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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Raptor-미 F-22 전투기 성능 너무 좋아 해외 판매 금지

한부울 2008. 7. 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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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Raptor-미 F-22 전투기 성능 너무 좋아 해외 판매 금지…돈 안 돼

[중앙일보] 2008년 07월 16일(수) 오전 01:23


최첨단 F-22 랩터가 조만간 ‘시대를 너무 앞서간 비운의 전투기’로 남게 될지도 모른다. F-22 랩터를 제작하는 미국 록히드마틴사는 현재 주문 받은 물량의 인도가 끝나는 2011년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F-22는 미 공군의 주력기 F-15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에, 추가 엔진 사용 없이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는 ‘수퍼 크루즈’ 기능을 갖췄다. 2개의 엔진 출력 방향을 각각 상하 최대 20도까지 바꿀 수 있어 공중 기동 성능도 탁월하다. 덕분에 공중전에선 무적을 자랑한다. 2006년 미국 알래스카에서 벌어진 F-15·16·18과의 모의 공중전에서 가상 적기 144대를 격추하는 동안 단 한 대도 격추되지 않았을 정도다.


하지만 이 ‘탁월한 성능’이 거꾸로 F-22의 발목을 붙잡았다고 WSJ는 전했다. 연방법에 의해 해외 수출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일본·호주 등 미국의 최우방국에조차 F-22를 팔지 못하고 있다.


미국 내부에선 국방부가 문제다. 공군은 최소 381대를 원했지만 국방부는 단지 183대만 구입해줬다. 지난해 몇몇 의원들과 대형 방위산업체 사장들이 제출한 20대의 추가 구매 요구도 거부했다. F-22는 냉전 시대가 끝나기 전에 개발이 시작됐다. 군비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최첨단 기능을 총망라했다. 그 때문에 대당 가격이 1억4300만 달러(약 143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이라크에서 벌이고 있는 ‘요즘 전쟁’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게 국방부의 판단이다. 로버트 게이츠 장관은 화려한 공중전의 왕자보다는 지상군을 지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종을 원하고 있다. 록히드 마틴은 11월 대통령 선거 후 출범할 새 정부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김한별 기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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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AirPower Over Hampton Roads - F-22 Raptor Demon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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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랩터(F-22 Raptor)

 

 

F-22 랩터(F-22 Raptor)는 보잉사와 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미국 공군의 고기동 스텔스 전투기이다. 제공 우위(Air Superiority)에 초점을 두고 설계되었으나 지상 공격과 전자전을 위한 장비 또한 탑재하고 있다. 세계에서 F-35와 더불어 5세대 전투기로 평가 받는다.


프로토타입(Prototype)인 YF-22와 F/A-22로도 알려져 있다. 2006년 1월 13일 미국 공군에 정식으로 배치되었다.


F-22는 F-15를 대체하게 되며, 매우 효과적인 스텔스 기능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반면, 소형 다목적 전투기인 F-16을 대체하게 되는 F-35는 그보다 덜한 스텔스 기능을 갖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기종 

스텔스 제공 전투기

제작사 

록히드 마틴보잉

첫 비행 

YF-22 : 1990년 9월 29일
F-22 : 1997년 9월 7일

도입시기 

2005년 12월 15일

주사용자 

미국공군

대당가격 

US$ 157백 7십만

개발원형 

YF-22

파생형 

FB-22

 

승무원  

1명

길이 

18.90 m

날개폭 

13.56 m

높이 

5.08 m

날개 면적 

78.04 m²

엔진 정보 

2X프랫 앤 휘트니 F119-PW-100 피치(Pitch) 추력 편향 터보팬,

각 (156+ kN)

중량

비적재시 

14,379 kg

적재시 

25,107 kg

최대 이륙 

36.288 kg

성능

최고 속력 

마하2 이상

초음속 순항: 마하 1.72

작전반경 

759 km

항속거리 

3,219 km

상승고도 

19,812 m

날개 하중 

322 kg/m²

추력/질량 

1.26

무장

기관총 

20 mm M61A2 발칸 개틀링 포 (우측 날개), 480발

미사일 

공대공: 

6× AIM-120 AMRAAM

2×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지: 

2× AIM-120 AMRAAM

2× AIM-9 Sidewinder (또는 폭탄)

