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3대군사강국 으로 부상
세계 2차 대전시 전쟁의 주범으로 패전국이 된 일본이 방어 국가의 개념을 버리고 이제 서서히 공격적인 전략의 군사력으로 전환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 군사력의 질적인 면에서는 미국, 러시아 다음으로 세계 3위이다. 정치인들의 잇따른 망언으로 군국주의가 되살아난다고들 야단이지만 어쩔 수 없는 시대이다.
[日 자위대] 해-공군 전력 막강 "중국과 겨뤄도 승리"
일본 자위대의 군사력은 한마디로 중국 인민해방군과 겨뤄도 승리할 수 있을 수준이다.
한 군사 전문가는 『육지에서 싸울 경우 중국이 우세할 수 있지만, 해상이나 공중에서 전투가 벌어질 경우 십중팔구 일본이 승리할 것』이라며 『일본의 해상전투와 본토방어 능력은 미국과도 견줄 수 있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본토 방위라는 일본 헌법 원칙에서만 보면 일본 자위대는 지나칠 정도다. 섬나라라는 사정이 비슷한 영국과 비교해 보면, 영국 현역 군인은 22만 명인데 비해 자위대는 24만 여명이다. 전차는 영국 550대에 일본 1100대. 주요 전투함은 영국 37척에 일본은 55척. 잠수함은 영국과 같은 16척이다. 주요 전투기도 영국이 92기를 보유한데 비해 일본은 300기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거의 2배 가까운 전력이다.
소련 붕괴 이후 일본 우파들이 가상적국으로 상정하는 중국 공군과 일본 항공 자위대를 비교해 보자. 중국의 주력기는 SU·27. 전체적인 능력은 일본 주력기인 F·15에 견줄만 하다고 하지만 작전반경이 일본의 수도 도쿄에 미치지도 못한다. 반면 F·15는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주요 도시를 거의 타격할 수 있다.
숫자 면에서도 4배차이다. F·15는 세계 최강 미 공군의 주력 전투기다.
중국 공군의 대종을 이루는 미그·21이나 23이, 조기경보기(AWACS) 등의 도움을 받은 일본 첨단기와 공중전을 벌일 경우, 중국은 일본 전투기를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미사일 공격을 당할 상황이다.
보잉 767을 개량해 만든 E·767 AWACS는 저공으로 침투하는 전투기 까지 잡아내 완벽한 전장 정보를 제공한다. 중국에는 없는 첨단 조기 경보기이며, 1대로도 일본 전역을 커버할 수 있으나, 일본은 이를 4대나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또 F·16(한국군 주력기)을 개량한 F·2 기130대를 올 연말까지 자체 생산·배치한다.
전통적으로 강했던 해상 전력은 더욱 화려하다. 자위대의 주력은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는 콩고(금강·만재 배수량 9485 )급 이지스함. 한번에 16~18개의 공중 목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이 최신 전함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과 스페인뿐이다. 공격 뿐 아니라 일본 열도를 향해 날아오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해상에서 격파할 수 있는 방어체계(TMBD)도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배치 당시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 논쟁을 일으켰던 시라네급(6800t) 대형 구축함(일본은 공격적인 이미지를 주지 않기 위해 「호위함」으로 명칭)과 21세기형 스텔스 기능까지 갖춘 무라사메급(5600t) 구축함 등을 확보, 세계 최고의 방공망을 구축할 수 있는 함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최근 도입한 8900t급 오오즈미 대형 수송선은 「소형 항공모함 수준의 상륙함」으로 최신 전차 10대와 300여명의 무장병력을 동시에 실어 나를 수 있다.
중국은 이같은 일본 해상 전력을 감안해 지난 2월 러시아제 첨단 「소브레멘누이급(8480t)」 구축함 2대를 도입했지만 역부족이다. 일본은 2005년 까지 이지스함 2척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일본은 또 자위대와는 별도로 경찰 소속의 해상보안청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순시선 「시마시마(6500t)」를 비롯한 총 14만4000여t의 570척 함정은 일단 유사시 일본 방위에 동원될 사실상의 군사력이다.
