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부

일본이 조선 해방시켰다, 日공군대장 해임

한부울 2008. 11. 1. 19:57

 

일제국군주의 교육이 낳은 정신적 장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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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조선 해방시켰다, 日공군대장 해임

[뷰스앤뉴스] 2008년 11월 01일(토) 오전 08:25

 


생활수준도 한단계 향상시켜, 전후 극우세대 생각 대변


일본은 한국을 침략한 게 아니라 압정(壓政)으로부터 해방시킨 것이라는 등의 망언을 한 일본의 타모가미 토시오 항공막료장(공군대장. 60)이 31일 전격 해임됐다.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일본 방위상은 이날 회견을 갖고 "타모가미가 한 발언은 항공막료장으로 부적절하며, 더 이상 그 자리에 머무를 수 없다"고 해임을 정식 발표했다.


타모가미 막료장은 최근 '일본이 침략국가인가'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지금까지도 대동아전쟁에서 우리나라의 침략이 아시아 국가들에 견디기 힘든 고통을 야기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하지만 우리는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대동아전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제의 한반도 강점과 만주 침공에 대해서도 "조선반도와 구만주는 일본정부와 일본군의 노력에 의해 압정(壓政)에서 해방돼 생활수준도 한단계 향상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일전쟁에 대해서도 "우리나라는 장개석에 의해 발발한 중일전쟁에 끌려들어간 피해자"라고 주장했고, 미국과의 2차대전에 대해서도 "일본을 전쟁에 끌어들이려는 미국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당시 많은 강대국 가운데 일본은 식민지들을 자국 영토 내에서 합병하려고 시도한 유일한 국가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 일본의 식민 통치는 매우 온건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영광스런 역사를 재현해야 한다"며 "고유의 역사를 부인하는 나라는 쇠락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문제의 논문을 호텔경영을 하는 극우적 아바그룹의 현상논문 모집에 응모해 상금 300만엔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바 그룹은 "일본이 올바른 역사인식하에 참된 독립국가로서 나아갈 진로를 밝힐 글을 모집한다"며 논문현상 공모를 했다. 문제 논문은 아바그룹이 발행하는 월간지에 실려 오는 11월5일 발매될 예정이다.


일본정부는 타모가미 발언이 과거 침략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한 무라야마 총리담화의 내용에 반하는 것으로, 31일 저녁 아소 다로 일본총리는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논문을) 개인적으로 냈다 할지라도 입장은 입장이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며 해임 이유를 밝혔다. 일본언론들은 아소 총리가 오는 12일 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타모가미 발언이 국제분쟁화될 것을 우려, 경질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차 세계대전 패전후 베이비붐때 태어난 타모가미는 방위대학교 15기 생으로 1971년 항공자위대에 입대해 항공총대 사령관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막료장에 취임했다. 타모가미 망언은 일본의 전후세대 가운데 상당수가 잘못된 극우 역사교육으로 왜곡된 역사관을 갖고 있으며, 이들이 일본 사회의 요직에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차 보여준 충격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타모가미 망언이 항공자위대의 생각을 대변한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은 1일 타모가미 망언 파문과 관련, "타모가미 항공막료장이 정부견해에 정면 배치되는 논문을 쓴 것은 정치가 자위대를 통치하는 문민통제(시빌리언 콘트롤)가 근저부터 붕괴됐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김혜영 기자 뷰스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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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야당, 항공막료장 논문 추궁 방침

[연합뉴스] 2008년 11월 01일(토) 오후 09:21


다른 자위대 장교들도 현상논문 응모


일본 민주당 등 야당들은 항공자위대 최고 지휘관인 항공막료장이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와 침략 전쟁을 부정하는 논문을 발표했다가 전격 경질된 문제와 관련, 국회에서 정부의 임명 책임을 집중 추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간사장은 1일 "항공자위대의 톱이 과거 전쟁에 대해 '무라야마 담화'를 무시하고 전쟁 책임을 부정하는 논문을 발표한 것은 용서할 수 없다. 특히 아시아 각국에 장차 일본이 무엇을 할지 불안감을 주게 된다는 점에서 책임이 크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하토야마 간사장은 이어 다모가미 도시오(田母神俊雄) 항공막료장의 경질로 끝날 사안이 아니라면서 참의원에 계류 중인 해상자위대의 다국적군 함정에 대한 급유지원 연장 법안의 심의 과정에서 임명 책임을 철저히 따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고시이시 아즈마(輿石東) 민주당 참의원 의원회장은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와 하마다 야스가즈(浜田靖一) 방위상에 대해 문책결의안을 제출하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사민당의 후쿠시마 미즈호(福島瑞穗) 당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모가미 전 막료장이 과거에도 부적절한 발언을 했으나 경질을 하지 않은 책임 등을 물을 것이라며 그를 참고인으로 부를 방침임을 밝혔다.


공군참모총장격인 다모가미 항공막료장은 "우리나라가 침략국가였다고 하는 것은 정말 억울한 누명이다" "조선 반도와 중국 대륙에 군대가 진주한 것은 조약에 기초한 것이다"는 등으로 역사를 왜곡한 논문을 현상공모로 발표한 사실이 드러나 31일 경질됐다.


민간 현상논문에 응모해 최우수상(상금 300만엔)을 수상한 그는 '일본은 침략국가였는가'라는 논문에서 "일본 정부와 일본군의 노력으로 현지 사람들이 과거의 압정에서 해방됐으며, 생활수준도 훨씬 향상됐다" "많은 아시아 각국이 대동아전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늘어놓았다.


일본 정부는 공식 견해로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을 인정하고 사과와 반성을 표명한 1995년 '무라야먀 담화'와 배치되는 이 논문이 중국과 한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는 물론 차기 총선거에 미칠 영향을 우려, 전격 해임 조치를 취했다.


