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지리

이산해(李山海) 유배지 평해(平海)가 열대우림지역인가?

한부울 2011. 2. 14. 19:41

*************************************

이산해(李山海) 유배지 평해(平海)가 열대우림지역인가?


반얀(榕, banyan)나무는 열대우림지구(热带雨林地区)에 자라는 나무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강원도 양양도호부에 용(榕)나무가 분명 났다는 기록이 보인다.

그리고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인 이산해(李山海 1539~1609)의 시문집 아계유고(鵝溪遺稿)에 이 반얀 용(榕)나무 기록이 나온다.

도대체 한반도에 열대나무 용(榕)나무가 있다니 이것은 한반도가 아니라 바로 대륙이며 인도이고 동남아이다.

이상한 것은 북인 출신 이산해가 임진왜란 당시 천도를 주장하다가 서인에게 탄핵되어 3년동안 유배되는데 그 유배지가 바로 평해(平海)의 달촌(達村), 서촌, 화오촌(花塢村), 황보마을이란다.

도대체 강원도(江原道)평해가 어디길래 열대우림지역에서 자란다는 이 반얀 용(榕)나무를 시에 읊은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경세유포 천관수제(天官修制) 군현분등(郡縣分等)편에 보면 군ㆍ현 제도에 민호(民戶)가 2,000호 이상이라 한 양양(襄陽)ㆍ평해(平海)이다.

**********************

반얀(榕 banyan)나무. 벵골보리수(Bengal 菩提樹).

상록교목의 한 종류로 기근이 가늘고 수관은 크며, 열대 또는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며,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목재로 쓰임

***********************

신증동국여지승람 제44권  

강원도(江原道)

양양도호부(襄陽都護府)

[토산]모시, 철(鐵) 서선사(西禪寺) 동쪽 봉우리 밑에서 산출된다. 죽전(竹葥) 죽도에서 산출된다. 잣ㆍ오미자ㆍ지치[紫草]ㆍ인삼ㆍ지황ㆍ복령ㆍ꿀ㆍ산무애뱀[白花蛇]ㆍ김ㆍ미역ㆍ전복ㆍ홍합ㆍ문어ㆍ대구[大口魚]ㆍ송어ㆍ연어ㆍ은어[銀口魚]ㆍ황어ㆍ방어ㆍ고등어ㆍ광어ㆍ농어ㆍ숭어ㆍ쌍족어(雙足魚)ㆍ해삼ㆍ송이.

○ 안축의 시에, “벼슬길에 오른 걸음 앞서 가기를 꾀하지 않고, 이 누에 내왕한 지도 벌써 두 해다. 헌함 덮은 대나무 숲은 서늘한 기운 나눠 오고, 문을 가리운 용(榕)나무는 푸른 연기에 흔들리네. 백성의 생업을 관찰하여 우리나라를 근심하고, 임금의 은혜를 저버리니 저 하늘이 부끄럽다. 꾀가 졸렬하여 능히 이익을 일으키지 못하니, 어떻게 하면 시내 구렁에 금샘[金泉]이 솟아나게 할까.” 하였다.

************************************

아계유고 제4권  

구포후록(鷗浦後錄)

중에게 주다.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이며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인 이산해(李山海 1539~1609)의 시문집.

북인(청)출신으로서 대북을 지향한 그는 많은 저술을 남겼을 것으로 추측되나 대부분 병화로 소실되고 잔고(殘稿)만이 남아 있다. 기성록의 시는 임진왜란 후 정부의 천도를 주장했다가 평해(平海) 달촌(삼달), 서촌(온정), 화오촌(월송), 황보(노동)마을에서 3년 동안 유배당하는데 그 동안 지은 것이다.

榕樹空壇下夕陰 용나무 아래 빈 단에 석양이 내릴 제

逢僧藉草話雲岑 중 만나 풀 깔고 앉아 깊은 산 얘기하네

春風送爾還惆悵 봄바람 속에 그대 보내면 다시 서글프리

衰病吾生似老蠶 늙고 병든 이내 생애 늙은 누에와 같아라

*************************

아계유고 제2권  

기성록(箕城錄) ○ 시(詩)

산사(山寺)에 제(題)하다.

