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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피(海桐皮, 刺桐 Erythrina variegata)로 본 플로리다와 카리브해
글쓴이:한부울
플로리다는 제주이다.
이러한 주장은 본 블로그에서 만큼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카브리해를 해(海)라고 하고 결국 고려(高麗)의 본원(本原) 즉 상징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고려는 스페인으로 근세역사에서 둔갑한 것이 된다.
해동피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근세 역사에 크게 나타나는 스페인에 대해 알아보자.
전 세계를 통털어 엄청난 식민지를 보유한 스페인에 대한 실체가 날이 갈 수록 더욱더 의심스러워지는 것은 무엇인가 근원적으로 밝히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있어 그것이 스페인에 대한 실체를 알 수 없도록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할 수 있고 근세사의 혼돈스러운 수수께끼에 답을 쥐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도저히 떨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스페인이란 이름자체도 여러가지 설이 많을 정도로 명확하게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
보통 헤스페리아 울티마(Hesperia ultima)라고 하여 최후의 서쪽나라(western land or land of the setting sun)라고 하였는데 그러나 현재 유럽대륙에서 스페인보다 더 서쪽에 있는 나라가 포르투갈임을 우리는 다 잘 안다.
이 서쪽나라 개념에 이탈리아도 포함된다는 사실에서 스페인만 그런 이름을 쓸 이유가 없다.
과연 서쪽이 유럽의 끝을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아메리카대륙의 서쪽을 말하는 것인가에 대한 해답도 구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Phoenician word ‘ispanihad’ which evidently means ‘land of rabbits’
Hispania (Latin) and this in turn from Ispanihad (Punic/Carthaginian).
카르타고(Carthago)의 개념에서 스페인을 이스파니하드(Ispanihad)으로 불렸으며 '토끼의 땅(island of rabbits or land of rabbits[conies])', '가장자리(edge or border)'라고 하였고 히스파니아(Hispania)를 페니키아(Phoenicia)어로 i-spn-ya로 읽는데 이 의미는 "금속 따위를 녹이는 땅(the land where metals are forged)"이 된다.
우리는 여기서 생각할 수 있다.
지구 전체를 따졌을 때 해뜨는 땅, 즉 동방, 해동은 분명 아메리카대륙이어야 맞다.
그러나 아메리카대륙만을 가지고 이야기 할 때는 동서가 구분 될 수밖에 없다.
하필이면 스페인을 내세우고 콜롬버스를 앞세워 신대륙이라고 야단 법석을 떠는 것도 따지고 보면 북아메리카대륙에 15세기 이전 역사가 아예 없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한 포석으로서 근세기 서양학자들의 꼼수가 아닌가도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스페인이 현재 근대사를 바탕으로 하는 거대한 식민지 왕국이었음을 증명할 것이 없다.
스페인의 땅을 서쪽 끝 마지막 땅, 토끼의 섬(?) 또는 땅으로 불렸다거나 금속을 녹일 수 있는 땅이라는 것은 실제로 따져 볼 때 현재 스페인과 괴리가 많다는 사실이다.
어째서 토끼땅이라고 하였을까?
그것은 유럽의 야생 토끼가 이베리아 반도에서 자생하였고 유럽과 세계의 많은 다른 곳까지 퍼지기 전 일부는 4천년 전에 진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란다.
무엇때문에 섬이라고 하였을까?
이것은 수수께끼이다.
왜 금속을 녹일 수 있는 땅이라고 하였을까?
여기에 대해서 섣불리 단언 할 수 없겠지만 금속을 녹인다는 것은 스페인이 본래 영역으로 하던 곳의 특수한 기후를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말해 열대기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끼는 고려(corea)와도 연결되는데 학명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산토끼 학명에서 "Lepus coreanus"란 학명이 있다.
이것을 근원지 확인을 해보면 역시나 철저하게 한반도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의미를 주는 것이기도 한 것이다.
우리에게 토끼와 관계되는 옛 이야기 설정은 무궁무진하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고려는 모르겠으나 현재 스페인과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다.
스페인의 종족은 이베리아족과 켈트족이라는 설이 강한데 삼한역사와 깊은 관계가 있을 성 싶은 켈트족임도 알 수가 있다.
