 원칙이 그들에게 있었다고 보기 때문에 이 적토국이라고 하고 적미라고 하는 동양사 기록을 무시할 수없었을 것이고 그것을 감추려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근대사는 그들의 바램대로 동인도회사와 동인도제도, 동양을 모두 동시에 이동시킬 수 있었고 현재 그들이 원하는 그대로 상식화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알고서 그대로 따를 수 없는 것은 당연하고 위에 반박할 수 있는 자료를 충분하게 제시하였고 또한 본 블로그에서 남만(南蠻)과 남천축(南天竺)이 많은 생물들의 근원지를 근거로 분명 남아메리카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는 상황까지 왔다.

이제 적토국이란 상징성을 밝혔고 섬라라고 하는 적미유종국(赤眉遺種國)를 확인함에 있어 비록 아직 여물지 않았지만 사실에 거의 근접했다고 자위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도 이 보다 더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가 여태 할 수 없었던 그래서 신선할 수밖에 없는 역사사실을 추적하여 반드시 희망적인 세계삼한역사연구가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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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젤리솔(Gelisols)

 

(from Latin gelare, "to freeze") soils with permafrost within 2 m of the surface

Soil Taxonomy의 토양목 중의 하나로 토심 100cm 이내에 영구동결층을 가지거나 토심 100cm 내에 젤릭 물질을 가지면서 토심 200cm 내에 영구동결층을 가지는 토양이다.

 

2.히스토솔(Histosols)

 

Histosols (from Greek histos, "tissue") organic soils

신토양 분류법의 11개목중의 하나로 유기질 토양. 80㎝ 표층의 반이상이 유기질 토양으로 되어있음.

 

3.스포도솔(spodosol , spodosols)

 

Spodosols (from Greek spodos, "wood ash") acid forest soils with a subsurface accumulation of metal-humus complexes

포드졸성 토양으로 잿빛 토양(ashy soil)이라는 뜻이며, 명칭은 그리스어의 'Spodos(wood ash)'에서 유래된 것이다. 하층에 비정질의 물질이 집적되고 습윤한 것이 특색이다. 포드졸, 갈색 포드졸성토, 지하수 포드졸 등이 이에 속하며, 세계 토양의 약 5.4%를 차지한다.

 

4.안도솔(Andisols)

 

(from Japanese ando, "black soil") soils formed in volcanic ash

어원은 일본어 암토(暗土,ando)에서 유래하였다. 과거의 여러 분류체계에서 일부 반영되어 있었고, WRB 분류에서 Andosols로 지정되어 있으며 Soil Taxonomy에서는 유사토양을 안디솔(Andisols) 목으로 명명하고 있다.

 

5.옥시솔(Oxisols)

 

(from French oxide, "oxide") intensely weathered soils of tropical and subtropical environments

열대토양 latenite 와 열대에서 생성되는 적황색 토양 라토졸(latosols)과 동의어. 신 토양분류에서 oxisols 에 해당.

적황색토양으로 케오리나이트(Kaolinite)가 주점토(州粘土)광물. 집사이트가 다량존재.

풍화가능광물함량이 적고 구조가 없으며 비옥도가 낮은 척박한 토양.

 

6.버티졸(Vertisols)

 

(from Latin verto, "turn") clayey soils with high shrink/swell capacity

Soil taxomony 분류법의 목의 하나. 팽창성 점토를 30%이상 가지고 있어 건조하여 수축하면 넓은 틈새(crack)가 생기고 실리콘사이드 현상이 나타나는 토양.

 

7.애리디솔(Aridisols)

 

(from Latin aridus, "dry") CaCO3-containing soils of arid environments with subsurface horizon development

Soil taxonomy의 12개 토양목 중의 하나이다. 애리디솔은 건조기후대에 분포된 무기질토로서 애리딕(aridic) 수분상에 속하며, 오크릭(ochric) 감식표층이나 안스로픽(anthropic) 감식표층도 존재한다.

 

8.울티졸(Ultisols)고온 다습 지대의 풍화된 적황색 토양

 

(from Latin ultimus, "last") strongly leached soils with a subsurface zone of clay accumulation and <35% base saturation

1950년 미국 농무성의 토양 조사 위원장인 스미스(G. D. Smith)가 중심이 되어 새롭게 만든 포괄적 토양분류체계에 의한 토양의 한 종류이다. 모두 6개의 등급이 있는데, 첫째 등급인 목(目, order level) 중의 하나이다. 울티졸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ultimos’에서 기원한 것으로 오래된 토양 혹은 최후라는 의미를 갖는다. 전 세계 토양의 약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피졸(alfisols)과 함께 습윤기후 지역의 무기질 토양을 가리킨다. 마뷰트(Marbut)의 토양분류체계에서의 적황색 포드졸, 적갈색 라테라이트, 연합 플라노졸, 반늪지 토양 등이 이에 속한다.

