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SINA-신중국

일제에 의하여 조작된 도량형역사

한부울 2009. 1. 30. 20:08

조선의 도량형 http://blog.daum.net/han0114/17044336 

조선시대 거리측정 수레 기리고차<記里鼓車>복원 http://blog.daum.net/han0114/1704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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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선은 기리고차라고 하는 거리측정기기 까지 만들었다.

일본의 1里는 우리 里수의 10배이다.

3만리 대조선의 역사를 삼천리강산-반도강산-반도역사로 만들어 기정 사실화하기 위한 일제의 극악한 음모가 있는 도량측정단위가 존재했다.

일제가 우리역사서를 10분의 1로 축소하기 위하여 졸속으로 만든다는 것이 스스로도 막을 수 없도록 확대 된 것이고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구체화되고 규정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일제총독부권한내에 있었던 4대사고 모든 사서[조선왕조실록 등외(地理志)]는 그러한 원칙아래에서 적극적으로 수정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거리측정 사료가 10분의 1로 축소된 것이라고 보아야 옳을 것이다.

독립신문 등에서나 과거 문서에 나타나는 사실 三千里강산이라는 것도 일제기준에 의한 것이고 바르게 표시 한다면 三萬里강산이라고해야 맞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대조선이다.[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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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형역사

1里 거리의 시대별 변천정리 - 단군조선의 해양문화근간 동이척이 도량형 효시

[우리 역사의 비밀 글쓴이 솟대] 2009-01-25 17:43:55

                                                               [그림 1]


조선왕조가 청淸도량형을 기초로 제작한 건륭육년진유척(乾隆六年眞鍮尺)  - 국립중앙박물관소장


제작년도:1741년 이후,  

제작국: 조선,  재질: 금속《유기》,  크기: 길이 31cm, 너비

1.9cm,  유물번호: 신수(新收) 492


역대 왕조에서 제작된 네 개의 자[尺]를 각각 사각에 새겨 넣은 자로 서로 비교할 수 있는 척도의 기준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건륭육년공부고저교준영조철척(乾隆六年工部庫貯校準營造鐵尺)″,

″송삼사포백척(宋三布帛尺)″,

″여호동인건초육년팔월십오일조(慮虎)銅人建初六年八月十五日造)″,

″주척(周尺)″의 글자가 은으로 입사되어 있음


각각의 자는 1741년(건륭 6년) 청(淸)나라에서 제작된 영조척(營造尺), 송(宋)나라에서 제작된 포백척(布帛尺), 이보다 앞선 시기인 한 건초(建初) 연간에 제작된 자, 그리고 주대에 사용된 주척(周尺)을 말한다.


표시된 눈금을 기준으로 1촌(寸)의 길이를 살펴보면 각각 3.1cm, 2.8cm, 2.3cm, 2.1cm이다.(사진출처-국립민속박물관)


강역, 국토등을 표현한 폭원등의 정의에 대해서는 이론이 결론이 나지 않아서 일단 사서에서 몇里라고 나올 때 쉽게 현재의 거리로 환산해 확인하실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는 자료를 기준으로 요약해 보았으니 필요하신 분은 많이 활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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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이 단군조선척 (고구려척)


우리 동이족중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알려진 도량형변경을 시대순서대로 보면,


高句麗에서 사용된 고구려척 高句麗尺은 35.51cm로 고구려, 신라, 고려, 조선초기까지 사용되었으며 은에서도 이를 도입하여 근간으로 만들어 사용하여져 기전척 箕田尺이라고도 호칭합니다.


실제로는 단군조선때 부터 사용되어진 것으로 단군조선의 제후국인 은나라도 조선으로부터 도입한 것으로 보아야 하며 단군조선, 북부여, 고구려를 차례로 거치며 동이민족의 표준도량형으로 전수되어 이어진 도량형입니다.


주周나라의 도량형도 단군조선의 제후국인 은나라가 조선으로부터 도입한 기전척箕田尺을 근간으로 참조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유목민족이지만 해양민족에 방점을 찍은 단군조선의 문화와 제도의 틀에 적합하도록 구축되어진 것으로 추후 선비유목민이 북위, 수, 당을 세워 지나를 정복하여 통치하면서 지나에 도입된 유목민족문화를 근간으로 형성된 북위후척(北魏後尺), 수 개황관척(開皇官尺)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후기에 들어와 청나라의 영향이 커지면서 청의 도량형에 따라 변모하게 됩니다.


