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를 늘렸다 '리무진 마이바흐' 화제 (Maybach 72)
[팝뉴스] 2008년 12월 16일(화) 오전 10:14
최고급 자동차 중 하나인 마이바흐를 '잡아 늘린' 리무진 마이바흐가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리무진 바이바흐는 '마이바흐 72'로 불린다. 2004년에 제작된 마이바흐 62 모델을 길게 늘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
뒷좌석을 거실처럼 개조해 총 6명이 탈 수 있게 만든 '리무진 마이바흐' 개조 작업에는 오리지널 부품이 사용되었다고 언론들은 설명했다. 주행 거리 800km의 '리무진 마이바흐'는 독일에서 799,500달러(약 11억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사진 : 마이바흐를 잡아 늘린 '리무진 마이바흐'의 모습)
정진수 기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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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없는 슈퍼 럭셔리카 대결… 마이바흐 vs 팬텀 vs 벤틀리
[헤럴드경제]2008.12.19
‘달리는 사무실’이 ‘도로 위의 유령’을 잡았다.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슈퍼 럭셔리카 전쟁에서 벤츠 ‘마이바흐(Maybach)’가 롤스로이스 ‘팬텀(Phantom)’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달리는 사무실’과 ‘도로 위의 유령’은 각각 마이바흐와 팬텀의 별칭이다.
이들과 더불어 세계 3대 명차로 분류되는 폭스바겐 ‘벤틀리(Bentley)’는 절반 수준의 가격을 앞세워 슈퍼 럭셔리카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마이바흐는 7대, 팬텀은 4대였다. 두 차 모두 지난 2004년부터 국내에 시판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판매대수도 마이바흐가 44대, 팬텀이 28대로 압도했다. 0.1%의 슈퍼부자들이 타는 이런 슈퍼 럭셔리카들은 불황과 상관없다. 한국 슈퍼 럭셔리카 시장에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세계 3대 명차를 살펴 본다.
마이바흐
▲어떤 차인가=마이바흐는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랩탑 컴퓨터와 팩시밀리, 칵테일 바, 미니 냉장고 등을 갖춰 ‘달리는 사무실’로 불린다. 20세기 초반에 명성을 날린 자동차 디자이너 빌헴름 마이바흐에서 이름을 땄다. 57, 62 두가지 모델이 있고, 숫자는 차 길이를 나타낸다. 57은 5.7m, 62는 6.2m다. 현대 에쿠스의 5.1m와 비교하면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실내 디자인에 210개 가죽조각과 100여개 원목장식을 써 호텔 스위트룸 분위기를 연출했다. 2.8t에 달하는 무게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5.2초. 12기통 6ℓ 바이터보 엔진 덕분이다.
팬텀의 또 다른 별칭은 ‘달리는 별장’이다. 그림같은 해변의 저택, 호화요트와 맘먹는다. 차 안에서는 시계소리만 들리고, 찻잔 속 커피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정숙함 때문이다. 팬텀이라는 이름도 고속 주행 때의 소음, 실내 이음부분의 작은 잡소리 등을 완벽하게 잡아내 유령처럼 소리 없이 다가오고 달린다는 데서 따 왔다. 실내 장식에 18마리의 소가죽과 6가지 원목나무를 썼고, 버튼으로 문을 닫을 수 있는 게 특징.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는 5.8초가 걸린다.
벤틀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단이다. 슈퍼 럭셔리카를 타고 속도경쟁을 벌일 일은 없겠지만, 마이바흐나 팬텀에 비해 날렵하다는 얘기다. 블루투스가 통합된 전화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다.
팬텀
▲얼마나 하나=마이바흐와 팬텀은 7~8억원 수준이다. 강남 아파트 1채와 맞먹는다. 벤틀리는 이의 절반 수준인 3억원 가량. 마이바흐와 팬텀의 경우 지난 2004년 국내 시판 이후 연간 판매대수가 큰 변화가 없어 눈길을 끈다.