深灘亂石小橋危 깊은 여울 어지러운 돌 위 작은 다리 지나

路入春山處處奇 봄 산으로 들어서니 곳곳마다 기이하구나

滿院落花僧獨睡 절간 가득 꽃은 지고 중은 홀로 조느라

不知門外客尋詩 문 밖에 시구 찾는 길손이 온 줄도 모르누나

行穿老樹過山村 늙은 수림을 뚫고 걸어 산촌을 지나

繫馬荒臺未夕曛 황량한 누대에 말을 매니 석양이 지지 않았네

鳥跡滿庭榕葉暗 새 발자국 뜰에 가득하고 용나무 잎 우거진데

亂鶯聲裏鎖閑門 어지러운 꾀꼬리 울음 속에 한가히 문을 닫았네

********************************

반얀나무(榕樹, Banyan)


榕亞屬(Urostigma)是桑科榕属植物下一種亞屬,由於多為常綠喬木及細節分冶不易被人分辦,因此也統稱榕樹。有“正榕”、“鳥榕”、“老公鬚”或“戲葉榕樹”等別名。原產於中國、日本、琉球、台灣、印度、菲律賓、馬來西亞。


榕樹為常綠大喬木,氣根多數;葉互生,倒卵形或橢圓形,表面深綠色;隱花果,無柄單生或對生於葉腋,成熟時呈黃褐色、紅褐色或黑紫色。


全世界现有1000多种榕树,多集中在热带雨林地区,热带植物中最大的木本树种之一,常高达20米。由於耐污性好、易栽植,也是常見的行道樹。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Magnoliophyta

綱: 双子叶植物纲 Magnoliopsida

亞綱: 金缕梅亚纲 Hamamelididae

目: 荨麻目 Urticales

科: 桑科 Moraceae

族: 榕族 Ficeae

屬: 榕属 Ficus

亞屬: 榕亞屬 Urostigma

Many species, including:

F. aurea

F. benghalensis 孟加拉榕

F. citrifolia

F. elastica 印度榕

F. macrophylla

F. microcarpa 細葉榕

F. pertusa

F. rubiginosa[verification

****************

孟加拉榕(學名:Ficus benghalensis)為桑科榕屬的植物,原產於印度。树高十至十五米,树叶呈长椭圆形,叶端为尖状。枝叶繁茂,向四方蔓生。

 

 


孟加拉榕在佛經稱為尼拘树(梵语 nyag-rodha,巴利语 nigrodha),又译尼拘陀树、尼拘屡陀树、尼拘律树、尼俱卢陀树等,现代汉语的近似音译应为尼哿侯特。因樹形高大但种子细小,故佛典常用来比喻由小因而得大果报者。《大乘无量寿庄严清净平等觉经》中,以“如尼拘树,覆荫大故”来比喻极乐世界菩萨的广大智慧。《慧琳音义》卷十五解释为(大五四·四〇二上):‘此树端直无节,圆满可爱,去地三丈余,方有枝叶,其子微细如柳花子。唐国无此树,言是柳树者,非也。’


Also known as Indian Banyan, Ficus bengalensis is also the National tree of India

****************

印度榕(学名:Ficus elastica),又名印度橡膠樹或印度橡樹,屬於雙子葉植物綱蕁麻目桑科榕屬常綠喬木。

 

 

 


因為含有白色黏液的乳汁,所以成為早期橡膠的來源,但也易被人誤疑為橡樹的一種,花果期為每年9月到11月。印度榕原産錫金(Sikkim)、印度東北部、緬甸(Myanmar)、馬來西亞北部、印度尼西亞(蘇門答臘 수마트라、爪哇 자바)等地


native to northeast India and southern Indonesia.

************************

細葉榕(學名:Ficus microcarpa),是桑科榕屬植物常見品種,在英語世界則常俗稱Chinese Banyan,中文俗名包括正榕、山榕、雀屎榕及千根樹,指常在中國大陸內找到,而且外型類似另一近親──孟加拉榕(Ficus benghalensis)。

 


細葉榕適合於炎熱潮濕地區生長,在南中國海、香港、馬來西亞、台灣等地方所以很常見。細葉榕的葉細有蠋質表面,能光合作用,是常綠植物,是四季變化不明顯的樹木


native in the range from Sri Lanka to India, southern China, the Malay Archipelago, the Ryukyu Islands, Australia, and New Caledon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