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장비 무력화 신종무기, E-폭탄
미래한국신문5/17/2005
▲전자기 폭탄(E-Bomb) : 앨빈 토플러의 저서 ‘전쟁과 반전쟁’(War And Anti-War)은 (유사시) 유엔의 승인을 받은 美 공군의 스텔스 전략폭격기 B-2편대가 한반도의 핵시설 3개소를 공격했는데 사망자는 없고 핵 기폭장치 가까이에서 근무하는 기술요원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그 핵시설의 기폭장치의 고감도 전자 구성품들이 용해됐는데, 이것은 B-2 폭격기로부터 발사된 마이크로웨이브 공격을 받은 것이었다고 묘사하고 있다.
전자폭탄(E-bomb)
이처럼 전자기 펄스(EMP: Electromagnetic Pulse)를 발생시켜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고 상대방의 전자 장비를 무력화하는 신종 무기를 ‘E-폭탄’(E-Bomb)이라고 한다. 유사시 ‘E-폭탄’이 도시에서 폭발하면 텔레비전, 형광등, 자동차, 컴퓨터, 휴대전화 등 반도체로 작동하는 전자기기는 모두 망가져 100년 전의 세상으로 되돌아간다. 특히 수십 미터 땅속에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 벙커일지라도 전자폭탄이 내뿜는 강력한 에너지가 환기 통로나 안테나를 통해 벙커로 흘러들어가 컴퓨터와 통신장비의 전자회로를 모두 녹여버린다.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E-폭탄’터질 때 발생하는 강력한 전자기 펄스가 안테나와 전력선을 타고 이동해 민간, 군사용 가리지 않고 수백m 내의 전자장치를 모두 파괴하기 때문이다. ‘E-폭탄’의 원리는 1925년 물리학자인 아서 홀리 콤프턴(Arthur H. Compton)이 발견했다. 고에너지 상태의 빛(광자)을 원자번호가 낮은 원자에 쏘면 전자를 방출시킨다는 것이 ‘콤프턴 효과’다.
이 원리를 이용해 ‘E-폭탄’ 내부에서 초기 전자기 펄스가 만들어지고, 이를 수천만 암페어의 강한 전자기 펄스로 압축하는 것이 ‘플러스압축장치’(FCG)다. 전자기펄스가 지면으로 발사돼 반도체를 강타하면 반도체는 마치 전기판에서 프라이 되듯 가열돼 파괴된다. 미국이 테러리스트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 바로 이 FCG이다. 미국의 ‘E-폭탄’은 초전도 자석을 이용해 만든 최첨단 폭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첨단기술 없이도 기본적인 FCG를 만들 수 있다. 호주의 첨단무기 전문가인 카를 콥 (Carlo Kopp)은 “1940년대 기술로 ‘E-폭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대중과학 잡지인 ‘포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는 기본적인 ‘E-폭탄’은 400달러 정도면 만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1958년 태평양 상공에서 수소폭탄 실험을 했을 때 방출된 감마선이 대기 중 산소와 질소를 때리면서 마치 파도처럼 펄스를 만들어내 수백km 떨어진 곳에 영향을 미쳤다. 하와이에서는 가로등이 모두 꺼졌고 호주에서도 무선항해에 지장을 받았다. 미국은 이때부터 전자기 펄스 무기를 개발했다.
한편 인도군은 파키스탄이 인도의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벵골 지방을 ‘E-폭탄’으로 공격할지 모른다며 이에 대비해 FCG장치를 연구하기도 했다. 인도군의 연구에 따르면 전자기 펄스는 폭발 뒤에도 ‘시간 지연 효과’가 나타나 15분이 지난 뒤에도 전력선이나 통신망을 따라 전기 충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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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무기 E-Bomb
2007/07/25 오 전 10:46
EMP 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핵폭탄이 떨어진 시기부터 알려져 있던 것입니다. 핵폭탄이 떨어질 때 생성된 강한 전자기파가 다른 전자기기들(반도체, 진공관 등이 들어간 모든 전자기기)를 파손시키게 됩니다.
