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예수믿으라' 조계사 경내서 소란

한부울 2011. 2. 11. 20:35

유아독존식의 선교!

공격적인 선교!

안하무인격인 선교!

점조직의 선교!

신물난다..역겹다 등등....

특정종교인들에게 집중되는 이러한 비판들을 순간적으로 기분나쁘게 여길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진솔하게 반성해야 함이 옳다.

조상신인 천지신명님을 가슴에 넣고 있는 민족주의적 감정으로 보았을 때 차라리 예수회 본교 천주교는 거부감이 덜하다.

그러나 이 특정종교인들은

조상님을 마귀나 귀신이라 폄하하고

조상님을 우상이라 하여 절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종래 수천년 대대로 내려오던 천신예례 의식인 제사까지 모시지 않겠다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제사는 아직까지 남자보단 여자들에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모두 부모와 조상이다.

후손들이 조상신으로 모실 대상이고 흐트러질 수 없는 기본 질서라는 것이다.

제사를 못 모시게 하는 것은 순전히 여자 신도를 확보하기 위한 선교책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성경말씀을 교리로 하는 천주교는 왜 그런 요구를 하지 않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특정종교인들이 조상을 섬기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자라나는 세대가 어른을 공경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 된다. 다시말해 사회 기본이 있어 유지해야 할 버팀목이 무너지는 것이며 공존의 질서가 붕괴되고 존경과 공경이 없어진다는 사실이다.

사회문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대국적인 안목에서 대한민국 장래 100년 미래를 본다할 때 이런식으로 하면 결과는 참으로 암울할 수밖에 없다.

이젠 특정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빨갱이라고 까지 하고 나선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특정종교 믿지 않으면 전부 빨갱인가?

김일성, 김정일이 북한주민들에게 제사는 미신이라고 하여 제사 예법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제사가 미신이라고 절을 못하도록 하면서 제사를 모시지 않는 것이나 다를게 없다.

제사가 미신이라고 하는 것들도 전부 빨갱이라고 해야 맞다.

무작정 "믿으라" 욱박지를 것이 아니라 이러한 거부감부터 스스로 없애야 함이 옳다.

종교란 인간과 영적인 신과의 맺어진 관계설정이라는 기초적인 사실 정도는 알고 선교하였으면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부모 조상님이 없이 태어난 작자들이 어디에 있는가?

본과 태를 부정하고 살면 천국에 가는가?

다 부질 없는 망상에서 나온 이기일뿐이다.

정말 천국이 있다면 살아생전 남에게 나쁜짓 하지 않고 도와 예를 최대한 갖춰 지키는 것이 인생의 정도이고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본다.

조상님은 내가 죽어서도 알아 볼 지언정 수억명이 넘는 특정종교인 그것도 피부색이 다른 이국인을 어떻게 알아 볼 것인지 궁금하지 않는가?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다 같은 것이다.

여기서도 하나요 저기서도 하나라 한다.

따져 보면 그 큰 굴레에서 다 엮여 있다는 사실이다.

"믿으라"하는 것 보다 솔직히 불교에서 "내마음 속에 부처요" 하는 말이 훨씬 신뢰가 가고 믿음이 간다.

그것은 인본주의에 입각한 천지신명님을 따르는 인내천사상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존재하는지 그렇지 않는지도 알 수 없는 그것도 서양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의지하고 의탁하는 것은 아닌지 공격적인 선교인들은 스스로 물어 볼 일이다.

왜냐하면 특정종교신이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나 않을 런지 걱정이 앞선다.

지금처럼 과학이 발달하여 대낮같이 밝아진 현대에서 인간이 신뢰하고 믿는 것은 종교와 인간이 설정한 진솔함이나 진리나 진실이 주는 관계일뿐 누가 이해관계에 따라 요구한다고 믿고 따르고 신뢰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특히 모든 종교인들은 이 어지러운 세태에 고뇌해야 마땅하다.

누구나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이기적인 어리석은 독단은 일체 삼가하고 자제해야 맞다.

궁극적으로 물질을 구하는 선교보다 정신을 구하는 선교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것이 바로 특정종교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선교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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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으라' 조계사 경내서 소란

[연합뉴스]2011.02.11 19:19


조계사 경내에서 목사라고 신분을 밝힌 70대 노인이 "예수를 믿으라"며 일행과 소란을 피우다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경찰과 조계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정월 조상천도재를 봉행 중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목사를 자칭한 이모(78)씨와 80~90대 노인 일행 3명이 들어왔다.


조계사 측은 이들이 대웅전 앞에서 메가폰을 들고는 "하나님 때문에 밥 먹고 사는 거다. 부처가 비를 (내리게 해) 주냐. 비가 와야 농사짓고 밥 먹는 거다"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또 육성으로 "중들 나와라" "예수 믿으라" "예수 안 믿으면 공산당이다"라고 소리치며 20여 분간 경내에서 소란을 피웠다고 조계사 측은 덧붙였다.


조계사 종무원들이 이씨 등을 일주문 밖으로 내몰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퇴거불응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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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성이 강한 종교]

 

 

[반기독교운동연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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