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설인 발자국? 피닉스 로봇팔이 남긴 ‘앙증맞은’ 자국
[팝뉴스] 2008년 06월 02일(월) 오전 10:35
위 사진들은 미 항공우주국이 내놓은 6월 1일자 보도 자료 사진이다. 모두 지난 달 31일에 촬영된 것이다. 첫 번째에는 ‘설인 발자국’(NASA가 그렇게 부른다)이 선명하다. 하지만 신비의 존재가 아니라 피닉스의 로봇 팔이 화성 표면에 남긴 자국이다.
피닉스는 끝에 소형 굴삭 장비가 달린 로봇팔로 화성 표면의 흙을 떠서 가열 등 실험할 예정이다. 맨 아래 사진은 피닉스 아래에 있는 얼음 추정 물체의 모습이다. 과학자들은 피닉스가 얼음 위에 착륙한 것으로 보고 있다.
로켓 엔진 분사로 표층의 토양이 날아가 얼음이 드러났다는 것인데, 이 사진은 과학자들은 말 그대로 흥분 상태로 빠트렸다. 최종 테스트 결과는 수 주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김정 기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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