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복원(?)작업
무엇인들 온전할 수 있을 것인가 마는 이 또 한 일제 장난의 손길을 벗어 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본다.
그렇더라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가 만들어진 배경이나 그 뜻이다.
배경은 한반도를 포함한 대륙조선의 강역도라는 사실이고 대륙조선의 강역을 만세에 분명하게 알리고자 하는 뜻이다.
아사이가 일본이라고 표기한 섬을 보면 형태적으로 지금의 열도라고 하기에는 곤란하다.
지금의 열도는 조선강역의 한반도 묻혀 보이질 않는다.
지금 일본이라고 표기한 섬을 유구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 현재 일본에서 그 섬을 열도라고 하니 웃긴다.
일본이라고 표기 한 섬이 오히려 지금의 필리핀과 흡사하고 일치한다.
인도가 생략되었다고 하는데 생략된 것이 아니라 대륙, 인도, 인도지나를 묶어 서양인들이 인디즈(Indies)라 한 것이 아닌가 하고 인디즈라고 한 근거가 바로 이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가 아닌가 한다.
결국 인도도 조선강역에 넣어 그린 것이다.
일본이란 나라 형태는 근세기에 비로소 생성된 것이라고 해야 한다.
1872년경에 지금의 열도로 이동했다.
13세기후반 티벳, 네팔, 부탄, 버어마, 운남, 인도지나, 말레이반도남부 및 뱅골해협과 말라카해협을 무대로 활동하던 해적, 왜구세력들은 정치세력화하면서 나름대로 영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을 것이라고 보이지만 대륙조선에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이루지 못했을 것이며 대륙과 인도지나에서 쫓기는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
그 이후 항해시대 때 포르투갈, 네덜란드에 쫓겨 인도지나반도에서 수마트라 자바섬에서 운거하다가 다시 보르네오, 술라웨시섬을 거쳐 필리핀으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많다.
필리핀으로 들어가 전까지 나라 없이 이리저리 섞이다가 임진왜란 이후 전범인 풍신수길을 적극적으로 정리한 덕천가강(德川家康)은 비로소 대륙조선정부의 허락을 받아 베트남 북부지역을 근거로 한 에도막부정권을 세울 수 있었다고 보인다.
물론 필리핀은 왜구들이 집거한 곳이라고 풀이 된다.
절치부심 지금 열도에 일본이 근거 한 것처럼 주장할 수 있어야 하는데 훔쳐 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비로소 잘라내거나 고쳐 이제 공개하고 야단이지만 이미 그들 입맛에 맞춘 한계가 들어 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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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년 조선시대에 만든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 원본 발견
[세계일보] 2009.11.23 16:02
동양최고의 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 왼쪽부터 아프리카 인도 만리장성 황하 조선반도 일본 등이 표시돼 있다.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彊理歷代國都之圖)는 조선 태종2년 1402년 5월에 김사형·이무·이회 등이 제작한 가로 176cm 세로 164cm 크기의 세계지도다. 이 지도는 동양최초의 세계지도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동양인이 만든 현존하는 세계지도 중 최초의 것이기도 하다. 왼쪽에 아프리카와 중동이 보이며 인도는 생략되어 있다. 당대의 석학 권근이 지은 「양촌집」에 그 사실이 전해지고 있다. < 아사이신문 홈페이지 캡처 > 인도부분이 생략된 것이 아니라 대륙 인도 그리고 인도지나반도를 같이 강역에 넣어 그렸다고 보인다.
현존하는 동양 최고(最古)의 지도가 일본 류우고쿠(龍谷)대학의 9년여 작업 끝에 복원됐다. 이 지도는 조선 초기 한반도에서 만들어졌으며 이번에 처음 원본이 발견돼 일본 첨단의 광학 기술로 본래의 모습을 찾게 됐다.
아사히신문은 23일 가로 1.6m 세로 1.5m의 크기로, 1402년 한반도에서 만들어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라는 이름의 지도를 발견 복원했다고 보도했다. 현존하는 세계지도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되는 이 지도는 교토에 있는 류우고쿠대학의 오카다 요시히로(岡田至弘)교수팀은 이 대학 도서관에 소장된 것을 발견한 뒤 3억 5000만 화소 이상의 디지털 카메라와 엑스( x)선 처리 기법 등을 이용해 제작, 당시의 색채를 복원해냈다.
지도에는 중국이 중앙에 크게 위치해있고 한반도의 강역이 지금보다 훨씬 크게 표시돼있으며 일본이 그 아래 조그맣게 표시돼있다. 황하와 아무르강 만리장성 및 당시 도시 이름 등도 선명히 복원됐다. 대학측은 건학 창립 370주년 기념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복원작업을 시작했다. 학계에 따르면 이 지도의 사본은 전해지고 있으나 원본이 공개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고쿠대학측은 이 지도의 원본을 복원해냈으며 아사히 신문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세계지도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지도에 따르면 압록강과 두만강의 유로가 지금보다 훨씬 윗쪽에 표시돼있으며, 서해안과 동해안의 해안선이 지금과 별다른 차이가 없고, 하천과 산맥 표시 등도 현재와 비슷하게 표시돼있다. 학계에서는 현존하는 동양 최고의 세계지도이고 당시로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훌륭한 세계지도로 평가되고 있다. 이 지도는 임진왜란 또는 일제 강점기 전후시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 학계에서는 대학측으로부터 이 지도에 관련된 자료를 넘겨받아 정밀 분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정승욱 선임기자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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