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지리

조선 충청도의 암염생산은 한반도를 말하지 않는다.

한부울 2008. 8. 21. 19:32

조선 충청도의 암염생산은 한반도를 말하지 않는다. 

지명선 08.08.16 10:54


한반도에는 아무리 찾아보아도 암염에서 소금을 생산한다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 세종실록지리지에 보면 암염층이 있는 염정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곳이 충청도에만 4군데가 있다. 남포, 비인, 태안, 서산 등이다.  대조선 때 소금생산방법은 3가지 방식이 있다.


첫째 염분방식이다. 소금을 만드는 가마로서 바닷물을 솥에 부어 끓여서 소금을 생산하는 도구 방식이다.


둘째 염정방식이 있다.  염정은 지하수가 흐르는 곳에 암염층(지하소금층)이 있어 짠물이 샘처럼 솟아나 그 물로 소금을 만들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셋째, 염소가 있다. 이는 지금의 제염소와 같은 곳으로 소금생산지에는 대체로 관리관청과 관리들이 있었다.


그런데 한반도의 염전방식은 구한말에 겨우 생겨났고. 이전의 소금생산방식은 모두 염분에 의지 했었다. 따라서 세종실록지리지에 나오는 암염층은 한반도를 말하지 않는다.  중원대륙을 말하는 것이다. 


함길도(함경도)의 산악지방과 고원지대의 회령, 종성, 온성등지에 소금생산이 많다는 것은 암염을 채굴하는 소금광산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한반도 함경도 고원지대에서 소금이 생산된다고 들어 본적이 없다.

 

사진= 암염(선물가게/류배상외1인,참고)


김재만 

두 번째가 '차마고도'라는 다큐멘터리에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금생산의 방법을 하나 더 추가한다면, 예전에 바다였던 곳이 육지가 되어 소금이 노천에 깔려 있는 곳에서도 소금채취가 가능합니다. 역시 이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역사고증을 완벽히 하려면, 사서의 내용을 참고하여, 직접 그곳으로 가보면 됩니다. 그리고 파보면 됩니다. 그리고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12:55

[대륙조선사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