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부

조센징 돌아가라, 쓰시마 한국관광객 도발 동영상 논란

한부울 2009. 9. 21. 19:49

왜구들 노는 행태가 가관이다.

생각하는 것이 안방에서 폼잡는 식의 왜구같은 생각만 하고 앉았으니 어찌 왜구라고 하지 않는가?

지들도 우리나라에 와서 관광한다.

돈푼께나 벌었다고 와서 온갖 지랄 다한다.

그런데 우리 관광객들 부산과 가까운 곳이라고 대마도에 좀 찾아간다 하여 손님을 아예 오지 못하게 지랄한다니 이게 동양예의 법도에 가당한 이야긴가?

대마도가 지들 것인가?

따져 볼 것도 없이 우리의 옛 영토이다.

좀 더 따진다면 열도 전체가 우리의 영토이다.

우리가 잠시 힘이 없어 맡겨둔 것 뿐이다.

그러나 이렇다 저렇다 점잖은 사람 할말 다하지 않는다.

유별난체 하는 개념없는 왜구 보수단체?

첫째 보수라는 단어가 아깝다.

우리나라에도 보수가 있다.

지들보다 더 빡빡하고 과격하다.

하지만 그들처럼 이런 식으로 날구지 떨지 않는다.

가만히 참고 있지만 왜구 잡는 진짜보수가 대한민국엔 구름처럼 많다.

왜구들이 겁도 없이 서울 복판에서 왜구 굿판을 벌여도 참아주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들은 모를 것이다.

진짜 보수들은 참고 지켜 보고 있을 뿐이다.

차제 한 번 나섰다고 하면 완전 뿌리를 뽑는 것이 대한민국 진짜 보수다.

어줍잖은 왜구들은 자꾸 도발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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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징 돌아가라, 쓰시마 한국관광객 도발 동영상 논란

[쿠키뉴스] 2009년 09월 21일(월) 오후 04:00


“조센징들은 빨리 돌아가 주십시오.”

 


일본의 극우민족주의단체 회원들이 쓰시마(對馬島)로 여행을 간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돌아가라고 위협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동영상을 빌미로 한동안 잠잠했던 한일 네티즌들간 감정싸움이 격화될 조짐이다.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의 ‘xegnojw’ 회원은 지난 18일 ‘일본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쓰시마에 온 한국인 관광객들을 야유하며 돌아가게 했다(Japanese Racist hoot down Korean Tourists In Tsusima)’는 제목으로 된 3분54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는 일본 극우주의단체 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쓰시마에 도착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욕설을 섞어 “조센징들은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부 회원들은 일장기를 몸에 두르고 구호를 외치는 등 극우단체 소속임을 드러내고 있다. 동영상에는 극우단체회원들의 도발에 화가 난 한국 남성이 발끈하자 아내인 듯한 여성이 이를 말리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


xegnojw는 동영상 설명글에서 “일본 인종차별주의 단체인 재특회(在特會)와 신풍(新風)이 쓰시마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욕설을 하는 동영상”이라며 “이들은 마치 한국인 전원을 도둑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적었다.


동영상은 누가 언제 찍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 동영상에는 또 국제인권보호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의 인터넷 주소(http://www.amnesty.org)가 적혀 있지만 실제 동영상을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제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동영상은 한일 양국의 인터넷에 파문을 낳고 있다. 일본의 우익 네티즌들은 “조선인은 일본의 영토를 ‘한국의 땅이다’라고 당당히 주장하는 바보”라거나 “조선인이나 한국인은 쓰레기이므로 나가달라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적으며 공격하고 있다. 동영상은 국내 유명 카페 등에 오르내리며 한국 네티즌들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 네티즌들은 “경제선진국 일본에 저렇게 수준 낮은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놀랍다”거나 “수준 떨어져서 (일본과) 함께 못놀겠다”며 한심하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인이나 재일조선인을 겨냥한 일본 극우세력의 도발은 처음이 아니다. 블로거 블루팡고(http://bluepango.net)는 지난해 12월 우토로 마을의 재일조선인들을 공격하는 집회를 연 ‘주권회복을 목표로 하는 모임’의 사례를 소개했다. 주권회복을 목표로 하는 모임은 이날 집회에서 우토로 재일한국인들에게 “당신들은 범죄자”라거나 “당신들의 존재 자체가 반사회적 행동” “자위대 여러분 빨리 습격해 주십시오”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