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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기무사령부, 국가 사이버안보 협력

한부울 2008. 10. 15. 14:23

 

안철수연구소-기무사령부, 국가 사이버안보 협력

[디지털타임스] 2008년 10월 15일(수) 오전 08:05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와 국군기무사령부는 14일 여의도 안철수연구소 사무실에서 사이버 위협과 관련, 정보보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술ㆍ학술ㆍ인적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해 국가 사이버 안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협력 체결로 안철수연구소와 국군기무사령부는 최신 바이러스, 해킹 등 보안위협을 비롯한 국내외 정보보호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 관련 인력, 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정보보호 산업 육성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데 합의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최근의 보안 위협은 특정 국가나 기관 등을 목표로 한 국지적인 공격으로 금전적 이득을 노린 조직적 범죄화 경향을 띠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민과 군이 함께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가 사이버 안보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사진설명: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오른쪽)와 최광복 국군기무사령부 보안처장이 14일 여의도 안철수연구소 사무실에서 사이버 위협과 관련정보보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