핵폭탄에서 방사된 감마선이 공기 중을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기체 분자들을 때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전자기 펄스가 주변으로 퍼져나가며 전기 회로들을 박살냅니다(감마선이 산소나 질소를 때려 전자를 방출하는 현상을 콤프턴 반동 효과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강한 전자기파는 회로내에 전기를 유도시겨 과부하가 걸려 스스로 파괴되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 테슬라가 고안했던 선없이 전기를 수송하고자 했던 방식, 발전소 쪽에서 강한 고주파를 걸어주면 각 집안에서는 간단한 유도장치만으로 전기를 받을 수 있다는 것과 같이 핵폭탄에서 생성된 강한 전자기파는 섬세한 회로를 박살내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E-Bomb이 도심 한복판에서 떨어진다면 도시의 전 기능에 마비가 온다
그 당시에는 사실 핵폭탄의 부수적인 효과에 불과했습니다. '핵무기'라는 그 자체의 위력과 비교하면 부록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그 부록이 상당히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우선 비살상 무기입니다. 실제적으로 EMP를 직접적으로 접해도 인간에게는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는 없습니다(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현대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문명의 이기들이 작동을 멈추게 됩니다. 특히 군에서의 입장에서 본다면 적군의 모든 전자장비들(특히 미사일과 같은 정밀 무기들)이 사용불능이 되므로 아군은 별다른 피해없이, 또한 그다지 많은 물량을 쏟아 붓지 않더라도 무력화시킬 수 있게 됩니다.
E-Bomb의 간단한 구조도
이 때문에 미군에서도 EMP를 적용시킨 E-Bomb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1991년 걸프전 당시 E-Bomb을 실험했다는 보고가 있으며, 2003년 이라크 침공당시에도 E-Bomb를 사용했다고 하나 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코일이 감겨져 있는 전기자가 폭발에 의해 순간적으로 줄어들며 전자기파를 응축 발산하는 장치로 보입니다.
또한 미군은 자체적으로 E-Bomb을 개발하고 있으나 가장 두려워하는 것 역시 E-Bomb이며, 이는 테러리스트가 자국 내, 특히 월가와 같은 증권가 혹은 기타 정부시설 근처에서 E-Bomb을 터뜨릴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주요군사 시설에는 전자차폐 장치를 설치하여 혹시 모르는 전자기 테러에 대응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시설이 이런 새로운 방식의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어쩌면 생화학 무기에 의한 테러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E-Bomb 실험기 앞에 선 과학자들
실제 E-Bomb에서 나오는 pulse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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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라크 공격무기
▲ 전자기 펄스탄 (EMP Bomb)
▲ 흑연폭탄 (CBU-94/B)
▲ 지하벙커ㆍ동굴파괴 폭탄 (GBU-28/37)
▲ 열 압력 폭탄 (BLU-118/B)
▲ BLU-82 특수목적탄
▲ 공중폭발 대형폭탄 (MOAB)
▲ 토마호크 함대지 순항미사일 (BGM-109)
▲ 토마호크 공중발사 순항미사일 (Air-Launched Cruise Missile·AGM-86)
▲ SLAM-ER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Stand-Off Land Attack Missile Expanded Response
·AGM-84H)
▲ 합동정밀직격탄(JDAM)
▲ 무인항공기
▲ 위성위치확인시스템 (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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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軍 전자기파무기 보유
[연합뉴스 2004.10.21 11:58:14]
"김병수 안용수기자 = 국내외에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설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기화 폭탄이 폭발시 발생하는 강력한 전자기파를 이용해 적대국의 전자 장비를 파괴하거나 마비시키는 전자기파무기(EMP, Electromagnetic Pulse)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기화 폭탄을 폭파시켜 발생된 EMP를 이용해 적대국의 첨단레이더, 통신,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파괴, 전투력을 손실시키는 시나리오를 상정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황 의원은 "EMP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고고도 핵전자기파
(HEMP, High-altitute Electromagnetic Pulse)로, 이 무기는 수천 km 반경에 있는 민. 군 전자 장비를 파괴 또는 마비시킬 수 있다"면서 "한국軍의 핵전자기파의 공격을 받으면 적대국 전체에 걸쳐 있는 레이더, 미사일, 전투기, 방공시스템, 함정 등 많은 첨단 군사장비들이 마비돼 전투력을 상실하게 되고 주식시장 등 민간시설도 마비돼 상상도 못하는 엄청난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http://kr.blog.yahoo.com/joungcj/953098 Hydr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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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한국의 생화학무기 진상
1. 생화학무기개발 정책과 그 전개과정
한국의 생화학무기개발은 역대 집권자들이 이른바 「승공통일」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추진해 온 기조정책이다. 한국당국자들이 생화학무기개발을 정책화한 것은 1960년대말∼1970년대초. 1969년 닉슨의 「괌독트린」발표와 때를 같이하여 박정희정권은 「자주국방」,「방위산업의 국산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핵무기개발과 함께 생화학무기개발을 극비정책으로 책정.
