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

유연(柔然:Rouran Empire) -아발스(Avars)

한부울 2009. 5. 25. 20:20

무쿠리칸(고구려 한)들의 계보와 영역 http://blog.daum.net/han0114/17045482

아발스(Avars) 서양에 알려진 고국려 국명 http://blog.daum.net/han0114/17045619

**************************

유연(柔然:Rouran Empire) -아발스(Avars)  

Rouran (Chinese: 柔然; pinyin: Róurán; literally "soft-like"; Wade-Giles: Jou-jan),

 

 

유연(중국어: 柔然, 병음: Róurán)은 4세기 말부터 6세기 말까지 중국 북쪽 경계 지역에 존재했던 유목민족의 국명이다. 5세기부터 6세기에 걸쳐 몽골고원을 지배한 몽골계 유목민에 의해 세워진 국가의 중국식 통칭이다. 연연(蠕蠕), 여여(茹茹), 병병(苪苪) 등으로도 표기된다.


유연(柔然)은 서기 5~6세기에 중국 북방에 존재했던 유목 국가로 유연의 시조는 목골려(木骨閭)로 불려 그 왕족은 욱구려씨(郁久閭氏)라고 불렀다. 3세기 경에는 선비에게 종속되었지만, 선비가 중국으로 이주한 후의 몽골 고원에서 세력을 확대해, 5세기 초 사륜(社崙)의 시대에 고차(高車)를 복속시켜 타림분지 일대를 지배하면서, 북위와 대립했다. 또 사륜은 사상 최초로 ‘가한’(可汗, 이후 원나라의 ‘칸’)의 칭호를 사용했다. 사륜은 북위 명원제(明元帝)의 군대에 패주하던 도중에 사망했다.


북위와의 대립이 깊어진 유연은 남송, 하나라, 북량, 북연, 고구려, 토욕혼와 묶어 북위 포위망을 형성했다. 하나라, 북량, 북연은 곧 북위에 의해 멸망당하지만, 유연은 세력을 계속 유지해 토욕혼과 송과 연계를 취하였다.


이것을 불쾌하게 여긴 북위의 태무제는 429년, 449년 두차례에 걸쳐 친정을 하여, 유연의 본거지를 함락시켰으며, 가한은 도주 중에 사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연은 강세를 계속 유지해, 북위도 남조와의 관계 때문에 북쪽에만 관심을 가질 수는 없었다.


유연의 세력이 본격적으로 약화된 것은 485년, 486년에 지배 하에 있던, 고차가 독립한 이후이다. 고차의 반란은 수습하였지만, 돌궐이 강성해져서 552년 돌궐의 이리가한(伊利可汗)과의 전투에서 패배함으로써 아나괴(阿那壞)가 전사하고 만다. 유연의 잔당은 북위에 원조를 요청하였지만, 돌궐의 요청에 의해 살해당하고 완전히 멸망하고 만다.


일부 학자들은 유연이 이후 유럽에 출현한 유라시안 아바르족(Eurasian Avars)(현대의 코카서스 아바르족(Caucasian Avars)의 선조)과 연관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역대가한


1. 丘豆伐(社崙)(402년 - 410년)

2. 藹苦蓋(斛律)(410년 - 414년)

3. 牟汗紇升蓋(大檀)(414년 - 429년)

4. 敕連(呉提)(429년 - 444년)

5. 処(吐賀眞)(444년 - 450년)

6. 受羅部眞(予成)(450년 - 485년)

7. 伏古敦(豆崙)(485년 - 492년 피살)・・・予成의 아들

8. 候其伏代庫者(那蓋)(492년 - 506년)

9. 他汗(伏圖)(506年 - 508년 피살)

10. 豆羅伏跋豆伐(醜奴)(508년 - 520년 피살)・・・伏圖의 아들

11. 敕連頭兵豆伐(阿那瓌)(520년 - 552년)

12. 弥偶可社句(波羅門)(521년 - 524년)

13. 鐵伐(552년 - 553년)

14. 登注(553년)

15. 庫提(553년)

16. 菴羅辰(553년 - 554년)

17. 登叔子(555년)

*****************************

유연국이 304년에 사륜(社崙)이 왕이 되어 서역 원정을 떠나 "이스텔(the Ister)강" 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7년 만에 돌아 와서 처음으로 "카칸"이 된다.

 

 

 

 

아발스(the Avars)는 일부가 카스피해(흑해) 연안 에서 사릴(Sarir)왕국을 세우고 파노니아(Panonia) 대제국을 건설하기도 했다. 아발스 제국을 멸망시키고서야 비로소 "신성 로마 제국"이 탄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