육상 자위대도 만만찮다. 한국군 주력 K·1 전차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90식 전차가 1000대 이상 배치돼있다. 이는 육상군이 주력인 한국의 K·1 배치 수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밖에 적이 발사한 포탄의 탄도를 자동으로 포착해 즉각 적의 포대로 포를 발사, 궤멸할 수 있는 「76식 JMQ·P7」 시스템과, 세계 최초로 광섬유 유도장치를 채택한 「다목적유도탄시스템」등도 자위대의 첨단 무기들이다.
국방비의 경우 일본은 97년 기준으로 409억 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미국(2730억 달러)과 러시아(640억 달러), 프랑스(415억 달러)에 이은 세계 4위 수준이며, 한국(147억 달러) 보다는 3배나 많다.
일본의 또 다른 강점은 대부분의 첨단 무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전역 미사일방어체(TMD)도 추진하고 있다. 인공위성과 이지스함, 지상 레이더망 등을 이용해 본토로 날아오는 모든 미사일을 막기 위함이다. 그나마 핵전력으로 열세를 상쇄하던 중국으로서는 근본적인 정책 변화를 도모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고, 그래서 TMD 도입에 극력 반대하고 있다.
세계 2차 대전당시 일본의 해양작전은 그야말로 대단하였다.
동아시아 전역을 점령하였고 세계 최강의 해군력을 자랑하는 미국을 진주만 공격을 통하여 간담을 서늘하게 할수 있었던 것은 항공모함의 위용이었는데 그러한 항모를 은밀히 재건하고 있는 일본이다.
[뉴스 레이더] 첨단 무장 日 자위대, 가공할 힘 자랑
전투기 엔진 분야, 중국보다 30년 앞서…
’전자사단’ 이지스함 등 해군력 세계 정상급
요즘 일본에는 ‘안보 위협론’이 넘쳐나고 있다. 각종 안보 관련 세미나에서는 장차 있을지 모를 외부 침입에 대비해 군사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고, 서점에는 중국, 북한 등 ‘가상 적국’의 군사력을 해부하는 책들이 널려 있다. 특히 중국의 군사 대국화는 요즘 일본 안보론자들의 단골 메뉴다. 냉전 종식 후 미국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아시아의 패권을 노리고 군사적 팽창을 꾀하고 있다는 우려다. 일본은 지난 7월 28일 발표한 방위청의 ‘2000년 방위백서’에서도 중국과 북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날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의 ‘안보 민감증’은 바로 일본의 군사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2차대전 후 ‘자위’ 수준에서 유지돼온 일본의 군사력 강화는 일제의 침략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주변국들의 우려를 다시 낳고 있다. 특히 중국은 일본의 군사력 강화 움직임에 대해 노골적인 불쾌감과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이 대만을 무력 공격할 경우 일본이 미국의 후방 지원을 떠맡는다는 미ㆍ일 신방위협력 지침이나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실험을 빌미로 미국과 TMD(전역미사일방위체제) 공동연구에 나선 일본의 태도는 중국을 자극해 왔다. 안보적 관점에서 중국과 일본의 대립의 골은 날고 깊어지고 있고, 장차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은 중국과 일본이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가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일본 군사력의 실체는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쉽게 파악되지 않는 면들이 많다. 일단 2차대전 이후 자위대라는 이름으로 유지해온 일본 군사력은 ‘자위’라는 이름에서 풍기듯 겉만 봐서는 ‘막강 군사력’과는 거리가 먼 느낌이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주도면밀한 일본의 민족성이 어디 가랴’ 할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일본의 ‘자위력’은 첨단기술로 떠받쳐지고 있다.
