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SINA-신중국

씨낌굿 은 무굴지역 시킴지방의 굿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한부울 2009. 5. 3. 23:21
시킴 주(Sikkim) http://blog.daum.net/han0114/17047626

불교(佛敎, Buddhism) http://blog.daum.net/han0114/17047605   

********************************

씨낌굿 은 무굴지역 시킴지방의 굿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륙조선사연구회]]09.05.02 20:34

 

무속을 한반도의 전통으로만 알고 있겠으나


무속은 넓게 해석하면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으며...가장 시원적 종교라 해석됩니다. 문명시대의 대표적 고등(?)종교란 것들도 따지고 보면 이 무속들의 시대 지역 문화권별 업그레이드 양식이라 예상됩니다.


무속의 무(巫)란 글자도..비 한자권이라도..그 음은 그대로 유지되어...마,무,모...로 표현되고..이는 흔히 "어미"를 상징하는 세계 공통어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마고할미를 얘기하겠고여...무속에 사용되는 무구나 의상들은...거의가 전통적인 동북아 조선형 무구 의상들이고...그 무속의 언어들도...대부분이 동북아의 주 언어인 한자로 이뤄어져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순수 한국어(?)로 밑어 의심치 않는 비 한자언어가 사용된 굿이 하나 있습니다. 그 복식도 보통의 무속복식과 차이가 많은 굿이 하나 있습니다.


남도의 씨낌굿입니다.


학자들은 씨낌굿이...재앙을 씻어 준다는 의미의 씨낌굿이라 풀이하는데...대개의 무속언어는 한자를 사용했기에...정화굿 등등의 한자표현이 널널한데도...유독 순수 한글을 적용했습니다.


저는 이 씨낌굿의 정체는...대륙의 남도...즉,운남성과 더 서쪽 인도(무굴)지방의 무속이라 예상합니다. 대한제국의 세력인 고종의 세력들이 중원 동부와 한반도로 유입시킨 무속양식이라 예상합니다.


무굴이 인도 남부의 토종 자이나(지나)교도들 통치하의 힌두인들을 부추긴 양이들에 동북으로 밀리면서..청조 관할의 티벳과 운남등지로 밀려들고..이를 청조가 남명이라 칭하여 단속을 하고..이래 인도 동북부에 고립된던 나라(지역)이...시킴이라 합니다.


시킴"의 남방계 발음은 "씨낌"일 수 밖엔 없겠고여...씨낌(시킴)굿의 복식도...일반적 무속인들의 복장관 많이 다름을 보건데...넓게는 지중해와 호라즘식...가깝겐 시크교도 복장에 연유하고...인도(자이나) 남부의 토종인 힌두인들...그리고 그들에 섞여 연명하던 왜노족들의 복식도 살짜기 엿보인다 생각합니다.


우린 흔히..남자 무당을 "박수"라 하는데...몽골(무굴)어로...선생이나 성인을 "박시" 부처님을 보란한 박시라 함을 보건데...박수의 어원은 몽골(무굴)어가 더 접근한 듯 합니다. 서남부 몽골인 무굴...아마도 역사가 말한 동국조선의 상국(이조의 조상국)인 명나라이자..모굴리스탄일까 싶습니다


[대륙조선사연구회]홍진영 

*************************************

씻김굿


호남지방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의 부정(不淨)을 깨끗이 씻어주어 극락으로 천도하고 자손의 발복을 빌어 행하는 굿. <오구굿> 또는 <해원(解寃)굿>이라고도 한다. 죽은 사람의 몸을 상징하는 것을 만들어 씻기는 과정인 중요한 거리와 그 거리가 있는 전체의 거리를 말한다. 전체굿의 상징적 의미가 씻기는 데 있기 때문에 생긴 명칭이라고 짐작된다. 경상도지방의 오구굿, 서울지방의 진오기굿, 함경도지방의 망묵이굿과 함께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는 굿이다. 그 절차는 지역에 따라 일정하지 않으나, 씻김굿의 의식은 거의 같다. 돗자리에 죽은 사람의 옷을 싸서 말아가지고 몸통부분을 만들어 세운 뒤, 주발에다 쌀이나 넋전(혼백)을 담아 머리부분을 삼고 그 위에 솥뚜껑을 얹어 갓모양을 만든다. 즉 갓·머리·몸통의 세 부분을 연결시켜 세워잡고 무녀가 무가(巫歌)를 부르면서 빗자루에 물을 묻혀 이것을 씻기는데, 향물·쑥물·맹물 등으로 여러 번 씻기는 의례를 행한다. 씻김굿 중 진도(珍島)씻김굿이 198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다.


