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軍

서해5도에 배치될 에이태킴스(ATACMS)와 현무-2

한부울 2010. 11. 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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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에 '사거리 300km' 에이태킴스·현무-2 배치 검토

[조선일보] 2010년 11월 29일(월) 오전 09:23


정부가 사거리 300㎞에 달하는 에이태킴스(ATACMS)현무-2 지대지 미사일을 서해 5도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국일보가 2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서해 5도의 작전개념이 북한의 해안포기지에 대한 대응사격에서 후방까지 조준타격 가능한 적극적 방향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28일 “서해 5도에 사거리 수십㎞에 불과한 무기만 늘려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같은 사태를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없다”며 “서해 5도가 또다시 공격 당할 경우 영토 대 영토 개념으로 평양 주석궁이나 영변 핵시설까지 타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서해 5도를 대북 공격의 전초기지로 삼아 북한의 도발 의지를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는 논리다.


이 신문에 따르면 에이태킴스는 유사시 북한의 핵무기 저장 시설과 미사일기지를 타격하기 위해 2004년 미국에서 도입했고, 현무-2는 한국 기술로 개발해 2006년 실전 배치했다. 에이태킴스는 트럭에 실린 다연장로켓(MLRS) 발사대에서, 현무-2는 지하격납시설인 사일로에서 발사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서해 5도에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를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 무기들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국방부는 25일 국회에 2636억원을 긴급 요청해 서해 5도에 K-9자주포, 스파이크지대지미사일 등을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K-9과 스파이크는 최대 사거리가 각각 60㎞와 40㎞에 불과해 북한의 포격 지점에 대한 맞대응에 그치기 마련이다.


이마저도 섬이라는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현재 연평도와 백령도에 각각 6문씩 배치된 K-9을 두 배 이상 증강하기 어렵다. 반면 북한은 서해에 1000여문의 포를 갖고 있어 아무리 돈을 퍼부어도 무기의 양적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없다.


“사거리가 긴 전략 무기를 전방에 배치하면 북한의 도발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일부 미사일이 피해를 당하더라도 즉각 반격이 가능하면 북한이 쉽게 움직이지 못할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결과가 주목된다.[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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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2

 

 

 


[개발]

1974년, 국방과학연구소(ADD)의 미사일 개발팀을 설치하여 국산 지대지 미사일 개발을 시작했다.


NHK-2 현무 미사일은 NHK-1 백곰 미사일을 개량한 것이다. 나이키 허큘리스는 2단계 로켓으로 목표에 도달하는 데 1단계 로켓엔 더블베이스(double base)형을, 2단계 로켓엔 콤포짓(composite)형 추진제를 썼다. 반면 백곰은 1・2단계 로켓 모두 콤포짓형을 사용했다. 더블 베이스형은 출력은 낮지만 연기가 덜 나며 콤포짓형은 출력은 높지만 연기가 많이 나는 장단점이 있다. 백곰은 1・2단계 로켓 모두 콤포짓을 씀에 따라 출력이 나이키 허큘리스보다 훨씬 커졌고 미사일 기체가 이에 견디도록 더 강하게 만들 필요가 생겼다. 이 때문에 기체를 완전히 재설계하게 됐다.


나이키 허큘리스의 외형을 갖게 된 데는 정치적인 이유가 크다. 바로 미국의 눈치를 살펴야 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지대지 미사일 개발 사업을 구형 지대공 미사일인 나이키를 수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국에 둘러대기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미사일 개발팀은 우선 나이키 허큘리스를 완전히 분해하는 작업을 벌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나이키와 「같은」형의 「새로운」틀에 「새로운」 내용물을 넣는 노력을 기울였다.


[미사일의 목표]

목표 1 : 평양 시내

목표 2 : 공군기지


[탄두]

현무 미사일은 일반적으로는 재래식 탄두를 탑재하나 필요에 따라 핵탄두를 탑재할 수도 있다.