21세기를 맞이하는 일본 군사정책의 특징은 두 가지로 대별된다. 하나는 지금까지 견지해온 기술안전보장정책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최대 가상 적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기술안전보장정책이란 일본이 소유하고자 하는 첨단 무기들을 유사시에 독자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안전보장정책을 말한다. 이는 본능적으로 준비성이 강한 일본 민족이기에 취할 수 있는 정책이기도 하지만, 자위대란 이름으로 묶여 있는 일본의 군사정책이 갖는 고육지책이기도 하다. 즉 드러내놓고 외형적인 군사력을 강화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단 잠재력을 키워 놓자는 의도이다. 뿐만 아니라 2차대전 패전 후 군대 내지는 군사력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는 자국 국민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는 은밀히 군사력을 키울 수밖에 없었다.
▲스텔스기, 일본의 특수 페인트가 핵심 기술
그래서 일본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방위백서를 아무리 분석해도 일본 군사력의 실체를 파악하기란 불가능하다. 때문에 일본 군사력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겉이 아닌 속을 들여다봐야 한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걸프 전쟁이 일어났을 때 미국의 스텔스 폭격기는 단 한 대도 격추되지 않은 채 이라크 방공 레이더의 추적을 피하면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세계 최초로 레이더 추적을 피할 수 있었던 이 폭격기는 일본이 제공한 민간용 특수 페인트가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적 레이더 파를 흡수하는 이 페인트는 일본이 고층 빌딩 내의 TV 수신감도를 좋게 하기 위하여 개발한 페인트였다. 일본은 이 스텔스 기술을 주력 전투기인 F-15와 신예 전투기인 F-2에 적용하여 전투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핵무기를 제외한 재래식 무기체계에 있어 일본은 중국보다 월등하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첨단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첨단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민간 분야의 우수한 기술이 이전된 것도 많지만 ‘군사 기술’ 그 자체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피나는 노력을 해 왔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본은 현재의 주력 전투기인 F-15를 라이선스 생산할 때 직구매 가격보다 1기당 2.5배의 기술이전료를 지불했다. 이러한 비용을 지불한 덕택에 일본은 차세대 전투기인 F-2의 독자 생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고, 한 단계 뛰어넘어 미국도 갖지 못한 능동형 전자주조 레이더(Active Phased Array Radar)와 복합 일체 성형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미ㆍ일 군사기술 교류의 시대를 열었다. 즉 미국은 360도 전 방위를 탐색할 수 있는 능동형 전자주조 레이더와 전투기 주 날개를 탄소 섬유수지로 한번에 찍어내는 복합 일체 성형기술을 일본으로부터 이전받는 조건으로 전투기 엔진 제작 기술을 100%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일본의 차세대 전투기 F-2는 일본이 F-15를 미국으로부터 라이선스 생산하여 기술을 축적한 후 독자 생산하기로 계획되었으나, 미국이 일본의 첨단기술에 놀란 나머지 공동 생산으로 방향을 틀어 현재 일본에서 양산 중이다. F-2 엔진도 본래는 영국이나 프랑스로부터 수입할 예정이었으나 미국이 자원해서 부족한 기술을 보충해주고 있다. 일본은 F-15를 생산하며 전투기 엔진 생산 자립도 85%를 성취하였으나 초음속으로 나가기 위한 투 버너(Two Burner) 시스템의 신뢰성이 부족했었는데, 이 결함을 미국이 메워주고 있다. 이로써 일본은 가장 까다로운 초음속 대형 엔진의 제작기술을 완전히 확보하게 되었고 엔진 분야에선 중국보다 약 30년 정도 앞섰다고 자평하고 있다.
▲미국, 일본의 기술력에 놀라 전투기 공동 생산
해군력도 마찬가지이다. 세계에서 미국과 일본만이 갖고 있는 이지스(Aegis)함은 일명 ‘전자사단’으로 불린다. 이 배에 내장되어 있는 이지스 시스템은 약 20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고, 전후좌우 4면에 배치되어 있는 SPY-1D 레이더는 한 개의 탐지 범위가 120도이기 때문에 360도 전방위 수색이 가능하다. 이지스 시스템은 18개의 상대방 목표물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가공할 무기체계를 자랑한다. 더욱이 일본은 미국과 함께 착수한 TMD 계획의 일환으로 이지스함에서 적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스탠더드2 미사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이 일본과 TMD 공동 연구를 결정한 것도 일본이 관련 기술과 자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국은 TMD 공동 연구에서 탄두 부문은 일본에 맡겼다. 습기에 약한 탄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세라믹 기술이 요구되는데 이 분야에서 일본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다.