진도씻김굿은 이승에서 풀지 못하고 맺혀 있는 망자의 원한을 풀어주어 망자가 극락왕생(極樂往生)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진도 지역의 굿을 말한다. 이런 류의 망자의례는 한반도 전 지역에 두루 분포되어 있고, 그 역사는 한민족 형성의 초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씻김굿에 시왕(十王)신앙, 제석굿 등 불교적인 요소가 강력하게 자리하여 있는 것을 보아 씻김굿은 고려시대에 형성되고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오늘날의 형태로 확립된 듯하다. 

 

내용 


진도 씻김굿의 종류

 

씻김굿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그 내용을 달리하는 여러 종류가 있다. 먼저 초상이 나서 시체 옆에서 직접 행하는 ‘곽머리 씻김굿’을 든다.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방에서 굿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관 위에 질베를 걸쳐 뜰까지 늘어뜨려 놓고 그 옆에서 한다. 시체 옆에서 직접 하는 것이어서 ‘진씻김’이라고도 부른다.


다음으로 초상 때 씻김굿을 하지 않고 소상(小祥)날 밤에 하는 '소상 씻김굿'이 있다. 이 굿은 상청(喪廳) 앞이나 뜰에 차일을 치고 논다. '대상 씻김'은 '탈상 씻김'이라고도 하는데 대상날 밤에 하는 굿이다.


이상의 씻김굿을 제때 못했거나 집안에 우환이 심할 경우에는 '날받이 씻김굿'을 한다. 점쟁이가 날을 받아 주어 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 초분을 했다가 이장하여 묘를 쓸 때에도 묘를 쓴 날 밤에 뜰에다 차일을 치고 씻김굿을 한다.


집안의 경사에 대해 조상의 은덕을 기려 벌이는 것은 '영화 씻김굿'이라고 하며, 조상의 비(碑)를 세울 경우에도 이 굿을 한다. 이것을 '경사굿'이라고도 한다.


'넋건지기 굿'은 '용굿', '혼건지기 굿'이라고도 부르는데 익사자(溺死者)의 넋을 건져 한을 풀어주기 위한 굿이다. 익사의 현장에서 하거나 또는 수중에서 넋을 건져내어 집안으로 모시고 가서 한다.


마지막으로 총각이나 처녀로 죽은 이들끼리 결혼시키는 '저승혼사굿'이 있다. 이 경우 먼저 처녀망자의 묘를 총각망자 묘 옆으로 이장하든가 합장을 한 뒤 그날 밤 총각망자의 집에서 행한다. 뜰에다 차일을 두 곳에 치고 각각 넋을 씻긴다.


진도에서 행하여지는 이상 여러 종류의 씻김굿 가운데 '날받이 씻김굿'이 제일 많이 행해진다. 


진도 씻김굿의 내용과 순서


[넋건지기굿, 곽머리]

씻김굿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굿의 내용과 순서가 약간씩 다를 수밖에 없지만, 가장 일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다. 1)조왕반 2)안당 3)혼맞이 4)초가망석 5)쳐올리기 6)손님굿 7)제석굿 8)고풍이 9)영돈말이 10)이슬털기 11)왕풀이 12)넋풀이 13)동갑풀이 14)약풀이 15)넋올리기 16)소대잡이 17)의설 18)길닦음 19)종천


조왕반은 굿날이 조왕의 하강일(下降日)을 지나 조왕 도회(都會)일때만 행한다. 그러기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안당은 조상들에게 누구를 위한 굿인지 고하는 굿이며, 혼맞이는 객사한 망자의 씻김굿을 할 때라야 놀아진다. 색사자의 혼은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므로 그 집의 대문 밖 길이나 마을 앞에서 이 굿을 한다.


