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해양기상위성(COMS-1)
통신해양기상위성(COMS-1)은 한국이 2009년 6월에 발사할 예정인 한국 국내에서 개발되는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이다. 세계 최초로 정지궤도 해양 관측 위성이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발사체를 제외한 위성체 조립과 시험 전 과정 및 지구국 및 관제 시스템 제작을 국내 연구진이 진행하게 된다.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인도,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기상관측위성의 보유국이 된다.
2003년 9월부터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당초 2008년 12월에 발사하여 약 6개월간의 궤도상 시험과 초기 운영을 거친 뒤 2009년 7월부터 본격 가동하려고 하였으나 2007년에 계획이 변경되어, 정지궤도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은 2008년에서 2009년으로 발사 시점을 늦추기로 했다.
해양관측 가능 지역은 한반도 주변 바다로 가로·세로 2500㎞이며 해상도는 500m에 달한다. 식물 플랑크톤의 분포, 적조·해양 오염 정도 등을 관측할 수 있다.
통신해양기상위성 1호(COMS-1)와 통신해양기상위성 2호(COMS-2) 총 2기를 발사할 예정이다.
[제원]
위성체 개발기관: 프랑스의 EADS Astrium, KARI
위성체 발사 서비스: 프랑스의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사
발사시기: 2009년 6월
궤도: 적도 36,000 ㎞ 상공의 정지궤도
중량: 2.5톤 (아리랑 2호의 3배)
카메라 해상도: 가시 영역 1km, 적외선 영역 4km
[기능]
기상관측위성 기능: 5∼7분 간격으로 기상 정보 획득가능
기상관측 카메라 해상도: 가시 영역 1km, 적외선 영역 4km
2006년 현재 한국은 핵심적인 기상정보를 일본과 미국위성에 의존하고 있다.
2005년 현재 한국의 일기예보 위성사진은 일본의 MT-SAT 위성으로부터 1시간 간격으로 기상정보를 받는다.
2006년 현재 기상관측위성 보유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인도, 러시아
기상관측 센서는 미국에서 주문 제작된다. 미국만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상자료 처리시스템은 기상연구소에서 개발된다.
해양관측위성 기능: 정지궤도 위성으로는 세계 최초
관측대상지역: 한반도 주변 바다의 가로·세로 2500㎞
해양관측 카메라 해상도: 가로세로 500m
해양관측 센서는 아스트리움사와 공동으로 제작한다. 프랑스 남부 뚤루즈에 위치한 EADS Astrium사에 30여 명의 KARI 통신해양기상위성사업단 연구원이 파견되었다.
해양자료 처리시스템은 한국해양연구원에서 개발한다.
통신위성 기능: 통신 중계기를 탑재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통신 중계기가 처음으로 탑재된다.
통신 탑재체 및 관제시스템 개발은 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주관한다.
위성통신을 위해 흔히 사용되는 KU-Band를 포기하고 보다 진보된 통신방식인 KA-Band 방식을 채택했다.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서비스 등에 적합한 방식이다.
[수익성]
통신해양기상위성 2기로, 14년간 총 6,051억 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하며, 수입대체 효과, 위성활용 서비스 시장까지 감안한다면 총 15조 2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명: 7년
예산: 2,880억원
1,700억 원 한국 정부 부담, 1,180억 원은 공동개발에 참여한 프랑스의 아스트리움(Astrium)사가 부담. 아스트리움사는 개발비를 부담하는 대신, 동일한 모델의 위성에 대한 저작권만을 한국과 공유하며, 위성 자체는 한국이 소유한다.
[기상위성센터]
기상청은 2004년 12월, 전국 자치단체 40곳의 유치신청서를 받은 뒤 후보지를 5곳으로 압축한 데 이어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05년 4월 27일,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를 기상위상센터 건립 부지로 확정했다.
기상청과 충청북도 진천군청은 2005년 5월 17일 국가기상위성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기상청은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일대의 3만3000여㎡ 부지에, 총 304억원을 들여서, 2007년까지 연건평 9900㎡의 기상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 센터는 100여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게 되며, 통신해양기상위성과의 교신 및 데이터 처리 등을 하게 된다.
[비교]
1957년 10월 소련이 세계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
1958년 1월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 익스플로러 1호 발사
1958년 미국 스토어 위성 발사. 통신위성의 시조.
1964년 미국 싱콤Ⅲ 발사.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통신위성 도쿄 올림픽 실황을 처음으로 전 세계에 중계
1992년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 발사 한국이 세계 22번째의 인공위성 보유국이 됨
1995년 8월 5일 한국 최초의 정지궤도 인공위성 무궁화 1호(KOREASAT-1) 발사 한국이 세계 22번째의 정지궤도 위성 보유국이 됨
2006년 8월 한국 최초의 군용 정지궤도 통신위성 무궁화 5호 발사
2009년 6월 한국 최초의 정지궤도 복합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 1호 발사 최초로 국내 개발된 정지궤도 위성
2015년 이후 한국 최초의 국산 로켓으로 발사한 정지궤도 위성. 계획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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