당시 박정희가 생화학무기개발에 눈독을 들이게 된 것은 생산비가 원자폭탄의 1백분의 1정도밖에 들지 않는데 비해 그 살상효과는 매우 엄청나다는 것을 베트남전쟁에서의 미군의 생화학무기「고엽제, 최루제」사용과 그 가공할 피해력에서 실감했기 때문이다.
박정희정권은 생화학무기는 『빈자의 핵무기』라고 주장하며 그 개발을 저돌적으로 추진하였다. 1972년 2월 제1차 방위산업회의에서는 생화학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육무기개발과 방위산업육성에 관한 기본방침이 결정되었다.
박정희는 생화학무기개발을 위해 1970년대 초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화학연구소, 한국화약연구소, 한양화학연구소, 럭키종합화학연구소 등 인간 살육연구소들을 잇달아 설치하고 그에 대한 총지휘를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가 관장하도록 하였다.
그 이후 국방부산하에 세균무기연구소, 화학탄연구소, 31화학실험소를 신설하고 생물(세균)무기연구개발은 세균무기연구소가 전담하도록 했고 화학무기연구개발은 화학탄연구소, 31화학실험소, 민간화학연구소들이 긴밀한 연계 밑에 추진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국방과학연구소산하에 병기개발기술위원회와 공창을 두어 생 화학탄을 투발할 수 있는 병기들을 제작하게 하였다.
박정희정권은 1971년 7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국방장관회의에서 한국국방과학연구소에 대한 미국의 기술지원합의가 이루어진 후 생화학무기개발 두뇌진들을 미국에 급파하여 1년 동안 연수시키는 한편 1972년 1월에는 미국방부 기술지원팀을 초청하여 기술이전을 받도록 하였다.
그들은 미국과 과거 일본군의 생화학무기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세균, 바이러스배양과 독극물생산 및 그 운반수단의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1976년 「팀 스피리트」한미합동군사훈련이 개시되면서 박정희정권은 생화학무기연구개발에 더 큰 힘을 쏟아 부었다.
이렇게 되어 1970대년 말에 이르러서는 생물무기용세균, 바이러스배양과 화학무기용 독해물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기술적 토대가 구축되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의 고위생화학무기 전문가는 그때를 회고하며『당시 박정권의 독촉이 대단했다. 우리 연구팀은 주야 분투하였다. 바로 이 시기에 생화학병기의 연구개발 및 생산기반이 확고히 조성되었다』고 술회했다.
한국에서 생화학무기개발은 1980년대에 들어와 전두환정권에 의해 「국방분야에서의 한국형 장비개발」이라는 명목하에 더욱 가속화 되었다. 이미 베트남전쟁에 참가하여 미국이 사용한 생화학무기의 효율성을 직접 목격한 바 있는 전두환은 집권한지 9개월만인 1981년 6월 청와대에서 극비모임을 열고 생화학무기개발에「신정권의 운명」을 걸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전두환정권은 1983년 7월 미국에서 신경마비가스생산 해외이전 법안이 채택되고「화학무기 재무장 5년계획」이 발표되자 생화학무기개발팀을 미국에 수시로 보내 연구성과를 도입해 나갔다.