토양 신분류법(soil iaxonomy)의 11개 목 중하나, 온대및 열대의 습윤기후에 분포한 토양으로 agrillic 차표층, mollic, umbric표층을 가지고 있음.

 

9.모리솔(Mollisols)

 

(from Latin mollis, "soft") grassland soils with high base status

아습윤기후(亞濕潤氣候)의 초생지(草生地)에서 나타나는 토양을 말한다. 잘 발달한 표층을 갖고, 염기포화도가 높고, 암색을 띤다.염기포화도가 높고 암색을 띠며, 구조가 잘 발달한 표층(몰릭 표층)을 갖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밤색토 ·프레리토(prairie soil:브르니젬) ·체르노좀 등을 포함한다. 미국 토양분류의 제5목(目)이다. 밤색토 등은 아스틀, 프레리토는 유들, 체르노좀은 대체로 보롤에 해당된다.

 

10.알피졸(alfisols)

 

moderately leached soils with a subsurface zone of clay accumulation and >35% base saturation

미국의 신토양분류체계 중 하나로 토양층 중에서 알루미늄과 철이 번갈아 나타나는 토양이다. 알피졸의 특징은 미풍화 광물이 토양층에 존재한다는 것과 바람이나 물의 작용에 의해 염기가 집적되어 염기의 함유량이 높다는 것이다. 중위도의 알피졸은 포화상태가 높고 비옥하여 집약적 농업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회갈색 포드졸성 토양, 회색삼림토, 비석회성 갈색토 및 저부식 글레이토 등으로 불렸던 것들이 이에 속하는 토양이다.

 

11.인셉티솔(inceptisols)

 

(from Latin inceptum, "beginning") soils with weakly developed subsurface horizons

신토양 분류의 목의 하나, 토양의 발달 정도가 낮은 토양,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함.

 

12.엔티졸(entisols)

 

Entisols -Entisols are soils of recent origin. soils with little or no morphological development

미국 농무성 토양국(USDA)의 신토양분류체계 중의 하나로서, 층위의 발달이 거의 없는 토양들이 포함된다. 이들 토양의 대부분은 실질적으로 기후와 관계없이 최근의 지표면, 활발하게 침식을 받는 급사면 또는 최근에 침식된 물질이 퇴적되는 선상지 및 범람원 상에서 발견된다. 토양에 층위가 발달하지 않는 원인은 토양생성과정이 토양에 작용한 기간이 짧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양생성인자 중에는 층위의 발달을 방해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엔티졸에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는 토양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완전히 석영 모래로만 이루어진 사토(砂土)의 경우에는 모재가 변화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오랜 지형면 상에서도 층위의 발달이 일어나지 않아 엔티졸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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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5대호 중에서 이리호(湖)와 온타리오호(Lake ontario)로 통하는 나이아가라 강(Niagara river)에 있다. 폭포는 하중도(河中島)인 고트섬(Goat Island:미국령) 때문에 크게 두 줄기로 갈린다. 고트섬과 캐나다의 온타리오주(Ontario)와의 사이에 있는 폭포는 호스슈(Horseshoe Falls:말발굽)폭포, 또는 캐나다 폭포라고도 하며 높이 48m, 너비 900m에 이르는 것으로, 중앙을 국경선이 통과하고 있다. 고트섬 북동쪽의 미국 폭포는 높이 51m, 너비 320m에 이른다. 나이아가라 강물의 94%는 호스슈 폭포(Horseshoe Falls)로 흘러내린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나이아가라 케스타(cuesta)에 걸려 있으며, 예로부터 인디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었으나 백인에게 발견된 것은 1678년 프랑스의 선교사 헤네핑(Louis Hennepin, O.F.M. baptized Antoine:1626-1705)에 의해서였다. 신대륙의 대자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으로 선전되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한때 세계 제1의 폭포라고 하였으나, 그 후 이과수폭포와 빅토리아 폭포가 세상에 알려져 현재는 북아메리카 제1의 폭포로 일컬어지고 있다.

 

Elevation 614 ft (187 m)

Area

City 16.8 sq mi (43.5 km2)

Land 14.1 sq mi (36.4 km2)

Water 2.8 sq mi (7.1 km2) 16.37%

Urban 366.7 sq mi (949.7 k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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