스페인이 근세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모순을 한번보자.
스페인은 15세기까지는 별볼일 없다가 16세기와 17세기에 식민지 무역으로 쌓은 부를 축적하여 대부분에 걸쳐 식민지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 최강대국의 지위를 누렸다고 하였지만 17세기 후반에 이르러 스페인은 다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대한 해외 영토를 계속 유지하면서 더욱 그 영향력을 넓혀 식민지 통치가 19세기까지 이어 졌다는 설명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이야기다.
어떻게 이치적으로 쇠락길에 접어든 나라가 그것도 근거리에 있는 것도 아닌 해외 광대한 영역을 계속 식민지로 두면서 19세기까지 통치하였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는다는 점이다.
1763년에는 스페인이 영국과 함께 프랑스인디언 전쟁에서 승리하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네바다 주, 유타 주, 빌링스, 캐스퍼, 시애틀, 애리조나 주, 미니애폴리스, 덴버,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배턴루지, 댈러스 등 미시시피 강 서부에 있는 모든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자료에서 말하고 있지만 아메리카 대륙에서 프렌치 인디언 전쟁(French and Indian War, 1755-1763)을 말하는 것이라면 이 전쟁은 영국과 프랑스 전쟁임에도 굳이, 구태여 프렌치(French)인디언 전쟁이라고 할 이유가 도대체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정확하게 사건이름을 붙인 것이지만 현대사에서는 해석들이 잘못된 것이라고 하고 싶다.
그들도 없는 프랑스, 스페인을 집어넣으려니 헷갈린 것이다.
그리고 왜 갑자기 영국과 프랑스 문제에서 스페인이 끼어들어야 하는 의문이다.
영국과 프랑스가 피 터지게 싸우는데 그틈을 노려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지역을 모조리 스페인이 차지했다는 이야기다.
이것을 자료에는 구차하게 설명하는데 영국과 프랑스가 모두 인디언들과 동맹을 맺었지만, 영국 측에서 보았을 때는 프랑스가 인디언과 동맹을 맺었기 때문에 프랑스인디언전쟁이라고 한다 하고 있다.
도대체 이것이 무슨 설명이라고 하는가?
또한 전쟁 결과에서 영국이 이겼다면 영국이 차지 해야 할 땅을 스페인이 서부지역 모두를 차지하고 만다?
조선과 고려가 있어야 이야기가 되는데 이 주체를 빼버리고 영국, 프랑스, 스페인을 내세우려니 이렇게 혼돈스러운 것이다.
북아메리카대륙은 역사의 땅이다.
때문에 깊고 찬란한 문화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고 보아야 맞다.
영국인디언, 프랑스인디언, 스페인인디언 이런 식으로 불렸다는 것은 인디언을 오히려 부속적인 호칭이 아니라 주체적인 호칭이어야 하는 것이다.
결국 그렇더라도 프랑스인디언이 가지고 있었던 땅은 북아메리카대륙 전부였다는 설명이 된다.
프랑스인디언은 삼한이다.
이미 프랑스는 이 시기에 조선과 연결된다고 본 블로그에서 시리즈로 글을 올렸으며 1775년은 영조(英祖, 1694-1776 재위:1724-1776)와 루이15세(Louis XIV, 1710-1774 재위:1715-1774)시기임을 알 수가 있다.
조선과 프랑스, 인디언은 동일하게 보아야 할 것 같지만 그렇다면 스페인이라고 하는 그리고 영국이라고 하는 변수가 있고 그것을 고려라고 볼 때 결국 고려와 조선 쌍방간에 충돌이 있었음을 감지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왜 집안끼리 싸움이 없었겠는가?
이성계가 고려를 박차고 나올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성계가 시퍼렇게 살아 있을 때 이방원이 구테타를 일으킨 사실도 마찬가지이다.