마이바흐는 시판 첫 해인 2004년 6대 이후 2005년 11대, 2006년 9대, 2007년 11대가 팔렸고, 올해도 10대 내외가 예상된다. 팬텀도 시판 첫 해인 2004년 5대 이후 2005~2007년 5대, 8대, 6대로 큰 변화가 없고, 올해 역시 6~8대 수준으로 전망된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마이바흐나 팬텀을 살 정도의 고객이라면 사실 돈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경기변동에 관계 없이 일정 수준이 팔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이들의 절반 가격인 벤틀리의 고속 질주는 눈부시다. 시판 첫 해인 2006년에 8대가 팔렸던 벤틀리는 지난해 101대로 급증했고, 올해도 8월까지 벌써 72대가 판매됐다. 마이바흐나 팬텀이 부담스러운 고객층에 어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벤틀리
▲누가 타나=마이바흐는 국내에서 이건희 전 삼성 회장, 구자경 LG 명예회장, 영화배우 배용준 등이 타고 있다. 이처럼 유명 인사들이 타는 것으로 소문이 나면서 한국 내 판매가 팬텀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에서는 팝가수 마돈나가 마이바흐를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팬텀의 국내 소유자가 베일에 싸여 있다. 중견건설업체 오너가 타고 다닌다더라 정도의 소문만 들린다. 해외에서는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즈 등이 애용한다. 벤틀리는 ‘부호의 애마’로 불리는데서 유추되듯, 모나코 황실 등의 왕족과 신흥 부호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계 미식축구 선수인 하인즈 워드도 벤틀리를 탄다.
[헤럴드경제]김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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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72 (Maybach 72)
전세계 부호들을 상대로 하는 명품 중의 명품, 슈퍼 럭셔리카 '마이바흐 72'가 제작되었다. 가격은 무려 780,000달러(약 10억7천만원) 경이적인 차 값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바이바흐 72' 기존의 것과는 달리 총 6명이 승차가 가능하게 설계되어 훨씬 길다. 가뜩이나 긴 차인데 이번 차는 길이가 거의 버스 수준은 될 듯...
독일 다임러의 마이바흐는 사실 생소한 차종이었으나 국내에서 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배용준 등의 자가용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이바흐는 엄청난 가격도 화제이지만 차량 옵션이 200가지도 넘어 같은 마이바흐라고 해도 똑같은 차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 뿐만 아니라 차 안을 들여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다리를 쭉 뻗을 수 있게 해주는 다리받침대가 마치 비행기 1등석을 연상케 하고. 뒷좌석 콘솔박스에는 카폰데크와 칵테일바까지 갖춰져 있으며 미니 테이블도 설치돼 있다. 17인치 평면모니터는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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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62 (Maybach 62) - 7억 8천만원
제조국가 |
독일(Germany) |
출시년도 |
2006 |
차량등급 |
대형차 |
배기량 |
5,980 cc |
도어 |
4 도어 |
가격 |
₩ 720,000,000 |
전장 |
6,165 mm |
전폭 |
1,980 mm |
전고 |
1,573 mm |
축간거리 |
3,827 mm |
윤거전 |
1,675 mm |
윤거후 |
1,695 mm |
공차중량 |
2,855 kg |
승차정원 |
4 인 |
연료탱크용량 |
110 L |
엔진형식 |
트윈터보 V12 SOHC |
연료 |
가솔린 |
최소회전반경 |
7.4 m |
최고출력 |
612/4800 ps/rpm |
최대토크 |
102/2000 kg·m/rpm |
구동형식 |
FR |
변속기 |
A/T - 5단 |
에어컨 |
자동 에어컨 |
Av 시스템 |
CDP / 라디오 / 600W 엠프 / 하만카돈 21스피커 / 2DVD/6CD/MD 체인저 / 서브우퍼 |
Maybach 62 안내기
오랜 역사를 지닌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마이바흐'는 Daimler Chrysler 그룹안에서 60년만에 대중 앞에 부활 하였습니다.
1930년대 최고의 품질과 스타일의 상징이었으며 전통을 지닌 이 모델은 럭셔리 카로써, 당시 최고급 모델인 '마이바흐 - 제플린'은 V12 엔진이 장착된 전장 5.5미터의 독일 최장 고급 승용차였습니다.
20세기 초반부를 빛낸 뛰어난 자동차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였던 빌헴름 마이바흐를 추모하는 의미와 동시에 옛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겠다는 벤츠의 의지가 엿보이는 마이바흐는, 이러한 역사를 빌미로 새롭게 태어나 전장이 6m에 달하며 달리는 사무실이라 부를 만큼 첨단 비즈니스 기능에서부터 다양한 오락 기능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품격과 첨단 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2002년 가을부터 Sindelfingen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간 '마이바흐'는 년간 1500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고도로 숙련된 직원, 높은 수준의 수공기술에 바탕한 코치빌딩과 조립공정에 의해 생산되며 마이바흐를 주문한 사람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마이바흐의 엠블럼은 둥근 삼각형 안에 'M'를 교차시킨 것으로 'MM'자가 이전 "Maybach Motorenbau"를 상징했던 것과 달리, 현재 ‘Maybach Manufaktur’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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