전두환정권은 세균무기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세균무기연구소의 두뇌집단을 보강하는 한편 미국방부산하의 생물 및 화학 무기연구소인 메릴랜드주의 로크빌에 있는 플로우실험소, 포트 테트릭크에 있는 세균무기연구소, 미육군 세균무기연구소와의 공동개발을 더욱 적극화했다. 그리고 1985년 5월 제17차「한미연례안보협의회」와 제7차 「한미군사위원회」에서 미국의 최신이원화 화학탄의 한국배치와 한국의 독자적인 생 화학전능력보유합의를 계기로 방위산업체의 범위를 벗어나 민수업체들로 더욱 확대시켰다.
바로 그 속에서 1980년대 중반기에는 세균, 바이러스의 생체실험에 성공했으며 화학무기용 독해물생산이 산업화단계에 진입하게 되었다. 이미 박정희 정권 때에 대부분의 생화학무기의 보유기초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1991년 3월 미해군공보처가 한국이 생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인정하였고 1997년 8월「뉴욕타임스」지가 한국이 세계 4번째의 생화학무기를 보유, 생산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국은 현재 3000t 정도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시에는 3000t, 전시에는 1만2000t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신경성과 수포성, 혈액성, 구토, 최루성, 독성 물질 등 종류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의 생화학 무기는 군용 화생방 장비로는 탐지되지 않으며, 사용되고 있는 방독면이나 보호의로는 방어가 불가능하다
2. 생화학무기 개발실상과 그 엄중성
생화학 무기 3번째 대국
생물 (세균) 무기의 개발과 저장
한국에서 생물(세균) 무기 개발과 저장은 그 위험수위를 훨씬 넘어섰다. 생물 (세균) 무기개발의 본거지는 지금까지도 그 존재자체가 최대극비로 붙여지고 있는 국방부산하 세균무기연구소이다. 이곳에는 수백명에 달하는 기술 인력이 외부와의 일체 차단 속에 세균무기개발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에서 세균무기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인원은 세균무기연구소, 미생물연구소들과 미국방부산하의 세균무기연구소들에 있는 해외연수생들을 포함해 1천여명을 윗 돌고 있다. 한국에서의 세균무기연구개발은 독자적인 개발보다는 주로 미국과「합작」의 방법으로 시작되었다.
세균무기연구개발에서 한미 간의 상호결탁이 이루어진 이유는 한국으로서는 세균, 바이러스배양과 실험, 세균전에서 이미 오랜 경험과 과학기술적 토대를 완전히 갖춘 미국의 도움을 받자는 것이었으며 미국으로서는 새로운 세균무기의 생체실험「완료」와 그「파급 및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장으로 한국이 적합했기 때문이었다.
한국당국자들은 미국의 요구에 따라 1970년부터 1976년까지의 기간에만도 의과수술로 버려진 샘플을 미국 플로우실험소에 혼합 바이러스증식용으로 팔아넘겼다. 1981년 3월에는 4백 30여개의 통에 담긴 수천개의 샘플을 일본항공회사의 비행기에 실려 미국의 플로우실험소에 수송된 사실이 미국의 AFP 통신에 의해 확인되었다.
한국당국자들은 그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관동군의 악명 높은 세균부대 (731부대)에 의해 개발되고 6·25전쟁시기 미군에 의해 대대적으로 사용된 콜레라, 천연두, 황열병, 페스트, 유행성출혈열 등을 발생시키는 20여종의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배양기술과 병원미생물의 배양, 세균독소추출 등 세균무기연구개발과 관련한 기술적 테이터들을 체계적으로 이양 받았다.
세균무기연구개발을 위한 기본적 토대가 축성되자 당국은 국방부 세균무기연구소에서 세균, 바이러스의 생체실험을 위한 여러 가지 곤충류, 진드기류, 설치류들을 대대적으로 기르도록 하는 한편 고려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등 여러 대학들에 미국과의「합작」으로 세균연구기관들을 설립하여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병원체들을 연구개발하게 하였다.