해당 시대를 구분하여 각 시대의 도량형을 기준으로 1里의 실제 거리를 계산하여야 강역의 크기 등을 이해할 때 문헌의 내용을 오해할 사례가 줄어들 것입니다.


고구려 1尺 =  35.51cm

삼국시대 1里 = 300步 = 300 X 64指(6.4尺) = 1920尺 = 1920 X 19.41cm = 372.67m

조선세종 1里 = 300步 = 300 X 6世宗周尺 = 1800尺 = 1800 X 20.795cm = 374.31m

(淸을 따라 360步를 1里로 변혁함)

조선후기 1里 = 360步 = 360 X 6尺 = 2160尺 = 2160 X 20.80cm = 449.28m

(대한제국 말기, 일본의 도량형 표준량이 도입되면서 곡척(曲尺)인 길이 30.303㎝를 표준척으로 함)


일제시대 1里 = 392.7m

대한민국 1里 = 일제시대와 동일

참조로 일본의 1里는 우리 里수의 10배이다. 이것은 음모가 남긴 도량단위 일 뿐이다.


일본 1里 392.7m = 한국里x10 = 3,927m = 3.927km

1874년 4월 27일 일본표준척도로 제정된 길이 30.303㎝인 곡척(曲尺)을 기준으로 한다.


이 곡척(曲尺)은 당 대척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어째든, 거의 3,500여 년 전부터 우리 동이 민족이 광범위하게 사용해 왔던 위에 언급된 단군조선의 동이척 일명 고구려척 高句麗尺에 대한 많은 연구와 사료발굴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2. 지나척


지나척의 효시는 주공(周公)때 도입된 주척周尺이지만 전체 역사기간동안에 사용되어진 길이단위인 尺의 흐름상 두 계열로 분류하여 주척周尺(길이 19.496㎝)과 탁발선비족이 도입한 북위의 북위후척 北魏後尺(길이 29.67㎝)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군조선의 몰락과 흉노제국의 몰락이후인 후한 대부터 당나라초기 때까지 동북아대륙의 역사는 동이족과 동이계 선비족과 혼혈계 화하족의 패권경쟁의 역사이므로 동이계 선비족의 정복왕조 역사가 굵은 맥을 이루고 있는 5호 16국 시대와 위진남북조시대와 수, 당왕조에 이르는 기간의 도량형들은 선비족들의 영향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시대순서대로 1里의 도량형변경을 살펴보면, 지나에서는 은나라의 기전척을 모방하여 처음 도량형이 도입되어,


周公 1里 = 300步 = 300 X 8周尺 = 300 X 8 X 19.496cm = 467.9m

商鞅 1里 = 300步 = 300 X 6.4周尺 = 300 X 6.4 X 19.537cm = 375.1m

진시황 1里 = 300步 = 300 X 6周尺 = 300 X 6 X 20.149cm = 362.6m

전한前漢 1里 = 360步 = 360 X 5尺(300 X 6尺) =360 X 5 X 20.158cm = 362.8m

북위北魏 1里 = 360步 = 360 X 5 X 후척後尺(=29.67cm) = 1800尺 X 후척後尺

(=29.67cm) = 534m


선비 유목부족이 세운 북위제국의 지나 정복으로 유목부족의 거리개념이 도입되어 후척 北魏後尺(=29.67cm) 등장


이후, 북위후척(北魏後尺)은 연달은 지배층인 제왕과 귀족들이 모두 선비유목민인 북위, 후주, 수로 이어져 수나라의 개황관척(開皇官尺)으로 이어져 당唐의 唐大尺(29.5∼31cm)으로 전수되며 이후 지배층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차이나 도량형의 기본 틀로 굳어지고 청대에는 거꾸로 조선의 도량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唐大尺 1里 = 360步 = 360 X 5尺 =360 X 5 X 29.591cm = 532.6m

明 1里 =  360步 = 360 X 5 영조尺 = 360 X 5 X 32cm = 576m

淸 1里= 360步 = 360 X 5 청淸영조尺 = 360 X 5 X 32cm = 576m


≪참고문헌≫ 大典會通

≪참고문헌≫ 中國上古 때 度量衡制度에 關하여(朴興秀, 成均館大學校 大東文化硏究院, 1977)

1里에 대한 시대별 자료는 한민족문화 대백과사전을 기준으로 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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