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SINA-신중국

열등한 역사세탁이 대륙조선을 망하게 했다.

한부울 2008. 3. 9. 03:05

 

조선과 명, 청의 관계

 

우리는 늘 대륙역사를 밝히고자 함에 있어 궁금하고 의문스러운 것이 있다.

바로 아시아대륙에서 실제적 권한을 가진 주체세력이 과연 무엇이며 또한 주종관계는 어떻게 볼 수 있는가다.

 

서양에서 동양역사(오리엔탈문명-아틸라와 징기스칸)에 평소 들어내지 않는 열등의식이 있었다.

일제는 열등한 왜구 역사 때문에 문화미개인이라고 통칭되는 것이 죽기보다 두려웠다.

지나인 화하는 절대다수 인적구성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동이역사에 진한 열등의식이 상존했다.

위 세가지가 대륙조선을 말살한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근세기역사는 열등한 역사를 세탁한 혼란의 역사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아시아대륙에서 역사적으로 주체세력은 바로 고려이었고 대를 이은 조선이었으며 주종관계역시 고려와 조선이 주고 송, 원, 명, 청은 종이란 사실이다.

고려라는 주체세력과 중앙조정인 송, 원이 있었고 이어 조선이라는 주체세력과 명, 청이란 중앙정부가 존재하여 주종관계가 이루었음에도 서세동점시기에 역사적 주체세력이며 천자국인 대고려국에 대통을 이은 대조선국의 역세가 내부로부터 약해지면서 실세를 상실하였고 그 존재성이 점차 희박해지자 한지(한반도)로 내쫓기는 처지에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거대한 음모가 파생 생성되었고 그 음모 중심에는 이욕에 눈이 먼 서양제국들과 열등한 역사를 늘 변신하고자 수많은 세월동안 와신상담하던 일제와 맞아떨어졌으며, 그리고 인구는 제일 많으면서 늘 동이역사틈바구니 속에 갇혀있던 지나족 화하가 분기하면서 서로 이해규합이 되어 본격적으로 역사세탁이 이루어 졌다고 보아야 한다.

그들은 졸지에 한지(그 당시 한반도는 역사적으로 한지로 취급 받았던 지역)로 쫓겨가야 할 처지에 있는 대륙조선을 매정하게 천자국 지위에서 끌어내려 역사틀 속에서 들어내 없애버리고 그들이 끼워넣고 싶어하는 것들, 만들고 싶어 하던 역사, 제후 즉 중앙조정 청을 부각시키면서 천자국으로 변신하게 하여 칭호적인 것과 영토적인 것들을 새롭게 틀을 짜고 그들의 뜻대로 창조한 엉터리 역사가 탄생되었으며 현재우리가 알고 있는 정사로 취급 받는 고약한 현실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 과정에서 역사와 영토를 왜곡, 구획, 또는 조작 설정 구분하여 결국 고려와 조선을 한반도로 몰아넣고 귀착시켜 역사적으로 늘 핍박받는 소국 또는 봉국으로 만들면서 변방국으로 내동댕이쳐 버리고 말았던 역사가 바로 근세기 동양역사라고 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합치된 역사세탁을 하기 위한 범세계적인(?) 음모세력은 이러한 계획을 멈추질 않았고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공모하며 증거를 만들고 지도, 기행문을 조작하게 하여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듬고 사진을 촬영하고 모든 도구를 이용하여 사실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한 결과 기존 역사와 전혀 다른 새롭게 재창조된 동양역사를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세계인들이 세세하게 알았겠는가? 

그렇게 재창조된 동양역사 중심에서 보면 서세로부터 호기를 얻은 일제가 주동이 되고 자임한 것이어서 열등할 수밖에 없는 왜구역사를 새롭게 일본역사로 재생산하기 위한 것이란 의혹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것이다.

그렇게 되자 일제는 점점 더 큰 욕심이 생겼다.

서세가 준 세력과 힘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끝내 난동을 피우고 내친 김에 아시아의 전 영토와 주도권을 독차지 하고자 하는 끝없는 욕망을 들어내다가 결국 서양세력에 미움을 사 1945년 원자폭탄까지 맞고 패망하였지만 역사적으로는 결국 일제가 성공한 것이고 목적을 달성한 것이며 패망에 이르기까지 줄기차게 역사세탁에 집착하며 끝끝내 완성한 그들의 역사이기도 한 것이다.

바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근세기역사가 바로 그러한 역사이고 이런이유에서 혼돈의 역사라고 하는 것이며 우리민족에게는 그야말로 오욕의 역사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대륙조선은 빠지고 화하가 중심이 되는 역사!