한국에서 1980년대 중반기에 세균전을 목적으로 연구하고 만들어낸 병원미생물은 탄저균, 페스트균, 콜레라균, 티푸스균, 일본뇌염바이러스, 출혈열바이러스, 천연두바이러스, 식중독균독소, 보틀리즘도소 등 70여종에 달하였다. 당국자들은 세균무기개발연구진으로 하여금 배양된 각종 병원미생물을 세균전에 실제로 써먹을 수 있게 더욱 실용화하도록 하였다.
익명을 요구한 세균무기연구소의 퇴직연구사는 당시를 회고하여 『군수용 특수용기에 영향형 세균의 배양균을 넣어 한 달 동안 보관해 보았는데 20%정도가 죽어버렸고 다른 미생물들도 배양, 농축, 보관, 운반 등에 매우 불안정했다. 그래서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의 세균연구 실무진의 도움으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새로운 보다 안정한 병원미생물을 만들어냈다』고 실토했다.
한편 국방부 세균무기연구소는 미국방부산하 여러 세균연구소와 실험소들의 「방조」하에 병원세균이 만드는 독성물질인 세균독소를 추출해내는 기술을 연구해 페스트균, 디프테리아균, 파상풍균 등의 독소들을 결정상태로 얻어내는데 성공했고 당국은 그 생산을 가속화해 왔다.
한국당국자들은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생체실험과 함께 그것을 장약 및 투발할 수 있는 각종 병기생산도 동시에 추진시켰다. 세균무기용 병기는 국방부 세균무기연구소의 「특별주문」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가 책임지고 소속 병기개발기술위원회와 공창들에서 제조되고 있다. 여기서는 병원미생물 등을 장약할 수 있는 각종 폭탄, 포탄, 로켓탄, 지뢰, 수류탄, 기구 등이 다량 생산되고 있다.
심지어 세균무기연구소와 국방과학연구소의 기술적 연계 밑에 여러가지 종류의 세균기구, 세균만년필, 세균권총 등 휴대용 세균병기들과 「가치 있는」 세균무기적용수단들이 연구개발 되고 있다.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세균」무기비축량은 실로 엄청나다.
국방부 세균무기연구소에만도 병원미생물과 세균독소가 들어있는 군수용 특수용기가 수천개나 저장되어 있으며 각 군단, 사단, 연대, 대대들의 「비밀무기고」들에는 세균, 바이러스를 장약할 수 있는 각종 병기들이 수만개가 저장 보관되어 있다.
화학무기의 개발과 저장
1969년 유엔에서 발표된 속칭 「우·탄트보고서」에서는 「전쟁용화학제란 가스상, 액상, 고체상을 막론하고 사람, 동물, 식물에 대한 직접적인 독작용이 있으므로 사용되는 모든 화학물질을 지칭한다」고 화학무기를 정의하고 있다. 한국의 화학무기연구 거점은 국방산하 31화학실험실, 화학탄연구소와 대덕단지의 한국화학연구소, 럭키중앙연구소, 삼양화학기술연구소 등이다.
여기서는 박사, 석사 학위를 소유한 유능한 연구원들로 구성된 수천명의 연구진이 치사성이 강한 신독해물 및 탄두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미국의 몬산토과 공동연구협정을 맺고 화학무기용 신독해물개발을 추진해 온 한국화학연구소에서만도 1982년부터 1987년까지의 기간에 1만여개의 시험합성물질을 만들어냈다.
삼양화학기술연구소에서는 화학무기실, 화학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갖추고 1987년 당시 30여종의 화학무기용 「신제품을 개발 완성해 냈다. 한국당국자들은 치사성이 강한 수많은 독가스공장들을 건설하여 그 생산을 다그쳤다.
그 대표적인 공장들로는 군산 임해공단에 세워진 TDI(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생산공장을 비롯해 삼양화학, 한국화약, 동양화학, 한양화학, 한국화인, 한림화학, 국도화학 등 수십여개가 된다. 삼양화학만 하여도 1980년 독가스생산 방산업체로 지정되어 불과 몇 년 사이에 재벌순위 렝킹4위로 뛰어오르고 외형이 3백50배로 급성장한 전문 시에스(CS.미군암호명) 독가스생산 공장이다.