방위대를 졸업하고 1971년 항공자위대에 입대, 항공막료감부 방위부장과 항공총대사령관 등 요직을 거쳐 작년 3월 항공막료장에 취임한 그는 구 일본군 간부나 입에 담았던 주장들을 거침없이 해온 자위대내 대표적인 극우파로 알려져 왔다.


금년 4월에는 항공자위대가 이라크에서 벌여온 수송 지원활동에 대해 나고야(名古屋)고법이 위헌판결을 내리자 기자회견에서 인기 코미디언의 말투를 흉내내 "그 까짓거 관계없어"라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자위대 현역 최고위급 장교가 발언 문제로 경질되기는 지난 1978년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통막의장이 "자위대법에서는 기습공격으로 손을 쓸 수가 없다. 초법규적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언급했다가 해임된 이후 처음이다.


한편 방위성은 다모가미 항공막료장이 논문을 발표한 일본 호텔그룹인 아파그룹의 논문 현상 공모에 다른 자위대 장교들도 논문을 응모한 사실을 밝혀내고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다모가미 막료장 이외에는 입선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 확인을 통해 부적절한 주장을 담은 논문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자위대 현역 장교의 논문 파문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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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반도 통치는 정당, 망언 항공자위대 총책임자 경질키로

[중앙일보] 2008년 11월 01일(토) 오전 02:34


일본 항공자위대 총책임자가 “일본의 과거 만주와 한반도 통치는 정당한 행위”라는 망언이 담긴 논문을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31일 NHK 방송에 따르면 다모가미 도시오(田母神俊雄) 일본 항공자위대 막료장(공군참모총장에 해당)은 최근 도쿄의 도시개발회사인 아파그룹이 주관한 제1회 ‘진정한 근현대사관’ 논문 공모전에 ‘일본은 침략국가였는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 최우수상(상금 300만 엔)을 받았다.


다모가미 막료장은 논문에서 “만주와 한반도는 일본 통치하에서 풍요로워졌고 많은 아시아 국가가 일본의 통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가 침략국가였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억울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19세기 후반 이후 일본이 한반도와 중국 대륙에 군대를 진출시켰을 때 상대국의 양해 없이 일방적으로 보낸 적은 없다”는 주장도 폈다. 중·일 전쟁에 대해서는 “당시 중국 지도자 중 한 사람인 장제스(蔣介石)가 테러행위를 반복했기 때문에 일어났으며 일본은 오히려 장제스가 도발한 전쟁에 끌려들어간 피해자”라고 말했다.


다모가미 막료장의 논문 내용이 알려지자 일본 내에서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아소 다로(麻生太?) 일본 총리는 “개인적인 논문이라고 해도 (항공 막료장이라는) 입장이 입장인 만큼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방위상은 “자위대 간부로서 부적절한 내용”이라며 경질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도쿄=박소영 특파원[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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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defense minister sacks general over WW2 views

Fri Oct 31, 2008 11:30am By Yoko Kubota


TOKYO (Reuters) - Japan's defense minister said on Friday he will sack the air force chief of staff for saying that Japan was ensnared into World War Two by the United States and was not an aggressor in the conflict in Asia.


General Toshio Tamogami's essay, posted on the website of a Japanese hotel and apartment developer, was expected to rouse anger in China and South Korea, where memories of Japan's wartime acts and colonization run deep.


"I think it is improper as the air force chief of staff to publicly state a view clearly different from that of the government's," Defense Minister Yasukazu Hamada told a group of reporters.


"Therefore, it is inappropriate for him to remain in this position and I will swiftly dismiss him."


Japan expressed remorse for its war-time actions in 1995, following it up with another apology a decade later.


Kyodo News Agency quoted Prime Minister Taro Aso as also saying that the essay, in which the air force general denied Japan was ever the aggressor in China, was inappropriate.


Disputes over wartime history often fray ties with Beijing and Seoul, although relations with China especially have warmed in the past two years as both sides seek to put priority on deepening trade and investment.


"Even now there are many people who think that our country's aggression caused unbearable suffering to the countries of Asia during the Greater East Asia War," Tamogami wrote in the essay.


"But we need to realize that many Asian countries take a positive view of the Greater East Asia War. It is certainly a false accusation to say that our country was an aggressor nation," he said.


The English and Japanese language versions of the essay were posted on hotel and apartment developer Apa Group's website (http://www.apa.co.jp_report/index.html).


APOLOGY


Similar views are shared by some right-wing Japanese scholars and politicians. But successive Japanese governments, including Aso's, have backed a landmark government apology to people in countries, particularly in Asia, that suffered under Japan's colonial rule and aggression.


While Aso is known as an outspoken nationalist, he has been expected to take a pragmatic view on the relationship with China. Just last week, the leaders of the two countries met in Beijing and agreed to set up a hotline to deepen trust.


Hamada said by acting swiftly against the general, the Japanese government had made clear it did not share his views which he said could stir controversy in Asian nations.


Tamogami said in the essay that Japan's military actions in China were based on treaties, and that the Korean peninsula under Japan's 1910-1945 colonial rule "was prosperous and safe."


He argued that Japan was drawn into World War Two by then U.S. President Franklin

D. Roosevelt, whom he said was being manipulated by the Comintern,

the international communist organization founded in Moscow in 1919.


Tamogami also rejected the verdicts of an Allied tribunal which convicted Japanese wartime leaders as war criminals after Tokyo's defeat in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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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ogami는 일본이 미국에 의해 그 다음 World War Two에 끌어넣어졌다고 주장하면서 미국32대 대통령인 Franklin D. Roosevelt가 “코민테른 (1919로 모스크바에서 설립되는 국제 공산주의의 조직)에 의해 조작 된 것이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