일본은 이지스함을 미국으로부터 구입할 때 선체는 일본에서 건조하고 이지스 시스템만을 미국에서 들여왔다. 하지만 일본이 기술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본의 방위청 기술본부 관계자에게 “일본이 이지스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시간 관계상 수입하는 것이지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며 손을 휘휘 내저었다.
일본의 주요 함정들은 함령이 20년 이상 지난 것이 없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함정들이다. 한 척에 500억 엔이나 하는 잠수함을 매년 한 척씩 퇴역시키는 나라는 지구상에 일본밖에 없다. 이 모든 최첨단 함정을 건조하는 데 일본은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잠수함을 찾아내는 데 정평이 나 있는 P-3C기도 한국은 8기밖에 없는 데 반해 일본은 무려 100여기나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P-3C 보유대수는 작전 영역에 비해 세계 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일본의 군사력은 겉으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갖고 있는 생산 기술 능력을 보아야 알 수 있다. 현재 일본은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일본은 중국이 핵무기나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미국이 이에 대처해 주지 못한다면 속수무책이라고 엄살을 피운다.
하지만 일본 방위청 관계자들은 “만약 미군이 일본에서 철수한다면 일본은 즉각 핵무기를 개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바꾸어 말하면 일본은 그 모든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일본 스스로가 말하듯이 핵무기 개발요건은 핵무기 원료, 기술, 자금, 운반 수단, 지도자의 의지인데 지도자의 의지 빼고는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플루토늄은 민간용 고속증식로에서 태운다는 명분으로 이미 확보하고 있고, 50여기의 원자로를 가동 중인 원자력 대국으로서 기술과 자금도 전혀 문제가 없다. 특히 일본이 아오모리현 로카쇼무라에 건설 중인 재처리 시설과 농축 시설은 자체적으로 플루토늄 생산이 가능하고, 일본에는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자만도 수 백 명에 이른다.
일본은 핵무기 운반 수단도 이미 확보하고 있다. 2t이상 되는 위성을 3만㎞가 넘는 고도에 쏘아 올릴 수 있는 일본의 로켓 수준은 세계 정상급이다. 주변국으로부터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연료 충전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액체 연료를 사용하고 있을 뿐이지 미사일처럼 고체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일본 과학기술청 관계자들을 말한다. 일본은 공식적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보유하지 않고 있지만, 1993년 11월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의 지적에 따르면 H-2라는 순 일본산 로켓 기술이 미사일에 전용될 경우 일본은 즉각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핵무기,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개발 가능
앞서 지적했듯이 21세기 일본의 군사전략에 있어 최대 위협이 될 국가는 중국이다. 이는 일본의 역사적인 ‘대 중국 방위 히스테리’에서 비롯되기도 하지만 실제 최근 중국의 움직임이 패권주의적 성향을 띠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중국의 움직임을 시기별로 분석해 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즉 중국 군사력의 해양 진출이 중국의 경제 성장 성취도와 보조를 같이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 과정에서 석유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변모하게 되었는데 중국 남단 해남도로부터 960㎞나 떨어져 있는 남사제도의 해저에 엄청난 양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중국은 이를 차지하기 위한 장기 전략에 돌입한다.
우선 1974년에 해남도와 남사제도 중간에 위치한 서사제도를 베트남으로부터 무력으로 탈취하여 군용기 이ㆍ착륙이 가능한 2600m 활주로를 건설하였고, 4000t급의 유조선과 잠수함, 구축함의 입항이 가능한 항만시설을 건설하였다. 그러고 나서 1988년 남사제도의 6개 암초에다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영토 표지와 함께 해양관측소를 설치하여 남사제도 지배권을 꾀했다. 그러면서 1992년에는 해양법을 제정하여 동사, 서사, 중사, 남사제도 전부를 중국 영토라고 선언하고 향후 중국과 주변국과의 군사적 충돌은 해양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스스로 예측하였다. 중국의 남사제도 진출은 1949년 중국 정부 수립 이후 약 40년 가까운 세월이 걸렸는데 이는 중국의 경제 규모와 해ㆍ공군력이 발전되는 정도와 그 맥을 같이한다.