CS독가스는 화학구조상 염소와 시안을 함유하고 있는바 염소(cl2)는 인류최초의 독가스로 사용된 화학물질이며 시안(CN.미군암호명)은 사람을 즉사시키는 독극물인 청산가리이다. 1987년 7월 미국의 보스턴시에 본부를두고있는「인권을 위한 의사회」대표 파인박사는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시에스(CS)가스는 지난 시기 월남전쟁 때 미군이 지하호 등에 은신해 있는 베트공들을 전멸시키기 위해 사용하였던 독가스』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국에서 독해물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업체들은 민수용 화학원료 생산이라는 너울을 쓰고 화학무기를 생산하여 군에 납입하고 있다. 동양화학주식회사에서 생산되는 TDI와 여기에 사용되는 포스켄독가스, 염소가스 등은 화학무기용 독해물이다.
한국당국자들은 미국으로부터 수다한 화학무기공장을 끌어들이고 미국과 협조하여 인체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독해물을 생산해 오고있다. 1985년 1월 8일「북미한국인권협회」는 『미국에서 끌어들인 독가스MIC(메틸이소시아네이트)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들이 한국에 11개나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폭로하였다.
MIC독가스로 말하면 1984년12월 3일과 1985년4월1일 아시아의 한나라에 있는 화학공장에서 사고로 장시간 누출되어 반경 40킬로미터 내에 있는 주민 중 4천여명의 사망자, 2만여명의 실명자, 20여만명의 중독자를 산생케 한 악마의 독가스이다.
일본으로부터는 염화티오닐을 수입하여 유독성가스 가운데서도 가장 치사성이 높은 화학제인 신경가스를 대량생산하고 있다. 신경가스의 일종인[V제](미군암호명)는 치사농도가
0.005mg/ℓ로서 보다 치명적인 인마살상용 독가스이다.
한국에서 매해 생산되는 유독성독해물량은 수십만톤을 헤아린다.
화학무기의 기본원료로 쓰이는 독성화학물질을 생산하고 있는 30여개 업체의 규제대상물질생산규모만 보아도 연간 12만톤을 넘는다. 1980년 염소가스 생산량은 76만톤, 1986년 신경가스생산량은 11만 8천톤, 1992년 포스겐독가스행산량은 9만 6천톤에 달했다. 이와 함께 수포성, 신경성, 혈액성, 최루성 등 유독가스생산량도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당국자들은 유독성물질개발생산과 함께 독해물을 장입할 병기생산도 병행추진하고 있다. 화학병기생산은 국방부의 지시에 따라 그 직속 화학탄연구소가 맡아 추진하여 왔다.
화학탄연구소는 1970년대에 이미 유독성물질을 장약한 화학포탄, 화학폭탄, 화학지뢰, 화학수류탄, 휴대용 화학병기와 이를 투발할 수 있는 155밀리포, 8인치포를 개발생산 했으며 1980년대에는 각종 화학유도탄, 미사일, 방사포 등을 개발하여 다량생산에 들어갔다.
한국은 현재 수만톤의 독해물과 수백만개의 화학탄을 휴전선 일대와 광주, 대구, 군산, 오산을 비롯해 이르는 곳마다에 저장 비축해 놓고 있다.
3. 생화학무기의 실전대비
한국군은 제조, 저장된 생화학무기를 실전에 사용하기 위한 정연한 실전대비 체계를 세워놓았다. 국방부와 한미연합사령부산하의 미육군야전군사령부, 1.2.3야전군 직속부대들에 화학공격체계가 세워지고 군단에는 화학지원대대, 사단에는 화학지원대, 연대에는 화학소대가 구성되어 임의의 시각에 공격할 수 있는 체계가 완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미 1988년에 육해공군마다 화생방부대학교를 내오고 실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곧 생화학전을 통일적으로 지휘하는 화생방사령부까지 신설하기로 했다.「팀스피리트81」한미합동군사훈련 때부터 시작된 화생방훈련은 해마다 강화돼왔으며 한국군이 벌이는 각종 전쟁연습 때에도 예외 없이 화생방훈련이 동반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한국군은 언제든지 전쟁에서 생화학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실전능력을 완전히 갖추었다
http://kr.blog.yahoo.com/joungcj/953098 Hydr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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