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제프 킨들러 회장, "한국은 놀라운 힘을 가진 곳"
[뉴시스] 2007년 06월 20일(수) 오전 08:03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한국인은 매우 열정적이고, 헌신적이며, 전문성이 뛰어나며, 한국은 놀라운 힘을 가졌다."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세계 1위의 제약기업 화이자의 제프 킨들러 회장은 출국 전 방한 소감을 이같이 표현했다.
화이자 최고경영자 그룹 10여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제프 킨들러 회장은 방한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 및 한국생명연구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신약개발 및 보건의료 기반기술 연구투자를 발표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과의 접견을 통해 한국 신약 개발의 공동 노력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고, 북한 개성협력병원을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참관하고 화이자 직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달하는 등 1박2일의 바쁜 일정을 마쳤다.
방한 첫날인 13일, 킨들러 회장의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한국화이자제약의 명동 신사옥 오프닝 행사는 한국식 고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킨들러 회장은 전직원들과의 미팅에서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향후에는 더 자주 방문할 것”이라며 한국은 열정과 속도감 등 성공에 대한 모든 조건을 갖춘 곳으로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한국을 비롯한 화이자 직원들이 전세계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국가간 인재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약속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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