실제로 근대사를 보면 켈트어로 '진흙'이란 뜻을 가진 부로몽왕가(House of Bourbon)의 앙리4세(Henry IV of France:재위:1589-1610)의 집권이 프랑스에서 시작되는 1589년부터 분명 스페인은 프랑스 그늘에 있었고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1701–1714)과 7년전쟁(1756-1763), 앞에서 말한 프렌치 인디언 전쟁(French and Indian War, 1755-1763) 그리고 1793년 프랑스혁명 등을 겪으면서도 전면에 나서 행세하지 못했고 비로소 1814년에 이르러 나폴레옹이 몰락하면서 프랑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행세 할 수 있었다고 할 때 스페인은 1589년부터-1814까지 프랑스 영향권에서 숨어 있었다고 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혹 스페인의 실체를 숨기려 했던 것은 아닐까도 생각해 볼 수 있다.
[1800-1822 사이에 본격적으로 남아메리키대륙 독립이 시작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영국을 상대로 독립전쟁을 치룰 당시의 1775년의 고지도를 보면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지역은 거의가 스페인 땅이다.
프랑스 그늘에 숨어 있었던 스페인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것 뿐만아니라 당시 중앙아메리카대륙을 위시하여 남아메리카대륙까지 모조리 식민지로 삼고 있었다는 사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근대사의 맹점이 아닐 수 없다.
이때 브라질 권역만 포르투갈이 점령하였다.
분명 위 북아메리카대륙 영역지도 1775년 당시에도 스페인은 부로몽왕가 프랑스의 영향력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은 모든 자료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사실이다.
스페인이 아니라 프랑스가 이러한 영역을 가지고 있었다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스페인은 근세사를 볼 때 힘이 미약하다고 여길 수밖에 없다.
고려와 조선관계가 설정된다면 가능하다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스페인 국장, 즉 문장을 보면 정 중앙에 고려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애려사(愛麗絲) 즉 프랑스 부로몽왕가의 상징 붓꽃(馬藺, 鳶尾 Iris)문양이 표시해 있을 정도이니 스페인이 프랑스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사실은 증명이 되고도 남음이 있다.
그런데 어떻게 이 많은 영역을 그들 스스로가 통치하였다고 볼 수 있겠는가?
즉 스페인이 아닌 것이다.
프랑스를 보면 조선과 고려가 혼입되어 나타난다.
그리고 이것을 삼한이라고 한다.
바로 삼한(corea, coria)이라는 큰 테두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알 수가 있다.
이 정도하고 이제 해동피에 대해서 알아보자.
해동피를 엄나무(海桐皮)라고도 하는데 찌를 자((刺, 바늘·가시 따위로) 찌르다, 자동(刺桐)이라고도 한다.
자료에 보면 예부터 전염병이 창궐하고 사람이 죽으면 귀신의 소행으로 여겨 귀신을 쫓고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가시가 많은 엄나무를 마을 어귀나 집의 대문에 많이 심었다는 나무이다.
또한 해동피는 약제로 쓰이는데 신체가 무겁거나 부으면서 관절통이나 신경통을 일으키는 풍습증상(風濕症狀)을 없애고 경락의 기운을 잘 소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하였다.
여기서 잠시 해동피의 해(海)란 의미에 대해서 알아 볼 것인데 역사기록, 특히 삼한역사에서 각 생물앞에 해(海)가 붙은 사실에 대해서 먼저 검토해 볼까 한다.
이것을 동아시아대륙사에서는 한반도와 동아시아대륙 사이에 있는 바다로 보아 해(海)라 하였다는 것인데 동해 즉 지금의 서해라고 하는 황해를 넘어 중국(동아시아)대륙으로 들어간 생물들을 표시하기 위해 바다 해(海)를 붙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설득력이 부족하다 싶으니까 신라에서 전해 온 생물들을 구분하기 위해 해(海)를 붙였다고 하였다.
신라 역시 삼한이다.
하지만 서두에서 언급한 사실처럼 해는 카리브해이고 곧 코리아(corea, coria)삼한을 상징한 것이라고 해야 맞는 것이다.
다시말해 해(海)는 고려를 나타내는 뜻일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특히 남아메리카대륙의 지명이나 생물들을 보면 유난히 속명이나 종명에 corea 란 칭호가 많이 붙어 있다.
스페인이 토끼의 땅이라고 하여 토끼를 살펴보아도 그 학명에 corea 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海)도 이런 사실과 마찬가지 의미로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한다.