그런데 그 당시 상황으로 보았을 때 대륙역사 대륙조선의 전권을 틀어쥐고 있던 일제 스스로가 처음부터 대륙역사전체를 차지하지 않고 화하와 상통할 수 없는 오랑케 이민족 즉 만주족이라고 하는 청을 내세우며 대조선 위치를 대신하게 하면서 무엇때문에 화하에게 대륙역사를 송두리째 넘겨 주었는가 하는 의문이 없지 않다.

그러나 그러한 것도 따지고 보면 명이라는 또 다른 천자국을 만들기 위한 술책이고 스스로 그 바탕아래 왜구 역사세탁을 일본역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가장 무난하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이란 사실이다.

일제가 그 보다 더 한 욕심이 있었겠지만 고대역사까지 송두리째 모조리 왜구역사로 둔갑시키고 각색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찬것이기에 아니 화하가 협조치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일제 스스로 포기하였다고 보아야 하며 대신 화하를 내세우고 조선이란 대국역사를 없애며 그자리에 일본역사를 편승시켜 왜구역사를 세탁하고 산듯한 일본역사로 만드는데에만 만족을 하였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화하 입장에서 보면 대륙역사라고 칭할 역사적 근거가 미약했기때문에 일제의 협조를 얻은 상태에서 명조 주원장의 인물세탁이 결정적으로 필요하였고 청과 전쟁을 부각시켜 민족적 적대관계를 형성하게 하면서 대륙 천자국으로서 대를 이어 왔음을 역사적으로 강조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부득이 청을 천자국으로 만들면서 지나화 하였다고 보아야 합당할 것이다.

이후 서세 또는 일제 묵인하에 화하족인 손문은 화하인민들을 동원하여 1911년 대륙 한성(경성)에서 반청무장투쟁(反淸武裝鬪爭)이라고 하는 신해혁명을 발발시켰다.

이것은 마치 청을 상대로 한 것 같이 꾸몄지만 기실 타도 대상이 대륙조선이라고 보는게 맞다.

대륙조선이 무너지면서 청(淸)도 동시에 무력화되었다고 보아야 하지만 대륙조선의 존재는 그들의 술책에 의하여 대륙 어디에도 없었으며 오직 한반도에 있었다고 하여  대륙의 마지막 천자국으로서 청이 유일한 역사가 되게 하고 말았던 것이다.

결국 대륙조선을 몰아내고 대륙역사 틀에서 들어낸 음모세력들은 함께 동양역사를 재생산하기 시작하였고 화하정부(손문)를 앞세우고 화하가 주도된 대륙역사임을 세계에 알리기 시작하였던 시기가 아닌가 한다.

그 때가 바로 역사적으로 대륙조선이 대륙에서 완전하게 자취도 없이 사라지게 되는 시점 즉 서글픈 조종이 울리던 바로 그 시기라고 보는 것이다.

대륙조선은 일제에 의하여 주체세력들이 강제적으로 한반도로 이동되고 대한제국이 탄생되었으나 결국 그것은 허울뿐이고 일제에게 합병되어  종지부를 찍히고 말았다.

그리고 광활한 대륙에는 대륙조선을 대신한 청도 사라져 어부지리를 얻은 화하족인 손문정권만 남게 되는 혼란의 역사가 되었던 것이다.

지금 대륙에는 지나인 화하정권 중화인민공화국이 차지하고 있다.

왜구는 동남아, 남지나해 대륙남동쪽 해변을 집시처럼 떠돌다가 잘나가는 서세의 앞잡이가 되어 그들의 비호아래 지금의 열도에 옮겨 정착지를 만들고 또한 새로운 일본역사를 만들어 완전하게 세탁을 했다. 

서양세는 일제를 앞세워 동양 대륙조선을 침몰시키고 그 대가로 취한 이득으로 지금까지 세계 경제를 이끌며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다.

솔직히 그들 모두는 목적을 완벽하게 다 달성했다.

그러한 것 모두가 그들의 거대한 음모속에서 대륙조선을 희생시키면서 역사 세탁을 잘 한 덕택이고 덕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국가적 열등의식은 대다수 민족주의로 흐르기 십상이다.

특히 역사적으로 열등의식이 강하면 강 할수록 늘 뜯어 고쳐버리고자 하는 왜곡심리가 발동하기가 쉽고 그러한 유혹 틀에서 결코 벗어나기가 힘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