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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스트론튬(strontium) 첫 검출 '인체에 치명적'

한부울 2011. 4. 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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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스트론튬 첫 검출 '인체에 치명적'

[아츠뉴스] 2011년 04월 13일(수) 오후 12:17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국제평가척도(INES) 중 7등급(최악, 대형사고)으로 올라 선 가운데 원전 30km 밖에서 스트론튬이 나왔다. 그간 원전에서 흘러나온 방사성물질을 요오드나 세슘 등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보다 인체에 치명적인 스트론튬까지 나오면서 사태가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은 12일 문부과학성이 후쿠시마 원전 30km 밖 토양에서 스트론튬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규모 9.0의 강진과 초대형 쓰나미로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후 원전이 방사성 물질을 방출하고 있지만 스트론튬을 검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6일과 17일에 채취한 세 군데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스트론튬 89가 13~260Bq(베크렐)/kg 나왔고, 스트론튬 9가 3.3~32Bq/kg이었다. 같은 기간 네 개 지역에서 식물을 채취해 조사했는데 스트론튬89는 1∼61Bq/kg이 나왔고 스트론튬 90읭 수치는 1.8∼5.9Bq/kg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스트론튬에 대한 기준치가 없다고 설명하며 이번에 검출한 농도는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미량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연일 원전이 방출한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문제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미 INES가 7등급으로 격상한데다 좀처럼 사태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아 지역 주민은 물론 일본과 주변 국가들마저 불안해하고 있다.


특히 스트론튬은 인체에 일단 들어갈 경우 뼈에 쌓여 오랫동안 베타선을 방출할 수 있다. 베타선은 감마선보다 훨씬 위험한 것으로 골수암과 백혈병을 일으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게다가 스트론튬 90의 반감기는 18년에 달하므로 일단 몸 안에 들어올 경우 피해는 상당히 커질 수밖에 없다. [아츠뉴스 뷰티스타 김하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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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론튬(strontium)은 

1808년 영국의 화학자 H.Davey가 스코틀랜드의 스트론티아 광산에서 발견한 스트론티아나이트에서 전기분해하여 분리시키는 데 성공하여, 광산 명칭을 따서 따서 스트론튬이라 명명하였다.


자연계에서 주로 셀레스타이트(celestite, SrSO4)와 스트론티아나이트(strontianite, SrCO3)의 형태로 존재한다. 금속 스트론튬은 스트론튬의 염화물을 염화칼륨과 함께 용융 전기분해하여 분리하거나 혹은 진공에서 산화스트론튬을 알루미늄과 같이 가열하여 환원시켜 증류해낸다. 또한 재증류를 통해 순도를 높일 수 있다.


스트론튬 금속은 세 가지 동소체로 존재하며 전이온도는 235℃와 540℃이다. 스트론튬은 칼슘보다 무르고 물에 대한 반응성은 칼슘보다 더 커서 쉽게 수소를 발생한다. 380℃ 이하에서는 질소를 흡수하지 않으며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석유에 보관한다. 새로 자른 면은 은색 광택을 지니지만 곧 산화하여 노란색의 산화물이 된다. 잘게 자르면 공기 중에서 쉽게 발화하며 스트론튬 염은 불꽃 속에서 매우 아름다운 심홍색을 나타내므로 불꽃놀이용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자연계에서는 네 개의 안정한 동위원소 84Sr (0.56%), 86Sr (9.86%), 87Sr (7.0%), 88Sr (82.58%)로 존재하며 16가지의 불안정한 다른 동위원소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동위원소 중의 하나인 90Sr은 반감기가 29년이며 핵폭발의 낙진 속에도 포함되어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 동위원소는 가장 잘 알려진 긴 수명의 고에너지 베타선 방출원으로 SNAP(System for Nuclear Auxiliary Power; 원자력 보조 동력 장치)에 사용된다. 이 장치는 수명이 긴 경량의 핵 전기(nuclear electric) 동력이 필요한 우주 이동 차량, 인공위성. 원거리 기상 측정기지 등의 동력원으로 매우 유망하다. 스트론튬은 현재 컬러텔레비전의 영상관용 유리 제작에 쓰이며, 페라이트 자석의 제조와 아연의 정제 과정에도 사용된다.[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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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프리 데이비(Humphry Davy, 1778년 12월 17일 ~ 1829년 5월 29일)는 영국의 화학자이다.


콘월의 펜잰스 부근에서 태어났다. 16세에 아버지를 잃은 그는 생계를 위하여 약제사의 조수가 된 것이 그에게 화학의 흥미를 갖게 하였다. 1798년 프리스틀리의 기체연구소에 들어갔다. 이듬해 그는 얼음을 마찰시켜 열을 발생함으로써, 라부아지에 등이 '열은 물질'이라고 하는 설에 대하여, 열은 운동이라는 것을 증명한 유명한 실험을 발표하였다. 또 같은 해, 프리스틀리가 발견한 아산화질소는 흡입이 가능하여 마취의 역할을 하는 것을 발견하였고, 또한 안면근을 경련시켜 웃는 표정을 만든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1800). 이 가스의 성질의 발견은 기체연구소를 매우 유명하게 만들었다. 데이비는 칼라일, 니콜슨의 물의 전기 분해가 발표(1800년 6월)되자 즉시 이를 실험하였다. 이는 마침내 데이비의 전기분해 실험과 알칼리 금속의 발견으로 연결되었다.


데이비는 전기화학에 전념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술에 대한 관심도 컸으며, 특히 농업에 대한 관심은 1813년에 『농예화학 연구』의 출판에까지 이르렀다.


1812년, 왕립 연구소장(초빙 입소한 지 2년되던 해)직에서 물러나, 이듬해 조수 패러데이를 데리고 유럽 여행을 하였고, 귀국 후 탄광부용의 안전 등을 발명하였다(1816). 1820년에는 왕립 학회 회장이 되었다. 이 사이에 데이비의 화합물을 전기분해할 수 있다는 생각은, 반대로 화합물이 전기의 힘으로 결합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 화학친화력의 정체 탐구로 유도되어, 1807년에 발표된 「전기의 약간의 화학작용에 관하여」라는 논문에서 화학친화력(化學親和力)의 정체(正體)는 전기력과 같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화학친화력을 전기에 의하여 계통적으로 설명하는 일은 베르셀리우스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1826년 이래 건강이 나빠져 데이비는 51세 때에 제네바에서 사망하였다.[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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