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종은 명나라 건문연호를 쓴 것이 맞는가?
定宗 1卷, 1年(1399 己卯 / 명 건문(建文) 1年) 1月 1日(壬申) 1번째기사
○壬申朔/始行朝廷建文年號。
명나라 건문 연호를 비로소 시행하다
위는 조선왕조실록 정조 1년 1월1일 기록이다.
그런데 원본이미지에서 보면 “元年春丁月朔壬申施行朝廷建文年號”라고만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위 원문에는 명(明)이나 나라 국(國) 字가 없다.
그런데 명나라 건문 연호를 비로소 시행했다 한다.
명나라는 어디서 얻은 힌트일까?
일제사관들이 만들어 놓은 반도사관에 짜여 진 것만 진리처럼 여기면서 사실처럼 머릿속에 각인하여 그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조선왕조실록 초반 기록을 이런 식으로 해석하고 번역하였다면 끝마무리도 그와 같은 식으로 했을 것이라고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우리나라 근대역사의 핵심이다.
이렇게 해석하고 번역한 것 자체를 도대체 정당하고 합당한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원문에 기록되지 않았음에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때려잡아야 하는지 그것이 바로 우리의 역사가 되어야 하는지 기존 사학자들은 죽음으로 반성해야 한다.
조선이 명일 수도 있고
정종의 연호가 건문일 수도 있다.
그러한 가능성은 아예 무시한 체 반도사만 따르고자 하는 바보들...
한문을 줄줄 외우고 통달한들 무엇 하겠는가?
많은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고 암기하면 무엇 하겠는가?
일제 반도사를 토대로 만든 허깨비 같은 책들을 섭렵하면 무엇에 쓸 수 있겠는가?
아무 쓸모가 없고 버려야 할 쓰레기일 뿐이다.
옳지 않은 역사, 바르지 못한 역사가 역사라고 고집하는 것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거짓의 역사를 아는 것 차라리 모르는 것만 못하질 않겠는가?
'세계삼한역사 >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朝鮮皇朝 皇帝稱 (0) | 2009.07.28 |
---|---|
이순신의 공백을 채운 누군가가 분명히 있었을텐데... (0) | 2009.07.18 |
고종은 왜 황제(皇帝) 대신 황제를 썼을까 (0) | 2009.07.14 |
고종황제가 미국인황후 얻었다 (0) | 2009.07.03 |
정조 '막후정치' 입증 비밀편지 발굴 (0) | 2009.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