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17개 새로운 피라미드을 위성으로 밝히다.

한부울 2011. 5. 28. 18:50

평소 예상하던 이야기다.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다.

중공정권이 문화혁명(1966-1976)을 통하여 대륙전역에서 엄청난 유적, 유물들을 파괴하고 훼손하였기 때문에 지표면에 있는 유물들은 거의 사라지고 인위적으로 바뀌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사실이 그렇다.

하지만 위성을 통하여 지하를 추적할 수만 있다면 미처 그들의 손이 닺지 않았던 유적과 유물을 찾을 수 있고 밝혀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다.

그러나 막상 위성으로 지하 유적을 밝혀낼 수 있다고 하니 걱정이 앞선다.

세계전역에서 비밀리 진행되고 있는 역사조작 실체가 들어 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에서 어쨌던 고무되지만 그러나 기대한 것처럼 객관적인 사실바탕에서 그대로 숨김없이 밝혀질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없지 않다.

오히려 더욱 깊은 곳으로 숨기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 아닌가 하는 노파심이 있다.

위성을 통하여 지하 유적이 밝혀진다 하니 당장 긴장한 조작세력들은 더욱 경계심이 늘어 날 것이고 조작하는 방법도 더욱 나쁜 쪽으로 진보할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다.

사실 근세기 역사를 주도하던 서양세력이 이와 같은 진보된 방법을 먼저 알았다는 것에서 마냥 반길 수만 없다.

그러나 한편 기대하는 것도 없지 않다.

과학자들의 네셔날리즘을 떠난 양심이다.

진실의 역사를 밝히는 것은 역사의 실체를 정확하게 동서양 구분 없이 알게 하는 것이다.

대상은 지구 땅 지표 아래 깔려 있는 모든 역사 유적, 유물로 옮겨 갈 것이란 예상을 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기존영역을 차지하고 있거나 기존 승자역사를 가진 세력들이 위성에서 나타난 사실 그대로 밝히고 보존할 것인가에 대한 회의가 없지 않지만 이것을 극복하리라 믿고 싶다.

때문에 이러한 위성정보는 어느 특정 계층만을 위한 것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미래에도 역사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혼란스럽다는 사실은 참을 수가 없다.

어떻게 하든 역사가 바르게 정정, 수정, 보정이 되어야 맞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적 발전 상황을 보면서도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다.

더욱 초조할 뿐이다.

특정 계층에 있는 기존 조작세력들이 마음만 먹는다면 우리가 바르게 찾을 수 있는 역사 근거마저도 영원히 사라지게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특정 계층이라 함은 고급정보를 공유하고 소유할 수 있는 세력들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네셔널리즘을 앞세운 비양심적인 과학자도 포함된다.

이러한 세력들이 이기적인 역사 조작 세력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19세기 서세동점시기 때 처럼 말이다.

그러면 역사가 영원히 회귀할 기회마저 잃게 된다는 사실이 불안하다.

위성을 통하여 지하유적과 유물을 밝힐 수 있다는 사실에서 놀라운 과학적 진척이라고 생각되지만 바라는데로 진실의 역사가 위성을 통하여 들어 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어쨌거나 과학이 발달 된 지금이나 발달이 덜 된 과거나 진실의 역사를 밝히는데는 양심이 있는 과학자나 역사학자들 손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서양을 초월하고 국가관을 초월한 진실된 양심말이다.

우리 동족이 아닌이상 그들에게 기대하는 바람이 어리석음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위성판독으로 인하여 진실의 역사가 더 깊숙하게 묻혀 버리지 않고 낱낱이 밝혀질 것이란 기대감도 없지 않다.

이 시대에 존재할까 의심되는 진실된 양심을 그저 지켜 볼 수밖에 없는 우리의 안타까움이 있다.

******************************

Egyptian pyramids found by infra-red satellite images

17 new pyramids discovered by satellite 

[THE KOREA TIMES]05-26-2011 14:35

 

 

 


An infra-red satellite image shows the sites of 17 lost pyramids as well as thousands of tombs and settlements, BBC News reported Wednesday.


Dr. Sarah Parcack and her research team at the University of Alabama reported to BBC the discovery of 17 lost pyramids, 1,000 ancient tombs and more than 3,000 ancient settlements in Egypt.


Parcack studied the infra-red satellite images provided by the NASA for over a year before officially finding the new pyramids. The cameras attached to the satellites are designed to take sharp images of objects that are less than one meter in diameter on Earth. They also function similarly to CT scans or X-rays, differentiating objects beneath the surface.


“These are just the sites close to the surface. There are many thousands of additional sites that the Nile has covered over with silt. This is just the beginning of this kind of work,” said Parcack on BBC.


Infra-red satellite allows researchers to see the outlines of ancient underground structures invisible to the human eye by distinguishing different density and temperature of the mud bricks used by Egyptians and the sand and soil. This technology is also applied in many fields such as military action, underground expeditions, and studies of natural resources.


The broadening usage of the improved technology will further engage young scientists and students in science. It is a new advance in archaeology, which will benefit greatly in revealing the lost civilizations of the past.


Parack is determined to continue her search for Egyptian artifacts. Her work will be featured in the BBC documentary, "Egypt’s Lost Cities," on May 30, focusing on the banks of the Nile River.


인공위성 적외선 사진 분석, 고고학의 신기원 열어


미국 앨라배마대학 새라 파캑 교수 연구팀이 인공위성에서 지구를 촬영한 적외선 사진을 분석해 이집트 땅속에 묻혀 있는 17개의 피라미드를 찾아냈다고 영국 BBC가 24일 보도했다.


기원전 3000~2000년 만들어진 이집트 피라미드는 유명한 기자 피라미드를 비롯해 현재까지 발견, 발굴된 것은 모두 135개다. 연구팀은 위성 적외선 사진을 통해 고대 무덤 1000개와 거주지 유적 3000개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주 과학기술의 발전이 고고학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하고 있는 것이다.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지원을 받아 700㎞ 상공에서 지구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이 이집트 나일강 유역 사카라와 타니스 지역을 찍은 적외선 사진 수만 장을 1년여 간 분석했다. 인공위성에 장착된 카메라는 지구의 표면 지름 1m까지 초점을 좁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지구표면 아래 구조물의 윤곽을 보여준다. 방사선 촬영이나 CT(컴퓨터 단층촬영) 영상이 인간의 몸속 구조를 나타내듯 지구표면 아래 지형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위성이 촬영한 적외선 사진을 일반인들이 판독하기는 어렵지만 훈련된 연구자들은 구조물의 존재를 식별할 수 있다. 파캑 교수는 "수천 개의 고대 유적이 아직도 나일강 퇴적물 밑에 숨어 있으며 우리의 작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

 

'과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망토(Time cloak)  (0) 2012.01.05
태극(太極)과 상보성원리의 닐스보어(Niels Bohr)  (0) 2012.01.02
암예방 생활습관   (0) 2011.05.10
가장 무거운 반(反)물질 원자핵 발견   (0) 2011.04.26
막걸리   (0)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