모델

사거리

유형

비고

현무-1

180 km

탄도 미사일

-

현무-2

300 km

탄도 미사일

사일로 저장

현무-3A

500 km

순항 미사일

-

현무-3B

1000 km

순항 미사일

-

현무-3C

1500 km

순항 미사일

-


현무-2는 기존의 현무-1 탄도 미사일의 사거리를 300km로 연장한 것이다. 2006년 7월 현재 실전 배치되어 있다. 사일로에서 발사되는 방식이며, 아직까지 실물이 공개된 적이 없다.


현무-3A, 현무-3B, 현무-3C는 천룡 순항 미사일로 불렸었다. 현무-3, 천룡, 독수리는 모두 같은 미사일이다. 사정거리 500km인 현무-3A는 실전배치가 되었다.


2006년 말 사거리 1000km급인 현무-3B 순항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성공했으며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북한 전역은 서울에서 500km 안이고 베이징은 서울에서 920km 떨어져 있으므로 현무-3B 순항 미사일의 사거리에 들어온다.


이름

현무-1(NHK-2) 미사일

제조국/제조업체

대한민국/LG정밀

길이

12.53 m overall
8.18 m second stage

직경

0.80 m booster
0.53 m second stage

수직안정판 길이

3.50 m booster
2단계 1.88 m

사거리

180 km

재래식 탄두

450∼600kg의 고폭탄

기당 가격

약 10억 원

CEP

100 m 이내

최대 상승 고도*

45,700 m

무게*

발사시 (1단계) 4850kg, 2단계 2505kg

최고 속도*

마하 3.65 (ca. 4 470 km/h)

1단계*

Hercules M42 고체 연료 로켓
(4x M5E1 Nike boosters)
978 kN (220,000 lbf) total

2단계*

Thiokol M30 고체 연료 로켓
44.4 kN (10,000 lbf)

핵탄두*

W-31 nuclear
2 kt (M-97)
20 kt (M-22)
40 kt (M-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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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140 ATACMS


MGM-140 ATACMS는(육군 전술 미사일 시스템, Army Tactical Missile System, ATACMS, 에이태킴스)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개발한 육군 전술용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이다. 발사대는 227mm 다연장 로켓포시스템을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연장 로켓 6발 발사대에서 ATACMS 1발을 발사할 수 있다. 기존의 미 육군 랜스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ATACMS 미사일 본체와 발사관, 발사관은 적을 혼란시키기 위해 MLRS용 6발 들이 로켓 발사관과 똑같은 외형으로 위장되어 있다., 발사관은 적을 혼란시키기 위해 MLRS용 6발 들이 로켓 발사관과 똑같은 외형으로 위장되어 있다.

 

                                                                XMGM-140A

 

 

                                                                  MGM-140A

 

 

                                                                      BAT


[파생형]

 

 

 

블록 1 (Block 1)


950여개의 M74 APAM(대인 & 경장갑 차량)자탄을 탑재한 모델로 사정거리는 165km 이다. M270 MLRS에서 발사되며 유도는 관성항법장치로만 진행되는것이 특징이다.


블록 1A (Block 1A)


유도장치에 GPS가 추가되었으며 사정거리가 300km로 대폭 향상되었으나 M74 APAM자탄 탑재개수는 275개로 감소되었다.


블록 2 (Block 2)


13개의 BAT(Brilliant Anti-armor Technology)자탄을 탑재하는 모델로 본래 대량 양산될 계획 이었지만 P3I BAT자탄의 실험결과가 기대이상으로 나오자 생산을 중지시키고 P3I BAT자탄을 탑재하는 새로운 ATACMS Block II를 생산하는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미국은 1990년대 말 개발된 사거리 145 km의 에이태킴스 블록 Ⅱ를 해외에는 처음으로 주한미군 2 보병사단의 전력강화를 목적으로 실전배치 되었으며 에이태킴스 블록 Ⅱ는 BAT(Brilliant Anti-armor Technology)라 불리는 지능형 자탄 13발을 탑재, 스커드 미사일 등 지대지 미사일 이동식 발사대(TEL)와 전차·장갑차 등 이동 목표물을 정확히 파괴할 수 있다.


