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부

日 2008년 예산, 83조엔

한부울 2007. 12. 26. 12:19
 

日 2008년 예산, 83조엔

[아시아경제] 2007년 12월 17일(월) 오전 08:48


일본의 2008년 회계연도의 예산이 82조2000억엔 규모에 이를 전망이라고 16일(현지시각)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은 내년 예산을 82조2000억엔 규모로 조정해 2년 연속 늘릴 계획이다.


신규 국채 발행은 후쿠다 야스오 총리의 지시에 따라 2007년도 수준인 25조4320억엔(약211조1000억원)을 약간 밑도는 수준으로 억제해 긴축 재정을 유지할 방침이다.


일반 세출 부문도 공공사업비를 중심으로 최대한 삭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비 증가는 억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회계 세입 예상치는 53조7000억엔 정도가 될 전망이다.

올해 초기 예산에 비해 2000억엔 정도 증가했으나 전년 대비 16.5% 증가한 올해보다 성장이 큰 폭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배수경 기자