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軍

청해부대, 바레인 도착..임무수행 준비

한부울 2009. 4. 4. 11:56
 

청해부대, 바레인 도착..임무수행 준비

[연합뉴스] 2009년 04월 03일(금) 오전 11:22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우리 상선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청해부대가 3일 바레인에 도착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청해부대는 바레인 연합해군사령부를 방문해 연합해군의 정보와 작전, 대해적 작전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는 등 소말리아 해적 퇴치 임무수행 준비를 하게 된다.


지난달 3일 창설된 청해부대(부대장 장성우 대령)는 4천500t급 구축함인 문무대왕함과 대잠헬기 링스 1대, 고속단정 1대, 장병 300여명 등으로 구성됐다.


문무대왕함에는 분당 4천500발을 쏴 6㎞ 앞으로 다가온 미사일을 명중시킬 수 있는 근접방어무기인 30㎜ 골키퍼 2문과 32㎞까지 포탄을 날릴 수 있는 5인치 함포 1문, 함대함유도탄인 하푼 8기, 함대공유도탄인 SM-2 32기를 각각 장착하고 있으며 장병용 개인화기인 K-1, K-2 소총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대잠헬기에는 K-6 중기관총 1정과 공대함 유도탄(Sea Skua) 4기, 대잠어뢰(MK44) 1기가 장착되어 있다. 헬기는 3시간가량 공중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시속 99㎞의 속도를 자랑하는 고속단정은 전장 8.5m, 폭 3m로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문무대왕함은 4개월가량 임무를 수행한 뒤 같은 KDX-Ⅱ급인 충무공 이순신함, 대조영함, 왕건함, 강감찬함, 최영함 중 1척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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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바레인을 향해 힘차게 항해

[연합포토] 2009년 04월 04일(토) 오전 08:42

 

 

국제 해양 안보증진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된 청해부대의 문무대왕함이 대형 태극기를 휘날리며 바레인을 향해 힘차게 항해하고 있다. 청해부대는 3일 오후(현지시간) 바레인의 미나살만 항에 입항한 뒤, 다국적 연합해군의 정보, 작전 및 대해적 작전에 대한 소개와 선박검색 교육을 받고, 소말리아 해역 출항전 임무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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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바레인 도착

[연합포토] 2009년 04월 04일(토) 오전 08:44

 

 

국제 해양 안보증진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된 청해부대의 문무대왕함이 3일 오후(현지시간) 바레인의 미나살만 항에 입항하고 있다. 청해부대는 앞으로 다국적 연합해군의 정보,작전 및 대해적 작전에 대한 소개와 선박검색 교육을 받고, 소말리아 해역 출항전 임무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 합동참모본부 >> 2009.4.4/2009-04-04 08:44:12/(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