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침몰선 장병 구원 요청이 와전되었다?

한부울 2010. 3. 28. 15:45

 

해저 침몰선에 생존한 해군장병들이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서승원 하사의 어머니는 28일 오후 3시 3분께 “서 하사와 휴대폰으로 통화했다”고 밝혔다.

서 하사의 어머니는 “서 하사가 '배안에 몇 명이 생존해 있다'고 말했다”면서 “구조작업을 빨리 해달라”고 오열했다. 전화를 받은 서 하사의 이모는 사고자 가족들은 "배 안에 아직 생존해 있다는 증거라며 신속한 생존자 구조를 요청했다. 이후 119안전신고센터는 위치추적을 통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0년 03월 28일(일) 오후 03:41[이투데이 설경진 기자]

 

당국은 구하겠단 말만 하지말고 빨리 살려내야 한다.

이 사고를 지켜보고 있는 국민은 그야말로 노심초사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들의 목숨이 깊은 바다속에 일초가 급하고 경각에 달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마음은 한결 같다.

 

지금 오후 4시 34분 뉴스에서느 구원요청이 사실이 아니고 와전되었다고 하고 있다.

그러면 살아있는 사람이 들을 수 없다고 위급한 상태에서 구원요청도 하지도 않는다는 말인가?

생각하기 나름이다.

 

실종자 유가족들 심정이야 어찌 말로 표현을 다 하겠는가?

이러한 심정은 자식을 두고 군대를 보내는 부모 마음 모두 같은 심정일 것이다.

아들의 환상은 왜 안보이겠는가?

살려달라는 아우성치는 모습이 왜 눈에 어른거리지 않겠는가?

당사자인 부모는 본 정신을 가지고 온전 할 수 있겠는가?

아들의 모습이 눈에 밟혀 미치고 싶은 심정 그것이 지금 실종자 유가족의 마음이다.

 

은폐, 축소, 입 맞추고 머리 굴리고 있는 사이 귀중한 생명들은 꺼져만 가고 있는데....

꺼져가는 귀중한 생명들

초기 대응 불실이 원인이라면 누가 책임질 수 있는가?

초동 대응 잘했다고 미리부터 칭찬하던 대통령인가?

앞일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