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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비행 가능, 차세대 군사용 무인 비행기 개발 중

한부울 2008. 3. 6. 16:16
 

5년 연속 비행 가능, 차세대 군사용 무인 비행기 개발 중

[팝뉴스] 2008년 03월 06일(목) 오전 09:51

 

 

착륙 없이 5년 동안 하늘에 떠 있으면서 정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군사용 항공기 개발 계획이 발표되었다.


미국의 항공기 관련 전문 매체 플라이트(flightglobal.com)와 IT 매체 와이어드 등이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고등연구기획청(DARPA)가 개방 중인 무인 항공기의 이름은 '벌처(vulture)‘.고도 18km~27km 상공에서 착륙 없이 5년 동안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는 이 무인 비행기는 인공위성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그 개념이 전혀 다르다.


특정 작전 지역 주변을 선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첨단 카메라를 이용 해당 지역을 감시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통신 장비로 지상과 교신한다. 말하자면 독수리처럼 하늘을 떠다니는 ‘거대한 감시 카메라’인 것이다.


5년 동안의 연속 비행을 위해서는 연료 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핵발전 고체연료 태양광 발전 등 여러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벌처의 첫 시제품은 2012년 제작될 전망이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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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PA v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