(1)Erythrina variegata L. DADUP KEYU DEDAP
Indian Coral Tree; Coral Bean Tree; Erythrina indica Lam; Erythrina phlebocarpa FMBailey; Erythrina indica var phlebocarpa FMBailey Domin; Tigers claw; Dabdab
(2)Paulownia tomentosa (Thunb.) Steud. 디기탈리스(FOXGLOVE-TREE)
Bignonia tomentosa Thunb; Princess Tree; Royal Paulownia; Empress Tree; Princesstree; Princess-tree
오동나무를 동피(桐皮)라 하면서 영명으로 Korean paulownia 1925 이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오동나무를 한어사전에 보면 桐, 泡桐, 梧桐树, 桐树 라고 나온다.
어쨌던 해동피는 바다 해(海)와 껍질 피(皮)가 붙어 있지만 동(桐)은 오동나무를 가르킨다.
하지만 식물분류학체계적으로 볼 때 과(科)가 다르다.
오동나무는 포동과(泡桐科:Paulowniaceae) 포동속(泡桐屬:Paulownia)으로 나누고
해동피는 콩과(豆科:Fabaceae) 자동속(刺桐屬:Erythrina)으로 나누고 있음을 알 수가 있어 분류학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식물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디스커버 라이프(Discover life)와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이 제공하는 DNA 분석을 바탕으로 한 분류지도를 보면 이 오동나무(泡桐屬:Paulownia)는 북아메리카 동남부에 집중적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고 반면에 이 해동피(刺桐屬:Erythrina)는 멕시코를 포함한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역, 그리고 남아메리카대륙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실제로 오동나무를 Paulownia coreana Uyeki (1925)라고 하기 때문에 corea 즉 조선이 원산지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오동나무가 우리민족의 민요 등에 널리 불려지고 있는 것처럼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영어자료에서 원산지를 전부 동아시아대륙으로 삼고 북아메리카대륙을 넘겨볼 수 없도록 한계를 정하고 있다.
native to much of China, south to northern Laos and Vietnam, and long cultivated elsewhere in eastern Asia, notably in Japan and Korea.
이것들을 다르게 보자면 오동나무가 북아메리카대륙이라는 사실을 감추고자 하는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무엇때문에 Paulownia coreana 라고 종명에 corea 를 붙여 명명하였을까 생각해보면 분명코 오동나무의 본래 근원이 삼한 조선이어야 하고 그것을 근거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해동피(刺桐屬:Erythrina)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거의가 중앙아메리카대륙에서 남아메리카대륙까지 퍼져 나오는데 유독 북아메리카대륙 플로리다(Florida)주 , 다데(Dade:大德)를 표시하고 있다는 사실은 본 블로그입장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이것을 제주(濟州)라고 한다.
그것은 허준(許浚)이 지은 의서(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1610) 속방(俗方)에서 이 엄나무 해동피가 우리나라에는 오직 제주도에서만 난다한 사실을 전제하였기 때문이다.
이것과 함께 볼 것은 조선왕조실록 고려 문종 33년(1079)기사에 송나라에서 백가지의 약재를 조선에 보내왔는데 여기에 해동피(海桐皮)가 포함되었다 하고 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생각한다.
송나라는 것은 본래 고려인데 스페인이 1800년까지 점령한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지역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무엇인가 감히 잡히는게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가 많은 문명을 소화시킬 수 있는 지역임을 알게 하고 있다.
역시 북아메리카대륙 위 두개의 분포지도를 보더라도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캘리포니아(California)주 앨러미다(Alameda)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명확하게 확인 할 수가 있다.
그곳을 송나라라고 생각되게 한다.
물론 고려땅이다.
더 나아가 세종지리지에는 이 해동피가 전라도, 제주도, 평안도의 토산물이라 한 것을 보면 북아메리카대륙을 나타낸 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싶다.
Erythrina variegata (syn. E. indica Lam., E. variegata var. orientalis (L.) Merr.; Tiger's Claw, Indian Coral Tree and Sunshine Tree.
