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테헤란에 세계 4위 높이 고공타워 설립

한부울 2008. 5. 17. 18:57
 

테헤란에 세계 4위 높이 고공타워 설립

[아시아경제] 2008년 05월 05일(월) 오후 08:4


이란 테헤란에 통신ㆍ전망용 탑 구조물로는 중동 1위, 세계 4위 높이의 '밀라드(탄생) 타워'가 완공됐다. 테헤란 북서쪽 기셔 중턱에 세워진 이 콘크리트 탑은 높이가 435m로 1999년 공사가 시작돼 지난 달 말 공사가 모두 끝났다.


일부 마무리 작업만 끝내면 이달 안에 개장식이 열릴 예정이다.


세계초고층학회(CTBUH)의 자료에 따르면 밀라드 타워는 거주용 빌딩을 제외하고 스스로 서 있는 탑 가운데 CN타워(캐나다 토론토ㆍ553m), 오스탄키노 타워(러시아 모스코바ㆍ540m) 등에 이어 세계 4위의 높이다. 또 현재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건설 중인 '부르즈 두바이'를 빼면 중동에서 완공된 인공 구조물 가운데 가장 높다.


밀라드 타워의 꼭대기에는 N서울타워(옛 남산타워)와 같이 회전식 레스토랑을 비롯해 전망대ㆍ박물관ㆍ화랑이 들어서 있고, 타워의 기둥 부분엔 국제 회의장, 5성급 호텔, IT파크 등이 입주했다.


이승국 기자 아시아경제'

*********************************
Emirates Glass clads Iranian tower

Staff Report

Published: May 04, 2008, 00:12


Dubai: Emirates Glass Limited (EGL) announced that it has cladded the third tallest telecommunication tower in the world.


The company wrapped the 435-metre Milad Telecom Tower in Tehran, Iran, with 8,000 square metres of EmiLam laminated and triple laminated glass.


EGL completed the contract before its due date. The aluminium contractor for the Milad project was Germany's Etzel while the main contractor was Iran's Yadman Sazeh.


Ziad Yazbeck, general manager, EGL, said: "Our products are preferred by leading architects who have worked on various high-rise towers. We are privileged to supply our products to such a unique landmark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