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산(崇山)은 오악 중 중악(中嶽)이며 고려산이다.

오악 (한반도에서 말하는 오악은 대륙지명을 그대로 옮기면서 생긴 오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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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崇山)은 오악 중 중악(中嶽)이며 고려산이다.

 

소림사로 유명한 숭산!

중(中)은 가운데 중, 즉 중심이라는 말이다.

오악 중 중악은 나라 중심을 뜻하는 것과 같다.

그 곳에 고려 중심이 존재했다는 말이다.

한문 옥편(玉篇)에 보면 崇岳이라고 하여 고려산(高麗山)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옥편은 중국의 자전(字典)이다.

양(梁)나라 남조(南朝) 고야왕(顧野王)이 엮어 543년 완성되었다.

1만 6900여 자를 542의 부수(部首)로 나누고 고자서(古字書)의 주해와 고전에서의 용례 및 주석 등을 인용하여 문자의 뜻과 용법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옥편은 실제용법에서 자의(字義: 글자의 뜻)의 해설에 중점을 두었다.

그렇다면 옥편에서 숭산(崇山)을 고려산 이라고 표기한 것은 한자의 표의가 그렇다는 말이다.

이것을 한반도에 고려산(高麗山)인 것처럼 해석하는 것은 옥편의 본래 표의를 무시하는 것이다.

문제는 고려가 대륙 그것도 오악 중 중앙인 중악이라고 하는 숭산을 터전으로 삼고 서울 즉 개경을 세웠다는 말이다.

오악(五嶽) : 동악(東嶽) 태산(泰山)·서악(西嶽) 화산(華山)·남악(南嶽) 형산(衡山)·북악(北嶽) 항산(恒山)·중악(中嶽) 숭산(崇山)을 말함

송산의 정확한 위치는 중국 하남성(河南省) 등봉시(登封市) 북쪽으로 높이는 1,440m, 동서길이는 60km으로 최고봉은 위자이산(御寨山)이며 해발 1,512m이다. 태실산· 少室山 등 모두 72개의 산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 중에는 세 첨봉이 있고 중간을 준극봉(峻極峰), 동쪽을 太室峰, 서쪽을 소실봉(少室峰)이라고 한다.

숭산을 더욱 유명하게 하는 소림사(少林寺)는 禪宗의 시조 달마대사(達磨大師)가 면벽 9년의 좌선을 했던 곳으로, 황폐해질 때마다 재건하여 후세까지 선종의 중심지가 되어 왔다. 그 밖에 숭악사(嵩岳寺)는 隋唐시대에 北宗禪의 중심이었던 절인데, 숭악석탑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 선종의 본산 소림사(少林寺 : 샤오린스, Shaolin Temple)

중국 제 1의 선종 사찰이자 소림파 무술의 발원지인 소림사는 정주와 개봉 사이에 있는 登封市 중악숭산(中岳嵩山)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少室山 아래의 무성한 숲속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소림사'라고 불리게 되었다. 북위 태화 19년(495년)에 효문제가 인도 승려 발타대사를 위해 지어졌으며, 지금까지의 역사만 해도 1,500년으로 후에 선종의 시조가 됨과 동시에 소림사는 중국 선종의 조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