초가망석에서는 주인공인 망자와 조상 및 망자의 생전 친구였던 이의 혼을 불러들인다. 그리고 이어 쳐올리기를 하여 그 불러들인 영혼들을 즐겁게 해주고 흠향하게 한다. 손님굿은 두 가지 복합적인 뜻을 갖는데 하나는 천연두신(神)인 마마신을 불러 대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망자의 생전 친구들의 영혼을 불러들여 즐겁게 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후자를 위한 손님굿을 하지 않는 곳이 많다.


제석굿은 진도지방 굿의 중심적인 굿으로 어느 유형의 굿에서나 반드시 행한다. 제석굿 속에는 여러 대목이 있는데, 제석 근본을 찾는 대목, 제석맞이, 제석이 하강하여 팔도강산을 유람하는 대목, 시주받기, 명당처 잡기, 성주터 잡기, 지경 다지기, 집짓기, 입춘 붙이기, 성주경, 벼슬궁, 축원, 노적청, 업청, 군웅, 조상굿, 액막음 등이 그것이다.  고풀이에서는 한과 원한을 상징하는 고를 차일의 기둥에 묶어 놓았다가 하나씩 ......  

 

 

 

 

 

 

 

 

 

 

 

진도씻김굿의 무악과 무복

 

진도씻김굿의 음악은 육자배기목(시나위목)을 주로 하고 악기로는 피리, 대금, 해금, 장고, 징으로 편성된 삼현육각을 쓴다. 80년대 이래 가야금, 아쟁, 북이 더해지기도 하고 때로 정주나 바라가 보조악기로 사용된다. 무가(巫歌)의 형식은 홀로 불러가는 통절(通節) 형식과 선소리로 메기고 뒷소리로 받는 장절(章節) 형식으로 되어 있다. 선율의 부침새와 여러 세련된 목 구성을 구사하여 음악이 매우 흥겹고 아름답다.


한편 무복은 흰 고깔에 흰 버선, 흰색 치마저고리 위에 흰 장삼을 입고 다홍띠를 오른쪽 어깨에서 왼쪽 허리로 빗겨 걸치는 것이어서 타 지역의 것에 비해 소박하다. 춤은 망자의 한을 풀어 주는 '지전(紙錢)춤'을 위주로 하는데, 다른 지역의 무당춤과는 달리 발을 올리거나 뛰는 동작이 없다. 제자리에 거의 정지한 동작으로 감정을 맺고 그것을 적절히 얼었다가 우아하게 풀어 낸다.


굿의 재차가 많고 다양한 연극적 요소가 있고 보니 진도씻김굿의 소도구 또한 다양하다. 굿청 차림에 병풍이 쳐지고 액그릇, 지숙, 혼배, 절베, 쑥물과 향물, 빗자루, 제석거리, 누룩, 동백떡, 청계수, 매듭띠, 행기, 명주천 등과 정주, 신칼, 손대, 넋지전, 넋당석 등의 무구가 소용된다. 쑥물, 향물, 청계수는 빗자루와 함께 이슬털기에서 쓰인다. 옛날에는 길닦음에서 '반야용선'이라는 배를 만들어 그 속에 넋을 넣고 문지르면서 놀았다고 한다. 

전승자 정보 


진도씻김굿은 1980년에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으며, 핵심적인 예능보유자인 박병천(朴秉千)은 수대로 이어져온 무가(巫家)에서 태어나 부모에게서 굿에 대한 모든 기술을 배웠다. 그 외에 채계만(蔡桂萬, 아쟁)과 김대례(金大禮, 무가)가 보유자 인정을 받았다.  [예술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