刺桐:Erythrina variegata、莿桐樹 是豆科刺桐屬的落葉性喬木。原產在熱帶亞洲及太平洋洲諸島的珊瑚礁海岸。是泉州、日本宮古島市的市花,오키나와현(沖繩懸)的縣花。
특히 이 해동피(海桐皮)에서 일본자료를 보면 특이한 것이 있는데 바로 일본에서 이 꽃을 오키나와현 현화라고 한 점이다.
오키나와는 현재 유구를 이르는 섬이라지만 앞 선 글에서 실제 유구는 다름아닌 중앙아메리카대륙 서인도제도 카리브해의 윈드워드 제도(Windward Islands)라고 확실하게 밝혀었다.
이곳 카브리해(Caribbean Sea)에 이 해동피(海桐皮)가 난 곳임을 정확하게 위 분포지도에서 알게 하고 있는 것이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미국 아리조나 주 남부에서 멕시코 남부의 오악사카 주 (Estado de Oaxaca)에 걸쳐 서식한다는 사실도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보았을 때 매우 중요하게 판단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영어자료에 이 해동피가 인도산호나무'Indian Coral Tree'란 사실도 주목해야 할 사실이다.
(3)Erythrina corallodendron L. CORAL ERYTHRINA, Coral Tree
용아화(龍牙花:Erythrina corallodendron),英文名稱:Coral Tree, Coralbean Tree,別稱龍芽花、烏仔花、象牙花、象牙紅、木本象牙紅、英雄樹、雞公花、雞公樹、關刀花、珊瑚刺桐、珊瑚樹、四季樹
또한 해동피(刺桐屬:Erythrina)학명의 종명은 다르지만 산호나무(Coral Tree)라고 하여 Erythrina corallodendron L.는 한어로 용아와(龍芽花), 상아화(象牙花), 오자화(烏仔花), 상아홍(象牙紅), 영웅수(英雄樹), 계공화(雞公花), 계공수, 관도화(關刀花), 산호수, 사계수(四季樹)라고 하는데 이 사계수(四季樹)는 물어보나마나 사계절을 말하는 것임으로 열대기후의 나무를 나타내는 명칭이 틀림 없다.
해동피(刺桐屬:Erythrina)는 동아시아대륙, 한반도나 열도에 자랄 수 없는 나무로서 카리브해역에 자생할 수밖에 없는 식물임을 확인했다.
학명의 근원지가 바로 유구이고 오키나와현 꽃(沖繩懸花)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자연생태의 원칙도 없이 유구 땅이라고 하여 마구명명하였으니 제대로일 턱이 없다.
유구의 꽃은 어디에 있어야 할까?
오키나와에 있어야 하는가?
여러분은 이제 알 것이다.
종명에 관계 없이 이 해동피는 카리브해에서 자생한 식물임을 명확하게 알 수가 있었다.
때문에 해(海)을 붙여 해동피라 했던 것이고 이곳은 바로 삼한의 땅, 고려의 영역임을 나타낸 것으로서 근세사에서는 스페인으로 둔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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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해동피(海桐皮, 엄나무껍질)
성질은 평(平)하며(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은 쓰고[苦] 독이 없다. 허리나 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과 마비되고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적백이질, 중악과 곽란, 감닉, 옴, 버짐, 치통 및 눈에 피가 진 것 등을 낫게 하며 풍증을 없앤다.
○ 재백피(梓白皮) 비슷한데 아무 때나 벗긴다[본초].
○ 우리나라에는 오직 제주도에서만 난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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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植物形态]刺桐(《南方草木状》),
又名:山芙蓉、梯枯、空桐树、鸡桐木、海桐。
分布广东、广西、云南、贵州、浙江、湖南、湖北、福建、台湾等地。
本植物的叶(刺桐叶),花(刺桐花)亦供药用,各详专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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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ythrina variegata L.[E.indica Lam.]
刺桐(學名:Erythrina variegata)是豆科刺桐屬的落葉性喬木。原產在熱帶亞洲及太平洋洲諸島的珊瑚礁(산호초)海岸。
是泉州、日本宮古島市的市花,沖繩縣的縣花。「刺桐城」為台南市之別稱,亦為泉州之古別稱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豆目 Fabales
科: 豆科 Fabaceae
亞科: 蝶形花亞科 Faboidea
族: 菜豆族 Phaseoleae
屬: 刺桐屬 Erythrina
種: E. variegata
二名法
Erythrina variegata L.
