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본 ‘독도’ 번호판
[도깨비뉴스] 2008년 09월 08일(월) 오후 01:51
인터넷에 ‘라스베가스에 있는 독도 번호판’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는 벤츠의 R클레스 자동차 한 대가 찍혀 있다. 하지만 이 사진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것은 자동차의 모델이 아닌 자동차 번호판이다. 자동차 번호판에는 미국의 주를 나타내는 NEVERDA 와 함께 DOKDO(독도)라고 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올린이는 “자동차 주인이 한국사람 입니다”라며 자동차에 대해서 설명했다.
미국의 번호판은 각 주별로 모양이 다르고, 보통은 우리나라처럼 일련번호식의 자동차 번호가 주어지지만, 돈을 내면 자기가 원하는 글자로 번호를 만들 수 있다. 네티즌들은 “해외에서 저런 문구 얼마나 반가울까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대단 합니다”라며 뿌듯해 했다.
출처: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
도깨비뉴스 김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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