폭탄 

2× 1,000 lb (450 kg) JDAM 또는

2× 풍향보정탄약분배기

(WCMDs; Wind Corrected Munitions Dispensers) 또는

8× 250 lb (110 kg) GBU-39 소구경 폭탄

전자 장비

레이다 

AN/APG-77   1 m² 표적을 200 ~ 240 km에서 감지 (추정)

전자대응 

RWR (레이다 경고 수신기): 463 km 이상


일본의 F-22 도입


한국은 2007년 현재 F-15K를 구입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F-22 구입 시도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F-15는 원래 공중전 전용 대형전투기로 개발되었다. 걸프전을 전후한 시점에 F-15E라는 지상 공격기능을 갖춘 버전이 개발되었다. 일본이 도입한 F-15는 공대공 전투기이며, 한국은 공대공 공대지 버전인 F-15E를 개량한 F-15K를 도입하였다.


일본은 F-15C 공대공 전투기를 개량한 F-15J(1인승)과 F-15DJ(2인승 훈련기)를 보유하고 있다. 미쓰비씨 중공업과 Ishikawajima Harima Industries 가 F-15J/DJ의 동체(fuselage)와 엔진의 라이선스 생산을 계약했다. 1981년 3월, 최초로 F-15J 전투기 2대가 맥도널 더글라스사에서 생산되어 일본으로 날아왔다. F-15DJ 12기도 맥도널 더글라스사로부터 직도입되었다.


처음에는 단순 조립생산에서 점차적으로 생산 라이선스를 넘겨받았다. 1999년 현재, 나고야의 미츠비씨 중공업에서 총 165대의 F-15J, 48대의 F-15DJ가 생산되었다. 이와 같이 일본은 미국의 우방국으로 무기 구입에 혜택을 받아 왔다. 그러나 현재 미 공군도 F-22의 추가 도입을 원하지만, 의회 등에서 예산 등의 문제로 상당 부분을 F-35로 대체 할 것을 요구하였고, 미 의회가 2012년까지 F-22의 해외 수출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서 아직까지 일본의 F-22 도입이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1972년 7월 27일 - F-15 처녀비행

1975년 - 이스라엘 F-15 최초 획득. Peace Fox Program

1976년 1월 9일 - F-4 후속기 F-15 미군 실전배치

1977년 - 일본 항공자위대 F-15J 구입 구상

1978년 - 일본 F-15 구입예산 책정

1981년 3월 - F-15 완제품 2대가 맥도널 더글라스 사에서 생산되어 일본으로 날라옴.

1990년 8월 29일 - YF-22 처녀비행

1997년 8월 7일 - F-22 처녀비행

2005년 10월 7일 - F-15K 완제품 2대가 미국 보잉사에서 생산되어 한국으로 날아옴.

2005년 12월 5일 - F-15 후속기 F-22 미군 실전배치

2007년 - 일본 총리 F-22 구입 의사표시, 일본형 스텔스기 미쓰비시 ATD-X 본격 독자 연구개발 돌입


대한민국


미국 공군은 2005년 6월 F-117 전투기 15대를 김정일이 머물고 있는 특각 상공에 출격 시켜 급강하와 급상승을 반복하도록 했다. 퇴역 비행을 마친, F-117 스텔스 전투기 조종사인 마이클 드리스콜(Michael Driscol) 대위는 최근 미 군사전문지인 에어포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수행해온 임무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김정일 독재정권이 통치하는 북한 영공을 휘젓고(buzzing) 다닌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F-117의 북한 침투 임무는 F-22에게 인계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미 F-22 8대가 태평양의 괌(Guam) 기지를 떠나 일본 상공에서 한 차례 공중 급유를 받은 후 북한 영공에 침투했다 무사귀환 했다고 홍콩의 봉황 TV가 최근 익명을 요구한 대만 군사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F-117 전폭기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순환배치의 일환으로 한반도에 배치되어 왔다. 2006년에는 배치되지 않았다. 2007년 1월 한반도에 전진 배치됐던 미 공군의 스텔스 전폭기 1개 대대(12대 이상)가 3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뉴멕시코주 홀로먼 공군기지로 귀환했다고 미 공군이 밝혔다. 한미연합 전시 증원연습(Key Resolve 훈련) 기간에 맞춰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117이 2008년 퇴역함에 따라, 앞으로는 F-22가 한반도에 순환 배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