異名
E. indica
E. variegata var. orientalis
2. Erythrina arborescens Roxb.[E.tienensis Wang et Tang]
分布于四川、贵州、云南等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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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해동피·海桐皮)
어느 민족 할 것 없이 토속신앙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동양권에는 여러 형태의 토속 신앙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바위나 나무 등이 대상이 되는데, 여행을 하다 보면 시골 동네 어귀에 심어 놓은 정자나무를 동네를 지켜주는 수호목으로 여겨 동제를 지내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특히 예부터 전염병이 창궐하고 사람이 죽으면 귀신의 소행으로 여겨 귀신을 쫓고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가시가 많은 엄나무를 마을 어귀나 집의 대문에 많이 심었다. 옛 사람들은 이 나무의 뾰족한 가시가 귀신의 침입을 막아 준다 하여, 엄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 위 등 출입구에 꽂는 풍습이 있었다. 지금도 충청도나 전라도 지방에는 이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엄나무는 기름지고 물기 많은 땅에서 잘 자라지만 습한 기운을 몰아내는 방습(防濕)의 효능이 있어, 물속에 담가 둬도 잘 썩지 않고 축축한 곳에서도 습기가 잘 스며들지 않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엄나무는 가구나 악기 등의 재료로 이용된다. 예전에는 비올 때 신는 나막신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엄나무를 삶은 물로 단술이나 술을 빚어 마시면 신경통과 요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많이 사용한다. 엄나무 가지를 삼계탕에 넣어서 먹기도 한다. 또 봄에 돋아나는 어린 순은 개두릅나물이라고 하는데,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 입맛을 돋워 주는 봄나물이다.
엄나무는 가시가 줄기와 가지에 빽빽하게 나 있는 나무로 모양새가 오동나무(桐)와 닮았으며 바닷가(海)에서 잘 자라서 해동목(海桐木)이라고 하고, 가시(刺)가 많아 자동(刺桐)이라고도 한다. 성장이 빠른 편으로 자라면 키가 20m를 넘는 낙엽활엽수로, 잎은 단풍나뭇잎을 닮았으나 그보다 훨씬 크다.
7, 8월에 연한 녹색의 꽃이 피었다가 10월에 까맣고 둥근 열매가 많이 열리는데 새들이 매우 좋아한다.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한다.
한의학에서 엄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한 엄나무의 나무껍질로 한약재명은 해동피(海桐皮), 자동피(刺桐皮)라 하며 초여름에 채취하여 가시를 긁어낸 후 말려서 사용한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면서 맵다.
해동피는 신체가 무겁거나 부으면서 관절통이나 신경통을 일으키는 풍습증상(風濕症狀)을 없애고 경락의 기운을 잘 소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이 인체에 침입해 사지가 저리거나 통증이 일어고 오그라드는 증상과 허리와 무릎의 통증 등을 치료하는 데 이용된다. 살충`살균작용과 소양감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어 치통, 이질(痢疾)과 옴(개선`疥癬) 등의 피부질환에 외용약으로 활용한다.
약리학적으로 해동피를 소량 사용할 때는 중추신경계 흥분작용이 있으며, 다량 사용할 때 진정작용이 있고 위액 분비를 항진시키며 거담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진통(鎭痛), 소염(消炎) 작용이 있기 때문에 신경통, 요통, 관절염 등 각종 통증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 피부진균류에 대한 저지 효과도 있어 개선 등의 피부질환과 구내염(口內炎)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동피는 민간에서는 일반적으로 신경통이나 어깨, 허리, 무릎의 관절통이 있거나 간에 좋다고 하여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안색이 창백하고 손톱과 입술도 창백하며 머리는 무겁고 어지러우며 귀가 울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여자의 경우에는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그 양이 적어지고 색깔이 담백하며 심하면 월경이 없어지는 경우인 혈허(血虛)한 사람과 체력이 평소 약한 사람은 복용을 금해야 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도움말:한상원 대구시 한의사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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