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SINA-신중국

화교(華僑)와 객가(客家)

한부울 2009. 5. 2. 19:15

객가(客家) Hakka- 지나유태인 http://blog.daum.net/han0114/17047600 
겹겹이 쌓은 벽 속의 집, 투러우
http://blog.daum.net/han0114/17047602 
대만-개발 삽날에 찢긴 원주민 ‘30년 삶터’
http://blog.daum.net/han0114/1704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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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華僑) 

Overseas Chinese

 

객가(客家:하카)화교(華僑, 영어: overseas Chinese)는 중국 국적을 가지고 다른 나라에 정착하여 그 나라에 활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동남아시아, 미국, 일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등 국가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수는 약 4천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로 광동, 복건계가 많지만, 최근에는 상하이나 베이징계 화교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출신지와 거주 지역의 언어를 사용하며, 최근에는 표준 중국어와 영어도 널리 쓰이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화교들은 주로 광동, 복건 등의 화남 지방 출신이 많으며, 소수민족이면서도 자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현지의 정치, 경제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화교들은 다른 나라와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계된 경우가 많으며, 화교들끼리 서로 단합하여 성장하기도 한다. 또한 화교 중에서는 다른 국가에 오래 머물러 혼혈이 많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의 화교는 그 나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서구의 화교


서구의 화교들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등에서 육체 노동자로 근무하면서 뿌리를 내렸는데, 미국 건설노동자, 설탕제조에 필요한 사탕수수 추수 노동자 등으로 근무했다. 유한양행 설립자인 유일한의 부인 호미리도 미국에서 나고 자란 미국계 화교이다.


한국의 화교


한국에 화교 사회가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이며, 조선이 개항하면서 인천등에서 노동자로 근무했다. 20세기 초반부터 요식업에 종사하는 화교가 늘어났다. 대한민국 정부는 화교가 경제적인 실권을 쥐는 것을 지속적으로 견제해 왔는데, 1961년 외국인토지소유금지법으로 화교들의 부동산 소유를 제한했고 1963년 화폐개혁 등으로 화교들이 모은 돈을 강제로 끌어냈다. 1973년에는 양곡 절약을 구실로 중국음식점에서 쌀밥판매를 금지하면서 중국음식점에서는 자장면을 주메뉴로 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는 이런 정책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이런 영향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화교 사회는 유일하게 화교들이 정착하지 못한 나라가 한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침체되어 왔으며, 오늘날에는 화교가 아닌 사람들이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화교(가경)는 중화 인민 공화국의 중국 공산당 정부의 정의에 의하면 중국·대만·홍콩·마카오 이외의 국가·지역에 이주하면서도 중화 인민 공화국의 국적을 가지는 한민족을 가리키는 호칭이다.


중국 공산당 정부가 말하는 중국에는 同国으로 대립하는 중화 민국(대만)이 同国의 지역으로서 포함된다.


개요


화인(華人)과 혼동 되는 경우가 있지만 화교(華僑)와 화인(華人)은 다른 개념이다. 개념을 구별할때 화교는 이중국적등 상태에서 중화인민공화국적을 보관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화교는 제2차 세계대전까지 경제기반을 가지면서 본국에 송금하여 중화민국 국제수지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동남아시아, 미국, 일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많다. 동남아시아에서 화교는 화남지방 출신이 많다고 여겨진다. 원래는 해남도(海南省)를 포함한 広東省이나 福建省의 출신자가 많지만, 최근에는 샹하이나 북경주변이나 중화민국의 출신자도 증가하고 있다.


일찌기 인도차이나에는 다수의 화교가 거주하고 있었지만 社会主義化나 戦乱에 의하여 화교의 대부분이 국외로 탈출했다. 특히 베트남으로부터는 1975년 이후, 110만명의 화교가 베트남으로부터 출국하여 제3국에 정주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화교인구는 증가 경향이 있는 가운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2국은 화교 배척 운동이 일어나 화교 인구가 격감하고 있다.


중국어는 방언의 차이가 크고 같은 부처내에서도 말이 통하지 않는 것도 당연하여  방언이 통하는 그리고 출신지가 같은 사람들끼리 서로 도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일이 많다.


출신지별로는 광동성 광주 주변 출신으로 광동어를 하는 광동인, 대산(台山)이나 강문(江門 )출신으로 대산말을 하는 대산인(台山人), 조주(潮州)이나 산두(汕頭)주변의 출신으로 조주말을 하는 조주인, 매주(梅州)주변의 육풍(陸豊), 해풍(海豊)주변출신으로서 객가어를 하는 객가인(客家人), 해남성(海南省) 출신의 해남인, 복건성(福建省) 남부의 사문(厦門)、천주(泉州)주변출신으로서 복건어를 하는 복건인(福建人), 복주(福州) 복청(福清) 주변출신으로 복주어를 하는 복주인(福州人), 포전(莆田) 주변 출신으로 흥화어를 하는 흥화인(興化人), 절강성 영파 (浙江省寧波)주변 출신으로 영파말을 하는 영파인(寧波人), 온주(温州)주변 출신으로 온주말을 하는 온주인(温州人)등이 따로 따로 동향인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왔다. 출신지의 방언외, 해외 거주지역의 언어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최근에는 북경어나 영어도 넓게 사용하고 있다.


화교는 社会的少数者이면서, 동향인로 형성되는 커뮤니티인데 이것을 기초로 한 동업자의 집단이 형성되어, 현지의 경제·정치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동업자의 집단이 형성되는 것은 선행(先行)하여 장사를 시작한 경영자가, 동향사람을 고용하고, 독립하여 또 다시 동업을 실시하는 것이 반복적으로 진행되어 경제적으로 실력이 쌓아지면 정치면에서도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현상이다. 정치면으로서는 타이의 왕실과 코라손·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이 화교의 혈통을 이어 받고 있다.[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