중국과 조어도를 중심으로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일본은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하여 면밀히 분석해 왔다. 일본은 해양 관측 위성 ‘모모’를 동원해 중국이 서사제도에 10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 건설한 군사시설을 낱낱이 파악하고 있고, 이는 중국의 패권주의적 정책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마치 19세기 말을 연상케 하는 중ㆍ일간의 대립 양상은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와 장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 지역이 군비 경쟁에 돌입하지 않도록 국제적인 협력과 다.
日 핵무기 개발능력]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플루토늄 4.7t 보유...핵 전문가 수 백 명
『당분간 우리는 핵무기 비보유 정책을 견지할 것이다. 그러나 핵무기 생산을 위한 경제적·기술적 잠재력을 유지할 것이며, 이에 관해 일본은 어떤 간섭도 받지 않도록 대처한다.』
지난 95년 언론에 공개된 일본 외무성의 「일본 외교정책 대강」이라는 비밀 자료의 일부다. 이 한마디에 핵무기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이 드러나 있다.
현재 일본은 「비핵 3원칙」에 따라 핵전력은 보유하지 못한다. 그러나 일단 유사시 핵무기 제조를 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하다. 도쿄의 원자력 위원회라는 단체는 『일본에는 4.7t의 분리된 플루토늄 재고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셀리그 해리슨 전 워싱턴 포스트 도쿄 지국장은 『일본 관리들은 언제든 이용 가능한 재고 플루토늄 양은 2t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국방연구원 전문가에 따른면 이는 단순 계산으로 약 200여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한다. 여기에 2010년까지 고속증식로의 운용 계획에 따라 반입할 약 30∼40t의 플루토늄도 있다.
기술진도 풍부하다. 북한이 고민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인 핵 기폭 장치 개발에 동원될 수 있는 전문가만도 수 백 명에 이른다. 핵무기는 또 운반 도구도 중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장거리 미사일. 일본은 적재중량 4t이 넘는 H·2로켓을 이미 개발해둔 상태다. H·2에는 무기용 로켓에 쓰이는 고체 연료 기술도 포함돼 있다. 목표점을 찾아가는 미사일 조준 기술도 이미 미국을 능가하는 수준에 올라 있다. 핵무기를 적재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제작은, 결심만 하면 6개월 이내에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다.
일본의 육해공군 자위대를 면밀히 뜯어보면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상당히 막강한 능력을 가진 강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장 중국과 붙어도 중국이 패배 할 정도이니 말만 자위대지 기회만 주어지면 언제든지 태평양 전쟁 때의 군국주의의 발톱을 드러낼 수 있을 정도로 위험스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군력만 해도 대한민국해군의 10배나 되니 원.
그러나 비록 자위대가 최첨단군대이며 부활할 기회를 노리는 미치광이이라 할지라도 녀석들에게는 최첨단무기를 갖고도 만만히 볼 수 없는 숙적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군이죠.
일본자위대의 최첨단 무기와 막강한 전투력을 무색하게 만드는 병사개개인의 특출한 전투력도 그렇지만 한번 노린 먹이는 절대로 놓치지 않으며 죽을지언정 항복하지 않는 "수사불패"의 강한 근성으로 이루어진 것이 바로 한국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군의 인재적 우수함이 언제까지나 최첨단무기의 공세를 막아낼 수는 없을 런지도 모릅니다.
물론 과거 배트남이나 현제 이라크에서처럼 전쟁이 단순히 무기만 좋다고 해서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군대라 해서 승전하거나 수월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무기만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수한 인재에 맞게 군 장비를 첨단화 하는 것 또한 우리한국군의 전투력을 더욱더 막강하게 하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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