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리스트/세계전투함정

미국 차세대 구축함 DDX-1000(USS Zumwalt)

한부울 2007. 11. 21. 19:28

 

미 해군의 DD(X) USS Zumwalt 구축함


 


Builders:

Northrop Grumman
General Dynamics

Operators:

United States Navy

Preceded by:

Arleigh Burke class destroyer

Followed by:

N/A (latest destroyer class authorized)

Ships planned:

USS Zumwalt, six others planned

General Characteristics

Displacement:

14,564 tons

Length:

600 ft (183 m)

Beam:

79.1 ft (24.1 m)

Draft:

27.6 ft (8.4 m)

Propulsion
and power:

2 Rolls-Royce Marine Trent-30 gas turbines and

emergency diesel generators, 78 MW

Speed:

30.3 kt (56 km/h)

Complement:

140

Armament:

20 × MK 57 VLS modules, comprising a total of

80 missiles

Evolved Sea Sparrow Missile (ESSM)

Tactical Tomahawk Block IV

Standard Missile 2 Block III (SM-2)

Vertical Launch Anti-Submarine Rocket (ASROC)

2 × 155 mm Advanced Gun System

920 × 155 mm total; 600 in automated

store + Auxiliary store room with up to

320 rounds (non-automatic) as of

April 2005

70-100 LRLAP rounds planned as of

2005 of total

2 × Mk 110 57 mm gun (CIWS)

Sensors:

AN/SPY-3 Multi-Function Radar (MFR)

(X-band, scanned array)Volume Search Radar (VSR)

(S-band, scanned array)

Aircraft

carried:

2 SH-60 LAMPS helicopters or 1 MH-60R helicopter
3 MQ-8 Fire Scout VTUAV



개요


미 해군은 냉전 종료후에 새로운 전략을 근거로 검토한 결과 “21세기를 위한 수상 전투함”(Surface Combatant for the 21st century)을 계획하였다. 이 계획에서는 연안이나 내륙 등 특정지역으로의 정밀한 대지상 공격을 주임무로 하는 대지공격용 구축함 DD-21과 전역탄도 미사일 방어 등 대공방어를 주목적으로 하는 대공방어용 순양함 CG-21이라고 하는 2종류가 후보였다. 이중 먼저 진행되는 DD-21에 관해서는 조선소와 시스템 통합을 담당하는 회사를 포함한 기업 연합 2팀이 서로 경쟁하여, 1998년도부터 1단계로 시스템 컨셉 설계가 시작되었다. 2000년도부터는 2단계인 초기 시스템 설계에 들어갔으며, 2000년 7월에는 1번함의 함명을 줌월트함으로 한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2001년 4월에는 3단계로 기업 연합 2개 팀이 1개팀으로 압축되어 시스템 설계 및 하부 시스템 설계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계획 검토에 의해 예정되어 있던 기업팀 선정 및 3단계 착수는 연기되었으며 또한 개발방침도 재검토되었다.


2001년 11월에 미국 해군은 DD-21 계획을 구축함이라는 단일 함종이 아니라 “진보된 기술의 수상 전투함(Advanced Technology Surface Combatant)”이라는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는 수상함 시리즈의 개발로 변경되었다. 일단 현재까지 DD-21 계획에서 검토하고 개발된 기술을 사용하여, 차기 구축함인 DD(X)를 개발하고 이어 차기 순양함 CG(X)나 연안 전투함 LCS(Littoral Combat Ship)의 개발에도 적용하게 된다. 이 결과 DD(X)의 개념도 바뀌어 이전 DD-21이 대지상 공격에 한정된 것에 비해, DD(X)는 대지상 공격 외에도 대공 방어나 탄도 미사일 방위 임무도 추가되었다. CG(X)는 항만, 공항, 전개한 육상부대의 방위에 주력하며 LCS는 기뢰나 연안해역에서 작전하는 소형정, 재래식 잠수함과 같은 위협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DD(X)로 개정된 제안요구서(RfP)을 근거로 하여 DD-21 계획시 경합하던 노스롭그루만사와 레이시온사를 중심으로 한 골드팀과 GD와 록히드마틴사를 중심으로한 블루팀에 의해 작업이 진행되어 각각 독자적인 구상안이 제시되었다.


이 2개의 제안 중에서 미 해군은 2002년 4월 골드팀을 선정해서 3년간의 3단계 설계계약(29억 달러)을 이행하였다. DD-21 계획 당시는 32척으로 되어 있던 건조 척수는 DD(X)계획에서는 아직 미정이지만 당면의 장기 계획에서는 8척분의 예산 요구가 이루어졌다. 2005년 7월에 4단계로서 세부설계 및 건조계약이 이행되었으며 1번함의 인도는 2011년 예정이고 초기 운용능력 시험이 2013년도에 계획되어 있다. DD(X)는 최초의 1척 건조까지 33억 달러, 이후 척당 24억 달러의 건조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의회 하원 군사위원회는 FY2006 국방예산안에서 DD(X)의 획득단가를 척당 17억 달러로 제한한 상태이다. 그러나 하원의 건조비 제한은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척당 33억달러에 달하는 비용과 예산문제 때문에 대량건조 될 것인지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 해군은 일단 2척의 DD(X)를 동시에 건조하여 부분적인 예산을 2007년에 요구하고, 나머지는 2008년에 요구한다는 계획이지만, 의회에서는 2척에 예산을 나누어 주기보다는 1척에 완전한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다.


구조


DD(X)의 설계에는 여러 가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있다. 선체형상은 흘수선으로부터 위쪽 현측이 내측으로 경사를 가진 선체형으로 생존성을 고려해서 2중 선체구조로 되어 있다. 만재배수량은 14,000톤 전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고속에서 양호하게 파도를 가르기 위하여 함수는 날카롭고 뾰족하다. DD(X)의 설계를 보면 이존과 같은 형태의 마스트는 존재하지 않으며, 단순한 평면으로부터 구성되어 있는 상부구조물은 레이다 및 적외선 신호 감소가 감안되었다. 복합재료를 많이 사용한 상부구조물 겉표면에는 돌출 부분이나 들어간 부분은 없으며, 레이다나 통신용 안테나가 평면으로 설치되어 있다. 엔진 배기구도 상부구조물 표면에 설치되어있어 배기가스 온도를 낮추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DD(X)의 레이더 반사면적은 어선보다 작게 하는 것이 목표이고, 발생하는 수중방사소음은 잠수함보다 작게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새로운 기술은 갑자기 신조 함정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퇴역한 스프루언스급 구축함 Arteur W. Radford함(DD-968)에 탑재해서 확인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시험함의 상부구조물을 철거해서 복합 재료제로 새로 설치하고, 신형 레이다 등의 안테나를 설치하여 확인시험을 실시한다. 함수에는 신형 소나도 장착된다. 또한, 현재의 가스터빈 2기중 1기를 철거하고 통합 전기추진 시스템이 설치된다. 이상과 같이 DD(X)는 혁신적인 설계와 아이디어로 넘쳐나지만, 그만큼 비용이 증가하여 비용 감소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운용 유지비 중에서 가장 비율이 높은 인건비를 삭감하기 위해서 이지스함의 승조원수인 330명~390명 수준에서 대폭 감원하여 125명~175명이 목표이다. 그리고 유지정비에 일손이 필요하지 않는 전기추진의 채용이나 함내에서 인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의 대폭적인 자동화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DD-21계획] 

 

 

 

 

 

 

[DDG-1000 Zumwalt]

 

 

 


[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