블록 2A (Block 2A)


6개의 P3I BAT자탄을 탑재하는 모델로 실전 배치 될 경우 사정거리는 300km로 추정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P3I BAT자탄이 개발 완료 될 경우 후속하여 등장하게 될 모델이기도 하다.


블록 3 (Block 3)


지하구조물이나 적 지휘소 같은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로 단단한 목표에 대해서 고강도 합금재질의 길고 튼튼한 긴 원추형 관통탄두로 관통하여 목표물을 파괴하는 미사일로 계획되었으나 2004년 이후 잠정적으로 계획 자체가 종료된 모델이다. ATACMS-P (P = 관통자)라고도 표기하며 완성 될 경우 중량 139kg의 탄두부와 공산오차 5~10m 미만의 유도성능과 사정거리는 140~220km수준이 되었을 것이다.


블록 4A (Block 4A)


지상에 노출된 고가치 군사시설에 대한 공격을 위해서 개발된 모델로 블록 1A의 파생형으로 계획되어 단일탄두를 탑재하는 계획으로 시작되었으며 2000년 11월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2001년도에 '블록 1A의 단일탄두' 라는 파생명칭으로 발사실험을 하였으며 현재에는 MGM-168 ATAMCS Block IVA로 명명된 모델이다. 탄두부에는 225kg(500lbs)급의 WDU-18/B 단일 고폭탄두가 탑재 될 예정이고 사정거리는 270km로 예상되는 모델이다.

 

MGM-140 ATACMS

 

 

길이: 4.0 m (13 ft)

지름: 0.61 m (24 in)

날개폭: 1.4 m (55 in)

중량: 1670 kg (3690 lb)

MGM-140B: 1320 kg (2910 lb)

MGM-140C (MGM-164A): 1480 kg (3270 lb)

고도: > 50 km (30 miles)

사거리: 165 km (102 miles)

MGM-140B/E: 300 km (186 miles)

MGM-140C (MGM-164A): 140 km (87 miles)

추진방식: 고체연료 로켓

탄두: 560 kg (1240 lb) (950개의 M74 APAM 자탄);

MGM-140B: 160 kg (353 lb) (275개의 M74 APAM 자탄);

MGM-140C (MGM-164A): 268 kg (592 lb) (13개의 BAT 자탄);

MGM-140E (MGM-168A): 227 kg (500 lb) WAU-23/B unitary high-explosive


MGM-168 ATAMCS Block IVA

 

 

길이: 4.0 m (13 ft)

지름: 0.61 m (24 in)

날개폭: 1.4 m (55 in)

중량: ?

고도: > 50 km (30 miles)

사거리: 300 km (186 miles)

추진방식: 고체연료 로켓

탄두: 227 kg (500 lb) WDU-18/B unitary high-explosive


대한민국의 ATACMS 도입


대한민국이 1999년부터 도입하려고 했던 에이태킴스 도입사업을 1998년부터 도입하기로 하여, 미국 록히드 마틴사로부터 사거리 1백65㎞인 ATACMS 블록1형 1백10기와 구경 227 mm인 사거리 40 km의 다연장 로켓 2백79기 및 발사대 29대를 2000년까지 도입하였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4일 “미국 록히드 마틴사로부터 사정거리 300km의 중거리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킴스(ATACMS) 블록1A 110발과 발사대 29문을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3,9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길이 3.98m, 지름 61cm이며 1발 당 가격은 13억원이다.


대한민국 국방부의 고위소식통은 5일 “미 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사정 300㎞의 전술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킴스(ATACMS) 블록 1A’ 미사일이 빠르면 연내에 동부전선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라며 “내년 말까지 110발이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태킴스 미사일은 현무 미사일과 사거리가 동일한 300 km이다. 그러나 에이태킴스가 1.5톤 무게인 반면에, 현무는 6톤이 넘는다. 무게가 4배 차이 난다.[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