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시속 70km로 달리는 '변신' 수륙양용 군용차 나온다
[팝뉴스] 2009년 05월 15일(금) 오전 08:42
육상에서는 시속 160km, 수상에서는 시속 7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수륙양용 군용 차량'이 개발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수륙양용 군용 차량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자랑하는 초강력 수륙양용 차량은 수륙양용 자동차 전문 제조 회사인 깁스 테크놀로지와 록히드마틴이 손을 잡고 개발하고 있다고 12일 해외 군사 관련 전문 매체들이 보도했다.
미국 미시건 어번 힐스에 본사를 둔 깁스 테크놀로지는 다양한 종류의 수륙양용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 록히드마틴은 전투기 등 첨단 무기를 개발, 생산하는 방위 산업 전문 업체다. 두 회사가 최근 최첨단 수륙양용 군용 차량을 공동 개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깁스 테크놀로지와 록히드마틴은 제원 및 성능이 각각 다른 세 종류의 수륙양용 군용 차량을 개발한다는 계획인데, 스포츠카 및 제트 보트 못지 않은 성능을 가진 군용 차량이 탄생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초강력 수륙양용 군용 차량이 시속 160km 이상의 속도로 육지를 달릴 수 있고, 바다, 호수 등 수상에서는 시속 7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 또 이 차량을 이용해 바다에서 육지에 상륙할 때, '도로 주행용'으로 차체가 변하는 시간은 5초에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사진 : 깁스 테크놀로지와 록히드마틴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수륙양용 군용 차량)
정진수 기자팝뉴스
'무기리스트 > 세계우주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의 독립과정 (0) | 2009.05.19 |
---|---|
아프가니스탄 비행물체, 미군의 비밀 전투기? (0) | 2009.05.17 |
허블망원경 수리, 우주왕복선 발사 (0) | 2009.05.12 |
오바마 NASA의 우주계획 수술 칼 뽑았다 (0) | 2009.05.09 |
무게 15g, 길이 10cm '나노 스파이 헬리콥터' (0) | 2009.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